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7회 임시회 폐회중 3차 광주도시공사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
확대 축소 초기화 영상보기 인쇄 다운로드 용어사전 도움말 창닫기
제327회 광주광역시의회 폐회중(임시회ㆍ폐회중)
광주도시공사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회의록
제3호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4년 9월 23일(월)
장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김승남) 인사청문 실시의 건
접기
(10시 06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전문위원으로부터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수석전문위원 이 진입니다.
금일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올해 8월 26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곱 분의 의원님께서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셨고, 같은 날 제1차 회의에서 박필순 위원장님과 임미란 부위원장님이 선임되셨습니다.
그리고 9월 4일 제2차 회의에서는 유창균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님, 이상준 동신대 건축학 교수님을 위원회를 지원할 전문가로 위촉하였고 이어서 도시공사 소관 주요업무를 청취하셨습니다.
9월 9일 시장으로부터 김승남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되어 우리 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김승남) 인사청문 실시의 건

(10시 08분)
그럼 의사일정 제1항 광주도시공사 사장 김승남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 실시하는 인사청문은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의회가 사전 인사검증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도시개발사업, 주거복지사업, 기타 국가 및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하여 공기업 대표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임명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도덕성 등을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관련사실에 대한 적시와 필요한 검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취지를 후보자께서는 충분히 숙지하여 위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문가로서 전문가로 유창균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님과 이상준 동신대 건축학과 교수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청문회를 비롯해 우리 위원회 활동의 자문역할을 담당해 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진행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며 위원별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 20분, 추가질의 20분, 보충질의 10분, 총 40분으로 하겠으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시간 체크는 타이머를 사용할 계획이고 시간 종료 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김승남 후보자는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주시고 선서 후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선임된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2024년 9월 23일
후보자 김승남
그럼 후보자는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을 20분 이내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김승남입니다.
먼저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청문회를 준비해 주신 존경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박필순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주광역시 산하 최대 공기업이자 광주의 도시개발, 주택공급 등 시민복리증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인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됨에 있어 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위원님들께서 제가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실 수 있도록 진솔하고 성실하게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1993년 첫 직장인 민주당 중앙당 당직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19대와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고향사랑기부제법 등을 발의하는 등 지방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코자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은 공사의 경영을 수행함에 있어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날 도시개발 등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경기 악화와 인구감소, 고령화와 더불어 도시의 외형적 확대의 한계로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제가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기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그 수익을 활용한 ESG경영 추진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돌보는 등 사회적 책임이라는 공적 가치에 적극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선8기 광주시와 상호 밀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더 살기 더 즐기기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구현함은 물론, 여기 계시는 인사청문위원님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님 등 광주시 의원님들과 적극 협력하여 광주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인사청문특별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저의 직무수행계획서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화면 보임)
직무수행계획서 발표순서는 기본현황, 경영여건 분석, 비전 및 전략체계, 전략별 추진계획 순서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본현황입니다.
도시공사 주요 연혁으로는 93년 도시개발공사 설립, 98년 시설관리공단이 발족되었으며 그 이후 99년 도시개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합병으로 도시공사가 설립되었습니다.
기구 및 인력입니다.
기구는 사장, 1감사, 2본부, 6처, 21팀, 1연구소이며 정원은 296명, 현원은 277명입니다.
주요 사업범위로는 산단 조성 및 택지개발, 주택 및 건축물의 건설·공급, 도시재생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주거복지사업 등입니다.
재무현황입니다.
2023년 결산기준 매출액 2024억, 영업이익 339억, 당기순이익 295억 원이며, 자산 1조 1천억, 부채 1조 2천억, 자본은 5천억입니다.
다음 페이지, 사업추진현황입니다.
먼저 개발사업으로는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미래차국가산단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건축사업으로는 우산동 공공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 건립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는 첨단3지구 연료전지사업,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리운영사업으로는 8629세대의 임대주택, 체육시설 8개소, 영락공원을 비롯한 기타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경영여건 분석입니다.
먼저 외부경영여건입니다.
경제여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건설 원자재가격 상승 등 하방리스크가 존재하며 정책여건으로는 공공기관 혁신과 효율성이 지속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회여건으로는 양질의 주거복지수요가 강화되고 있으며 출산율은 감소되고 있으나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 추이에 대하여는 지속적 동향파악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내부경영여건입니다.
재정여건으로는 분양실적에 따라 수입변동성이 증대되는 한편, 첨단3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으로 재정집행규모 증가가 예상됩니다. 사업여건으로는 개발사업 관련 재원조달 대책 수립이 필요하고 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과 더불어 공공시설의 관리고도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경영연속성 제고를 위하여 신규사업 지속 발굴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조직인력 구조는 조직기능별 효율성 점검에 따른 조직 재정비가 필요하며 MZ세대 유입에 따른 조직 내 신·구세대의 조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영여건 분석에 따른 시사점입니다.
첫째, 정부, 광주시 정책사업과 연계한 미래도시 인프라조성사업으로 광주발전 및 지역경제 성장도모입니다. 둘째는 인구구조 및 사회 변화에 따른 맞춤형 주택공급, 주택복지정책으로 시민주거안정 강화가 필요합니다. 셋째, 내·외부 환경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하여 재정, 조직, 인력 등 경영혁신 추진이 필요합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비전 및 전략체계입니다.
앞서 드린 경영여건 분석과 시사점을 토대로 시정비전과 공사의 비전 및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체계를 수립하였습니다.
공사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공기업입니다. 제가 취임하게 된다면 전문가 자문, 노사 간 협력, 직원들과의 소통에 기반하여 공사가 나아갈 방향인 미션과 비전에 대하여 재수립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공사 미래발전을 위한 5대 추진전략과 추진전략입니다.
