[성명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버스파업 중재자 역할 즉각 수행하고 준공영제 문제 해법 제시하라 작성: 관리자 2025-06-09 / 조회 : 1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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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버스파업 중재자 역할 즉각 수행하고 준공영제 문제 해법 제시하라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시는 운행률 70%를 목표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파업이 장기화될수록 시민 불편은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명백하다. 시민들의 원성이 점점 높아지는데도 광주시는 노사 간 협상을 지켜보겠다며 방관자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준공영제 하에서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영의 책임자이며, 시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한 의무를 가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제 준공영제 운영 주체로서 노사 협상에만 문제 해결을 맡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여 파업 해결에 나서야 한다.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인 임금 인상 문제는 단순히 노사 간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공공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운전기사들의 처우 개선은 안전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의 전제 조건이기 때문이다. 또한 임금 인상 문제는 광주 시민의 문제이기도 하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의 혈세 1,400억여 원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협상을 사측에 온전히 맡겨둘 수만은 없다. 더 이상 뒷짐만 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즉시 노사 양측과의 3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화 채널을 만들고, 합리적 해결 방안 도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 시민의 교통권이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장의 책임감 있는 중재 노력이 절실하다. 나아가 해마다 늘어가는 준공영제 재정 적자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적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 더 이상 도시철도 핑계로 뒤로 미뤄둘 수만은 없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준공영제 책임자로서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통해 파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시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6월 9일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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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09-성명서(버스파업 중재자 역할 즉각 수행).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