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회계연도 의회사무처 소관 결산 승인에 대한 검토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자료 21쪽입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징수결정액 1억 3939만 원이 수납되었고 세출예산은 예산현액 99억 7150만 원 중 지출액은 97억 1376만 원으로 97.4%가 집행되었습니다.
먼저 세입결산의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세외수입으로 직원 출장여비 반납액 60만 원, 소송 비용 청구액 팔백팔십만, 881만 원, 교육문화전문위원실 의정활동 지원인력 인건비, 인건비인 교육회계, 교육비특별회계 전입금 1억 2998만 원이 징수 결정되어 전액 수납되었습니다.
지출액을 살펴보면 의원 의정활동비 등 의회 운영 경비 21억 7753만 원, 효율적인 회의 운영 2억 3204만 원,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비용 5억 1146만 원, 인터넷 동영상 방송서비스 제공 1억 9333만 원, 의회 홈페이지 운영 3780만 원, 연구개발비 등 의정활동 활성화 지원 4억 320만 원, 방송통신장비 시설 유지관리 3천만 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61억 2840만 원입니다.
집행잔액은 총 2억 5755만 원이고 예산현역 대비 2.6%로 주요 내역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23쪽입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의회사무처의 예산현액 대비 집행잔액 비율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예산현액 대비 집행잔액 비율은 20, 2020년 회계연도까지 매년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1회계연도에는 집행잔액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예산편성 시 보다 면밀한 집행상황 분석 그리고 예측과 추경을 통한 불용예산 정리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약이 되었고 특히 정책네트워크 운영 수당, 의원역량개발비, 의정모니터단 행사운영비 및 보상 등이 집행 잔액이 높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의 지속은 추경편성 당시 충분히 예측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정리되지 않아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워 보입니다.
다만 의원과 직원여비 등, 의원과 직원의 국내여비의 경우 추경 편성 시 예산을 삭감했고 그 결과 집행잔액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의원 상해부담금은 총 3600만 원으로 금년도 지급, 작년도에 지급 원인이 한 건이 발생하여 보상금 211만 원 지급이 누락되지 않고 집행됐습니다. 그리고 의원 상해부담금은 관련 조례와 업무가 여전히 시 정책기획관실에 있고 전년도 결산 승인 검토 시 언급된 바와 같이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관련 업무를 의회사무처로 이관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 집행잔액 중 34.5%를 차지하고 있는 직원 인건비의 집행잔액이 8900만 원 정도 됩니다. 전년도의, 전년도까지는 개선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다소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매년 예측되는 범위 내에서 예산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고 이를 추경에서도, 정리추경에서도 정리할 수 있다는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예산 운영은 여러 변수에 의해 당초예산 계획과 실제 집행이 상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의회사무처는 예산의 심의와 결산 승인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집행잔액의 최소화를 위한 불용 예상액이 정리추경을 통해 적극 반영하고 정확한 추계에 의한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 의회사무처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검토보고서
(전자회의록 첨부파일로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