첫째, 성과중심 조직 운영, ESG 고도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둘째, 공정한 인사 운영, 상생노사문화 구축 등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첨단3지구, 미래차, 어등산, AI집적단지 추진으로 신경제도시 광주를 건설하겠습니다. 넷째, 고품격 임대주택 공급, 주거복지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광주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스마트안전서비스 도입 등으로 안심도시 광주를 건설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5대 추진전략에 대해서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입니다.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 운영으로 강하고 유능한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성과창출과 그에 따른 평가와 보상이 따르는 성과지향 조직을 운영하고 중장기 경영전략 및 경영목표와 연계하여 사업관리체계를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평가 최우수등급 달성으로 전국 최고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재무구조 안정화를 통한 경영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당기순이익 활용 자본금을 확충하고 제3섹터, 시민펀드 등을 통하여 사업비 조달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재무구조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리츠사업으로 주택도시기금 등 정부재원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ESG 고도화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업을 비롯해 제로에너지 건축, 녹지조성 확대 등 친환경 도시개발로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기여하고 윤리·인권·주거복지·지역사회상생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사업 추진 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도시공사로 도약하겠습니다.
냉철한 반성과 평가를 통해 청렴도 상위등급을 달성하겠습니다. 최근 5년간 청렴도 중하위 등급을 받은 만큼 냉철한 반성과 평가를 통해 청렴 혁신으로 청렴도 상위 등급을 달성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또한 상임감사를 중심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청렴도 실천 과제 발굴 및 시행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내재화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개발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양질의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행안부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 가이드라인과 연계하여 경력개발제도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실적과 연계한 전보인사를 통해 개인적 직무 전문성을 증대시키겠습니다.
신규사업 발굴을 통하여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군사시설 이전부지 사업 적극 참여로 광주의 미래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임대전용 및 RE100산단 공급,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연도별 정부 부처, 광주시 주요업무계획 분석에 기반하여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을 통하여 더 살기 좋은 광주를 구현해 내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구현입니다.
죄송합니다. 잠깐.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통한 직원 동기부여를 강화하겠습니다. 인사제도에 대한 전문가, 직원 의견수렴을 통하여 인사운영 개선방안을 시행하고 희망인사제도 보완을 통하여 직원 동기부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전사 경영목표, 부서목표와 개인 성과목표 연계 및 평가를 통한 성과 중심 인사 시스템을 구현하겠습니다. 이해와 소통에 기반한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노동조합, 노동이사와의 긴밀하고 상시적인 소통체계로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노사갈등 사전예방 시스템을 통하여 노사 무분규를 달성하겠습니다. 또한 소수직렬, 하위직 등과 정례적 소통으로 노사 발전과제를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구현하겠습니다.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확대 및 출산, 유아기 자녀를 부양 중인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활용한 4+1 근무제도 도입을 통해 직원 워라밸을 증진하고 환경변화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하여 의사결정 분권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주니어보드, 브레인스토밍 등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제도를 적극 운영하여 유연한 조직문화에 기반하여 직원의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 사업 분야, 시민과 성장하는 광주도시공사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추진으로 시민 누구나 행복한 광주를 구현하고 태양광 등 발전사업 시민펀드 모집을 통한 발전수익 공유로 시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빈집문제 해결 등 쇠퇴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도심 미관 증진을 통해 구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신경제도시 광주건설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내일이 기대되는 신경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첨단3지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의료특화산단 조성으로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차 국가산단 추진을 통하여 진곡, 빛그린, 미래차 삼각벨트 조성으로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AI집적단지 1단계 완공 및 2단계 추진으로 한국형 AI밸리를 광주에 조성하겠습니다.
2045 탄소중립 친환경도시 광주를 구현하겠습니다. 정부 분산전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첨단3지구 내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하여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와 연계한 초광역발전사업 확대로 RE100산단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다시 찾고 다시 보고 싶은 꿀잼도시 광주를 구현하겠습니다. 어등산관광단지조성사업 성공 추진으로 관광, 휴양, 문화, 쇼핑이 어우러지는 서남권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광주호와 연계 문화, 예술, 생태를 아우르는 생태문화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수영장, 빙상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다채로운 광주를 구현하겠습니다.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기반 스마트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서남동 일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원도심 침체 및 낙후된 생활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첨단3지구 산단을 AI와 연계하여 기업친화형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시민편의 증진 및 맞춤형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네 번째는 광주형 주거복지 실현입니다.
임대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여 광주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상무지구에 다양한 평형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첨단3지구 임대주택 용지를 활용하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또한 육아공동체 등 사회주택 공급으로 건축 설계단계부터 입주자 참여를 유도하여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저출생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광주 예비 및 신혼부부의 공공주택 선호도조사를 통하여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출산가구에 대하여 임대료 환급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지자체 자치구와 협업으로 신혼부부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주거복지 고도화로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겠습니다. 주거복지센터 활용으로 주거 사각지대 발굴, 주거 상담 등 촘촘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구 등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민선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통합돌봄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및 에너지지원금을 통한 주거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하여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입주민 대상 마을공동체 아이디어공모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원책을 발굴하고 민관협력 주거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문화 행사를 통하여 입주민이 행복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다섯째, 안심도시 광주 건설입니다.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로 안심도시 광주 구현에 기여하겠습니다.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근로자 및 시민을 보호하고 사업장별 위험성 평가 실시 및 대응책 마련으로 시설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지능형 도보안전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겠습니다.
고객 및 입주민 안전관리 강화로 무재해사업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체육,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개보수공사를 통한 이용고객 안전을 강화하고 임대주택 옥상 안전난간 설치, 방화문 교체 등 입주자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등 주거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조직 내 안전문화 정착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겠습니다. 전 직원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 실천하고 재난안전사고 유형 분류 및 유형별 사고예방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주요사업별 안전관리에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서 안전 경영의 실효성을 증대하겠습니다.
정보화 시스템 활용을 통하여 스마트 안전 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IoT기반 실시간 안전모니터링을 통해서 가스 누출 등 위험요소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추진하고 공사현장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꼼꼼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통합정보시스템과 안전관리 데이터를 연계하여 주요 안전이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겠습니다.
이상으로 광주도시공사 사장 직무수행계획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후보자는 질문을 잘 듣고 답변을 가능하다면 간단명료하게 해 주실 걸 부탁드리겠습니다.
질의순서에 따라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심철의 위원님께서 20분 내에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철의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공부 많이 하셨습니까?
(마이크 꺼짐) 예, 열심히 했습니다.
마이크 눌러 주시고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열심히 했습니다.
저희가, 청문위원들이 오늘 여러 가지 질문을 할 텐데요, 청문위원들의 개인적인 사견은 아니고 광주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공공성을 지향하는 우리 도시공사 사장님의 생각과 앞으로의 비전을 보기 위해서 질문 드리는 거라 개인적으로 좀 당혹스러운 질문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재산신고 내용을 봤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거주하는 데는 용산이십니까? 용산지구십니까?
예, 용산지구입니다.
그런데 지금 재산보유 현황을 보면 이게 전세권으로 되어 있어요. 1억 원 전세권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뒤에 친족사항 보면 김선미 배우자님의 용산지구 집이 거주형태가 또 자가로 나와 있습니다. 어떤 게 맞는 거죠?
그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전월세로 거주를 하다가 2년 전, 1년 반쯤에 이 임대인이 계약만료일이 내년 1월 10일인데 집을 팔겠다고 해가지고, 제가 그 전에 살고 있던 일곡동 집이 지금 다른 분이 와가지고 살고 있는 상황이어서 고민 끝에 그러면 대출을 받아서 그 집을 매입하는 게 낫겠다, 그리고 일곡동 집을 부동산에 지금 내놓은 상태거든요. 그래서 아내가 8월 26일부로 아마 등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최근에 등기를 한 건가요?
예, 그래서 아마 저희가, 실무자들이 제 재산신고와 관련된 서류를 이렇게 서류를 뗄 때 그 부분이 아마 잘, 나온 데 있고 안 나온 데 있고 아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재산신고 서류만 보면 누가 보더라도 현재 이건 전세권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나중에 거주형태를 보니까 또 자가로 되어 있어서, 지금 현재는 구입을 하셔서 자가로 가지고 계신다는 말씀이시지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차량도 마찬가지예요. 차량을 지금 4대를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그렇죠?
카니발은 제가 의정활동 할 때 사용했던 차량이고 소나타는 그 의정활동 전에 저하고 집사람이 번갈아가면서 사용했던 차인데요, 스포티지는 큰 아이가 결혼하고…….
타고 있고.
예, 타고 있던 것으로, 집사람 명의로 할부로 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제가 이것을 왜 여쭤보냐면요, 집에 차량이 4대인데 전부 다 2020년도에 구입하셨더라고.
그런데 저도 2020년도라고는 확실하게 기억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마 소나타 같은 경우는 가스차여서, 2019년도에 제가 그때 당시에는 원외위원장 할 때인데 그때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2020년으로 기억됐는지 조금…….
연식은 다 2020년식으로 나와 있어서.
그래서 제가 왜,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리냐면, 상식적으로 한 집에 차가 4대 있는데 4대를 한 해에 다 바꾸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오해들이 있을까봐 그런 내용들을 말씀드리고요.
이제는 좀 본격적인 질의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의 생각이나 또 지금 소위 말하는 언론에서, 또 시민단체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던 것들, 그중에 진실도 있을 것이고 또 오해된, 왜곡된 부분도 있을 것인데 거기에 대한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언론에서 지금 누구나집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고 이런 저런 내용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은 어떤, 내용은 알고 계시지요?
예, 언론기사를 통해서 접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보고를 받으셨나요?
예, 개략적인 보고는 받았습니다.
예, 그렇죠.
그러면 이 누구나집에 대해서 부정 보도에 대해서 지금 현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한번 답변을 간략하게, 연계된 질문들이 계속 있으니까요.
글쎄,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 보고도, 또 신문지상을 통해서 캐치한 것으로는 이게 1차 공고를 냈을 때 특별공급비율을 50% 이상으로 했다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특별공급을 50% 이상으로 했고, 그러다 보니까 여기에 응찰하는 업체가 100%로 특별공급을 해서 아마 우리 공사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 공사의 입장에서 놓고 보면 50%를 왜 했는지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이 업체, 50% 이상으로 하면 50% 수준에서 해 올 것이다,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다음에 100%로 해 오다 보니까 공사의 입장에서 놓고 보면 이게 10% 올라가는데 이 토지비의 하락이, 특별공급 지가가 하락해서 공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약 30억의 손실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공사에 182억 정도 손실이 되기 때문에 아마 유찰을 시킨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고요.
그 이후에는 30%에서 40%로 공지를 해서, 공고를 해서 아마 그것이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된 여러 가지 내용들, 이런 것들을 한번 제가 공사 사장에 취임을 하게 된다고 그러면 그 부분에서 공정성이라든가 또 투명성, 이런 것들이 담보되지 않고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또 왜 50% 이상으로 공고를 냈는지 이런 것들은 면밀하게 한번 체크하고 또 검토를 해서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곧바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특별공급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사업자한테 토지를 원가에 줘야 됩니다. 그런 내용 때문에 그런 수익사업에 관련해서 도시공사에서 결정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 문제는, 중요한 것은 이게 청년주택, 그다음에 신혼부부주택, 도시공사는 공익사업을 우선으로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특별분양을 줄이고 일반분양을 늘렸다는 것은 공공성이 그만큼 떨어지는 거예요.
아까 업무보고 하실 때 보면 339억 영업이익을 냈더라고요, 2024년도에. 그러면 물론 공사가 영업이익을 내서 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공사의 설립목적은 공공성을 더 추구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혹시 사장에 취임하시게 되면 그런 부분을 좀 면밀하게 살펴보시기 바라고요.
자, 그러면 여기에서 이어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도시공사가 수익사업을 해야 되나, 이런 부분이에요. 왜, 공공성을 띤 우리 광주시 출자출연기관이 수익을 내야 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저는, 제가 판단하기로는 위탁사업이에요.
우리 광주시 업무를 도시공사가 위탁을 맡아서 하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그중에서 위탁사업 중에 수익성을 낼 수 있는 데는 영락공원 하나 정도, 나머지는 다 재정이 적자입니다.
그러면 시가 시의 고유업무를 우리 도시공사한테 위탁을 했을 때는 저는 인력도 줘야 되고 예산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그런데 광주시는 인력도 주지 않고 예산도 주지 않고 일만 줘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도시공사에서는 새로운 인력을 충원해야 된다든지 거기에 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된다든지 이런 내용 때문에 공공성을 지향해야 되는 도시공사가 수익성을 내야 되는 구조로밖에 저는 안 된다고 보거든요.
자, 그러면 여기서 질문을 드릴게요.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앞으로 광주시가 어떤 일을, 업무를 위탁을 줬을 때 예산과 인력이 수반되지 않는 업무를 준다. 어떻게 대처하실 건지 한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광주시와 도시공사의 관계는 어떻게 보면 서로 보완관계일 수 있고요, 또 공사가 여러 가지 수익성만 강조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주시 재정의 어떤 부분에 있어서 부담된다고 그러면, 그때 당시의 도시공사의 재정적 부담 정도가 적다 그러면 또 부담할 수 있는 것은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단, 예를 들어서 수영장이라든가 빙상장 같은 경우는 연 8억, 7억씩 적자가 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안고 끌고 가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공익성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사가 여러 가지 어떤 존재, 존립의 어떤 위험성이 있는 부분까지 강요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과도한 측면이 아니라고 그러면 충분히 시와 협의를 해서 타협점을 찾아내서 그런 부분들을 해소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아마 그런 부분들의 원칙을 가지고 공사가 앞으로의 수탁, 위·수탁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계속 적자 나는 데 있어서의 재원확보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신다면, 제가 보기에는 너무 저렴한 비용으로 지금 시민들이 운용하는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특히 수영장, 빙상장 같은 경우.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 이런 것들이 모색되어야 되고, 저희가, 도시공사가 어떤 새로운 사업들을 좀 다각화를 해서, 지금 거의 80% 이상이 용지매출과 관련된 사업들, 또 거기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업을 다각화해가지고…….
후보님,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요.
제가 여쭤보는 것은 공공성과 공공성의 대립을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수영장이나 빙상장도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또 주택사업도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런데 여기서 적자 나는 것을 여기에서 벌어서 메꿔야 되는 구조면 어느 한쪽의 공공성이 침해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다수가 이 공간들을 활용한다 그런다 그러면 다른 측면에서 수익 난 것을 그쪽에 메꿀 수 있는 그런 유연성은 발휘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없어가지고…….
(위원장을 향해) 추가질문 있죠, 오후에?
(마이크 꺼짐) 예.
그러면 또 한 가지, 언론에서 지금 대두되고 있는 농협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이게 지금 결국은 법사위에서 부결된 내용이지요?
부결이 아니고 논의, 상정을 안 한 사항입니다.
상정을 안 했죠?
상정을 못한 사항입니다.
상임위는 통과한 내용이지요?
상임위는 통과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거지요.
자, 그러면 농협법 개정안을 발의할 당시 우리 후보자님의 직책은 무엇이었습니까?
발의할 때는 제가 농해수위의 위원이었고 그것을 소위에서, 소위에서 다룰 때는 제가 농해수위의 간사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특혜, 특혜성 법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저희 의원들은 조금 이해가 가요. 소위의 간사의 역할로 해서 이것 특혜 법안을 발의해서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런 내용들의 의혹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예, 특혜 발언이다, 그다음에 소위 말해서 셀프 입법이다, 이런 건데요. 사실은 농협중앙회장이 연임을 해야 된다는 데 대해서는 모두 다 공감을 하고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런데 현 회장을 연임자격을 부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상당히 있었죠.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상임위원회에서 현 회장을 포함을 시키자라는 부분은 어떤, 농협 개혁법, 다른 개혁법안들이 같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도의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 상임위원들 다수가 찬성해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거고요.
그런데 언론보도에서는 수많은 반대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분밖에 없습니다.
그 두 분이 누구시죠?
여기 이 자리에서 제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습니다만, 한 분은 자기 지역에 새로운 중앙회장 출마자가 있었고 한 분은 농민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분이었다.
전체 몇 분 중에 몇 분이 반대를 하셨던가요?
그때 한 아홉 분, 아홉 분 중에서 두 분이 아마 반대한 것으로, 소위에서.
아, 소위에서요.
예, 소위원회에서.
그리고 지금 불법로비의혹도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알고 계시죠?
그런데 그게, 이게 선거전의 상황으로 번지다 보니까 새롭게 중앙회장에 도전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후보들이 있었는데요, 현 회장이 출마를 안 해야 자기들이 유리하다, 이렇게 해가지고 불법 찌라시, 이런 것들이 많이 의원들한테 발송이 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불법성, 불법적인 로비가 있었다고 그러면 이건 어떻게 보면 검찰의, 또 경찰 당국에 의해서 수사를 해야 될 사안이고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그런 것들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거과정에서 이게 치열하다 보니까 서로 마타도어와 이런 것들이 좀 횡행했고 이런 것들이 결국은 중앙회장 연임법이 법사위에서 계류되지 않았는가, 또 그때 당시에 법사위에서는 만장일치제로 해서 법안을 통과하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발생을 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상임위에서 반대하는 두 분 의원이 아니었다면 법사위에 상정이 됐을까요?
저는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사전에 그 두 분을 설득해서 상임위, 상임위 통과할 때…….
여러…….
하실 수 있는 이런 소통의 능력을 좀 보여주셨으면…….
여러 차례 논의를 했고 그다음에 설득도 했고 또 상임위원장을 포함해서 몇 분들이 논의를 했습니다만, 어떤 한 사안에 대해서 본인의 어떤, 뭐랄까, 입장,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이것들이 만장일치제로 가지 못했다는 점, 이런 부분들은 아쉽게 생각하고 또 유감으로 생각을 합니다.
지금 시간이 없으니까요, 이런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추후에 논의, 오후에 또 시간 있으면 논의하겠습니다.
오후에 더 할 건데요,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하나 더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김승남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이잖아요. 그러면 정치경력이 상당히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고 수많은 선거도 치르셨고. 그런데 1년 6개월 후에는 2026년도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이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우리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가장 규모가 큰 조직인데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될 우려가 있다, 특히 지금 현 강기정 시장님의 재선 가도에 대한 내부적인 구도 아니냐, 이런 판단도 있습니다.
그러면 현 집행부가 2026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정치적 개입을 요구하신다면 우리 후보자님은 어떻게 하실 건지 한번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그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어떤 정치철학, 또 소신껏 제가 도시공사 사장이 된다면 제 업무 영역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아, 그래서 요구가 있어도 단호히 거절하시겠다, 이런 확실한 답변을, 왜냐면 지금 시민들이 보고 있거든요.
이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저의 정치적 소신에 의해서 제가 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이것으로 대신 답변하겠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키시겠다, 그런 대답이시죠?
정치적 중립이라고 하면, 도시공사의 역할에 충실히 일하겠다, 이런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그 답이 그 답일 거라고 저는 믿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다음에 위·수탁계약 관련해서 한번, 시간이 얼마 없는데 부족하면 이어서 하겠습니다.
우리 도시공사에서 위·수탁계약을 하고 있는 것 알고 계시죠?
그러면 위·수탁계약자의 신분도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어떤 거요?
위·수탁계약자의 신분.
예.
위·수탁계약자의 신분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노동자입니까, 사업자입니까?
이게 사업자일 수도 있고요.
정확하게 따지면 위·수탁계약자는 사업자입니다. 근로자자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현재 광주도시공사 위·수탁계약 구조를 보면 위·수탁계약자들이 노조를 설립한 경우도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인들이 어떤 정치적, 아니면 실생활과정에서 어떤 손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충분히 노조를 설립해서 할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것이 시민들의 생활하는 데 어떤 제약을 가한다든가 또 시민 생활에 오히려 역행한다든가 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도시공사가 정확한 법적 지식을 가지고 법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위·수탁계약자는 사업자고 위·수탁계약 조건을 보고 본인들이 그 위·수탁계약에 맞으면 사인을 하고 그 위·수탁계약 내용을 준수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 도시공사에서 하는 위·수탁계약은 약간 주객이 전도됐어요. 위·수탁계약을 했지만 그 사람들이 계약 내용을 변경하고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법적 원칙에 맞지 않는, 그리고 그 사람들이 그런 위·수탁계약을 계속 하다보면 우리 도시공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의 선택권이 굉장히 제약됩니다. 위·수탁계약 말고도 직접수행도 있을 것이고 또 위탁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위·수탁계약이 계속 볼모가 되어가지고 계속 집행을 해야 되는, 그분들이 노조를 만들어서 계속 요구하는 사항대로 가야 되는 이런 불합리함이 계속 있는데도 지금 도시공사는 집행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이 필요하시다 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그런 부분에 어떤 불법적인 부분들, 또 선량한 분들이 피해를 입는, 또 갑질행위,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대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심철의 위원님, 여기까지만…….
시간이 없으니까요, 다음에 또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심철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김용임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용임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고요.
지금 후보의 공직생활 당시의 일과 지금 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일은 조금 다르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떤 소신과 철학이 정확하게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국회의원으로서 할 때와 지금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큰 테두리 안에서는 일맥상통하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8년 동안 농해수위에서 일을 하고, 했었습니다만,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라는 게 국정 전반에 걸친 관심 사안에 대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또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아시겠습니다만, 하루에도 수십 차례에 걸친 국회에서 각종 토론회, 또 심포지엄, 이런 것들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각 전문가들을 접할 수 있고요, 또 그분들하고 의사소통과정을 통해서 어떤 국민들의 삶의 전반에 걸친 부분에 대해서 또 정보를 체득하고 또 의견을 낼 수 있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업무의 어떤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첨단3지구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대한 공부를 하셨습니까?
예, 개략적으로 했습니다.
지금 첨단3지구 관련해서 많은 개발이익이 발생을 했다라고 언론보도에도 나와 있는 상태고요, 저희 시정질문에서도 이게 나왔던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 처음에 잡음이 좀 많았는데 그런 부분도 파악은 되셨는지, 일단 질문을 제가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공공기여금에 대한 책정 시 세대수의, 조성사업 시행 시에 세대수가 달라지면서 96세대가 증가를 했어요. 그런데 이 늘어난 세대수에 대한 공공기여금에 대한 회수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거기에 대한 파악은 하셨는지.
제가 알기로는 A5블록에 학교용지를 배분하면서 변경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단독주택이 줄고 공동주택이 늘어난 것 아닙니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데 저도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니까 이게 층수가 올라간다든가 그다음에 면적이 옆으로 이렇게…….
늘어난다든가.
늘어난다든가 이게 아니고 자체적인,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30평이 20평대로 줄고, 전체적으로 30평이 줄어들고 작은 평수가 늘어나는, 이런 구조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게 크게 대행개발업체에 이득을 가져다 줬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게 이득이 있었다고 그러면, 제가 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을 한다고 그러면 어떤 부당이익에 대해서는, 처음에 계약, 계약한 것보다도 이 개발업, 대행업체가 갖는 이익이 많다 그러면 반드시 회수를 해야지요.
그렇지만 지금 여러 가지 부동산 경기가 어렵고 또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상태 속에서 지금 당장 그것들을 어떻게 취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이게 공공성을 띄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언론보도상으로 봤을 때는 96세대라고 하면, 아까 그렇게 말씀을 정확하게 정리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96세대에 예를 들어서 1억씩만 증가를 한다 해도 96억입니다, 언론보도상으로 봤을 때. 그런 부분에 해명이 제대로 되지 않았어요.
저도 언뜻 보면 상식적으로 일반 아파트가 늘어나니까 더 이익을 보는 것 아니냐 보지만 전문가들은 평수로 계산을 하다보면 전체 평수는 변동이 없기 때문에 그 개발, 이 개발사가 그만큼 이익을 많이 가져갔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현재 그러면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 결과가 나오면 저희들이 한번 거기에 대한 또 다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사장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점검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다시 한 번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그래서, 어떤 조치가 나올지는 본 위원도 모르고 사장님이 되신다고 해도 모르실 겁니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그런데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면 후보자께서 분명히 이 부분은 의심되지 않게끔 해결하고 가시는 게 맞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공기업 운영에 대해서 투명한 경영, 지금 여러 가지 도시공사에 대한 문제가, 불신이 좀 많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어떤, 운영을 어떻게 하실지, 이런 계획, 아까 보니까 있기는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혹시?
그러니까 여러 가지, 도시공사의 여러 가지, 작고 큰 여러 가지 일들, 또 이해관계, 또 각종 회사들, 기업들 간의 관계, 이런 것들이 긴밀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도시공사가 정말로 어떤 일들을 해 나갈 때 투명하고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는 것은 생명과도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에 취임한다면 그런 문제가 될 수 있는, 또 자의적으로 공사가 어떤, 어떤 낙찰업체를 정하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이것은 공정하지 않다, 투명하지 않다, 이렇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원칙을 만들어서, 예를 들어서, 제가 여기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똑같은 자격을 갖고 있는 업체가 세 업체다 그러면 거기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그러면 그냥 추천방식으로 한다든가, 이렇게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오히려 투명한 공사의 운영의 방법이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런 부분에서는 제가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그런 것은 대처해 주시고요.
어쨌든 전임 사장님께서 언론에 그때 당시에 밝혔어요. 밝힌 부분이 도시개발처 소속 2개 팀이 각각 사업계획 변경과 계약업무를 하며 공유가 잘 안 됐다고 또 말씀을 하셨어.
어떤,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십시오.
도시개발처 소속 2개 팀이 각각 사업계획 변경과―지금 첨단3지구에 대한 이야기예요―계약업무를 하면서, 여러 가지 계약업무를 하면서 공유가 안 됐다라고 밝혔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언론보도를 지금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아, 그것은 어떤 분이 밝혔는지는 모르…….
전임 사장님께서 하셨는데.
이 부분도 어떻게 보면 두루뭉술하게 하는 언론보도예요.
그래서 이런 것도 자체감사를 통해서 업무를 소홀히 한 것에 대한 어떤, 그것도 필요하지 않나요?
같은 도시공사 내부에서 이견이 있다는 것은 저는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고요,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그러면 단호하게 조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이 그때 당시에 보도를 하셨을 때 팀 총괄하는 뭐도 징계를 했네 어쨌네, 이런 이야기를 하기는 하셨는데, 그래도 같은 업무를 하는데 도시공사에서 공유가 안 됐다는 것은 말이 안 되거든요.
그렇습니다. 그것은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도시공사는 엄연한 공기업입니다. 광주시에서 굉장히 큰 공기업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공유, 결재 받는 결재라인도 제대로 공유가 안 됐다라면 이것은 사장님의 책임이 있다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구멍가게식으로 운영했다는 그것밖에 안 되거든요.
명심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것들이 사실이라면 개선이 정말로 절실해 보인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은 혹시 임명이 되신다면 정말 투명하게 운영하셔서 광주도시공사가 바뀌었다, 사장님이 바뀌어서 도시공사도 바뀌었다, 이렇게 운영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말씀을 드렸고요.
어쨌든 우리 공기업이 신뢰를 잃어가는 것에 대해서 신뢰를 다시 찾고 회복할 수 있는 그런 도시공사가 되기를 바라고요.
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혹시 금남로 충금지하상가에 대해서 도시공사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것 아시지요?
예, 알고 있습니다.
혹시 가보셨습니까, 최근에?
예, 최근에 가본 적 있습니다. 제가 9시 조금 넘어서 지하철을 탄 적이 있는데요, 너무 사람이 없어서 심각하구나, 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금남지하상가 상가도 가보셨습니까, 혹시?
금남지하상가 상가는 제가 접하지는 못했고요, 충금지하상가는 한 번…….
그쪽 충금지하상가나 그쪽으로 한 번쯤은 이번에 가보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거기에 대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혹시 도시공사가 주요 설립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공기업으로서의 여러 가지 개발사업, 이런 것들을 통해서 시민들 전체가 어떤 공공의 편의성들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제가 말씀드릴게요.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설치 조례」 제1조 목적에 명시된 내용은 ‘광주광역시장이 지정하는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충금지하상가 그쪽이 방문객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데도 많이 줄어든 상태고요.
본 위원이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요, 지하상가로 가면, 저희가 그때는 에어컨이 없는 시절이었어요. 지하상가로 내려가면 시원하고 하니까 거기를 통해서 지나가는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광주도심은 정말 불명예스럽게 됐지요, 이번에. 물론 기후변화에 여러 가지 문제도 있었지만 가장 더운 도시가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생활터전이 아마 그쪽 지하상가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어쨌든 9월 19일로 비가 와서 많이 시원해졌는데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지하상가를요?
그러니까 지금 여러 가지, 지하상가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구청에서는 예산을 투입을 해가지고 여러 가지 젊은이들이 올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변모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것들이 좀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구조적으로 여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저 개인 생각입니다만, 지금 1차적으로는 거기가, 상가의, 상가에서 판매하는 내용물들을 보면 좀 다양성이 떨어지고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좀 변화시키는 것, 그다음에 거기를 청소년들의 게임 경연장으로 만들자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고, 또 우리 존경하는 김용임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휴식공간으로 하자, 이런 의견도 있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런 것들을 전문가들 용역을 거쳐서 거기를 위원님 말씀처럼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그러면 그것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요, 아무튼 상가상인들의 이해관계도 있기 때문에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좀 더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더군다나 지금 동구에 거주하시잖아요.
저도 동구입니다, 사실은.
그런데 여기를 어떤, 옛날의 낡고 오래된 그런 생각은 버리시고 거기를 어떻게 할 건인가, 추억의 만남의 장소도 예전에는 많이 활성화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못한다, 못합니다, 제가 가서 봐도.
그래서 이런 것을 사장님에 임명이 되신다면 이런 변환점을 한번쯤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렸고요.
또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구도심 지역의 ACC는 지금 활성화되어 있어요. 이미 활성화되어서 주차장 부분도 지금 만차가 되어가지고 더 이상 차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그 주변에 지금, 그쪽 주변 상권들은 지금 쇠퇴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곳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쪽 주변만 활성화되어 있고 지금 지하상가 주차장이나 이쪽 상권은 쇠퇴화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주차장하고 주변 상권하고,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ACC 주차장을 무료주차를 했었습니다, 그 전에. 제가 도시공사에 민원도 넣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는, 상가 위에 있는 미용실이나 작은 소상공인들이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동구 쪽이 더군다나 주차공간이 없는 상태잖아요. 그래서 그쪽을 활용을 했었는데 올 5월달에 그게 끝나가지고 더 이상 연장이 안 돼서 제가 금남지하상가 주차장을, 주변 황금주차장도 지금 운영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 주변 주차장하고 한번 연계를 해서 주변 소상공인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혹시?
예, 미처 거기까지는 제가 생각을 못했습니다만, 아무튼 ACC 주차장과 연계해서 그 주위에 있는 상인들도 좀 여러 가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그러면 그런 것들을 찾아내서 지역상권이 좀 활성화될 수 있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굉장히 주차장 문제 때문에 절실하거든요. 동구는 지금 ACC 주변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전 중에는 금남지하상가를 가서 보면 주차장이 비어 있습니다, 사실은. 그럴 때 시간조정을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대안책을 마련해 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안 된다라고 제가 답변을 받았을 때 사실은 좀 실망을 했습니다.
어쨌든 찾아오는 동구를 만든다고, 노잼도시, 여러 가지 이야기하셨는데 그렇다면 구도심도 살려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고민을 해 주시고요.
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 보니까 후보님께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내놓으셨는데, 최근에, 보니까 이 직무수행계획서에 하나도 없어서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자문의견서에도 있습니다.
최근에 전기자동차 화재가 굉장히 이슈가 되어 있고 전국적인 이슈가 있고 어떻게 보면 이것은 세계적인 이슈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 관련된 사항에서 이 직무수행계획서에 하나도 없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거기에 대한 혹시 도시공사 대응방안이 있으신가요?
전기자동차 화재가 요즘 많이 일어나고 있고 또 우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대한 어떤 대책, 이런 것들을 마련을 해서 좀 안심하고 시민들이 전기차, 전기자동차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대자동차라든가 또 기아차에서 내놓는 안을 보면 긴급하게 불이 났을 때 소화하는 이런 기구들, 이런 것들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저희들도 도시공사 입장에서 상시체계로 갖출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이것을 단기적으로 해야 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아파트 같은 경우에도 지하주차장에 전부 다 전기차가 있는데 그 주변에 차를 안 댑니다, 지금. 그런 상황인데 그런 부분을 도시공사에서 한번 다시, 직무수행계획서에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집어넣어서 사장으로 임명되신다면 다시 한 번, 광주시민들의 어떻게 보면 이것은 복지하고도 관계되고 여러 가지 문제하고 관계된다고 보거든요. 안전 문제하고도 관계되는데 이 직무수행계획서에 하나도 없어서 질문 드렸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광주 영락공원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영락공원이 굉장히 오래됐지요, 거기가. 그래서 한 기를 더 추가한다고 하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니까, 사실은 지금 바로 가지를 못해요, 장례식장에서. 그런 상황인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십니까, 혹시?
이용객이 너무 많아서?
지금 영락공원이 내년 초 되면 만장상태가 되고, 그래서 지금 시가 또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영락공원 3단계 사업이 이 문제를 좀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자연장지가 만장되고 그다음에 추모관이 여유가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3단계 사업이 우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장지역 같은 경우는 이게 새롭게 건설이 되려면 내년 말쯤 되기 때문에 내년 초에 이게 만장이 되면 우선 개나리묘역 같은 경우에 한 4천기 정도 개발을 해서 우선 거기에 안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제례실 같은 경우를 조금 변형을 해서 추모관으로 변경을 해서 부족한 부분을 좀 메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혹시 사장님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그런 여러 가지 부분들을 다시 검토를 하셔서 광주시민들을 위해서 일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김용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안평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평환 시의원입니다.
우선 후보자 되신 것 축하드리고요, 축하드리지만…….
감사합니다.
또 질문할 것은 질문해야 되니까.
후보자께서 선출직으로 여러 번 출마한 경험이 많으시지요, 선출직으로는. 19대 때, 21대 때 국회의원도 하시고 또 최근에는 낙선한 경험이 있으신 것 같고. 그런데 이번에는 보니까 선출직이 아니라 지방공사 사장의 일을 하시겠다고 나서셨어요. 고민도 좀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하고 나서요, 또 임기 중이든 또 임기 종료 후든 선거에 출마, 앞으로 출마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정치인이기 때문에 출마여부를 고민은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당장 지금 선거가 없기 때문에 또 도시공사의 사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다 그러면 우선 거기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왜 제가 이 질문 드리렸냐면요, 강기정 시장께서 출자출연기관 및 자신이 임명한 기관장의 경우는 임명권자와 임기를 같이 하겠다, 이것을 수차례 밝히셨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와 관련해서 임기를 같이 하실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지, 그것에 대해서도 묻고 싶습니다.
시장님께서 임기가 이제 1년 반쯤 남았나요, 그러면 그다음에 또 재선에 나서시게 된다 그러면 임기가 어느 정도 될 때까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은 그때 가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장께서 그동안에 계속 누누이 임기를 같이 하는 게 좋겠다 하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후보자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묻고 싶어서 지금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우리 광주시뿐만 아니라 저는 중앙부처, 우리가 자꾸 정권교체가 되면 정부 여당과 야당이 갈리고 그러지 않습니까.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집권당이 바뀌면 중요한 어떤 부처의, 공기업의 기관장들이나 이런 경우는 좀 바뀌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만, 요즘 트렌드는 또 임기를 채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희 생각하고는 좀 다르게 가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좀 참조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기업이 가지고 있는 법적 테두리에 보면 3년을 임기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시장께서는 이것을 자기 임기와 같이 하겠다 하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후보자께서도 그런 점들이 좀 고려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을 드렸던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지금 다양한 경험을, 경력을 가지고 계세요. 그런데 특히 보니까 주로 대부분은 의정활동과 관련한 경력이시더라고요. 그게 사실이잖아요.
그렇습니다.
실제 공공기관을 비롯해서 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없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느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많고, 또 시민단체를 비롯한 언론에서도 그런 지적들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후보자께서 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하시게 된다면 이 도시공사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안평환 위원님께서 전문성과 관련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아까 제가 모두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의정활동이라는 게,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라는 것이 자기 상임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전문성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한 조직 내에, 예를 들어서 우리 공사 내의 여러 가지 정보의 취득, 이런 것들하고 연계가 되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 또 역할을 해 왔다 그러면 이 도시공사와 관련된 전문가들하고 소통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지 않았는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오히려 전문가 그룹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내고 수용하고 또 때로는 그것을 융합할 줄 아는 어떤 능력이 더 중요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지금 직면한 문제들, 이런 것들이 방향성은 잘 잡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것을 추진하는 추진력, 소위 말해서 속도의 문제에 있어서는 정치인이 훨씬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뭐랄까, 경험이나 그다음에 입법과정에서 어떤 현실 문제들을 자꾸 새롭게 바라보고 또 개정하고 제정하려고 하는 그런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의지를 가지고 한번 도시공사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이런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도시공사가 직원들만 해서 한 300여 명이 되잖아요. 1년 예산만 보더라도 8천억 정도 되더라고요. 이 규모가 광주시에서 공기업으로서는 최고로 큰 조직이란 말이지요. 그래서 그 운영과 관련해서도 각별히 좀 신경을 쓰셔야 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질문을 드렸습니다.
세 번째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광주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러 가지 과제들이 좀 많거든요. 그중에 하나가 군공항 이전 문제가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 문제.
지금 무안을 비롯해 전남도하고도 갈등이 비춰지고 있는 이런 상황도 있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군공항 이전이 추진이 된다면 우리 도시공사가 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본 위원은.
그런데 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요, 후보자께서 그동안에 도당 위원장 하시면서 여러 말씀들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그 의견, 그때 그 말씀하신 것하고 지금 입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것을 기억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는 상당하게 오래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고 또 광주시의 입장에서 놓고 보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줄곧 그 입장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이 문제를 결국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특히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 좀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저는 계속 주장을 해 왔고 지금도 그 부분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치 이것이 광주와 전남의 문제만큼, 문제인 것만큼 이렇게 정부가 유도하고 끌고 가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지난번 이용빈 의원이나 송갑석 의원 특별법 내용을 보면 이게 ‘정부가 할 수 있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의무를 좀 부여하는, ‘해야만 한다’라는 방향으로 법을 다시 만들든가 이렇게 해서 정부가 이 문제를 끌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원칙적인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또 광주·전남의, 이 지방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만, 가장 아쉬운 것은 또 신뢰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주·전남이 어떻게 보면 하나의 과거에 공동체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작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서 서로 이런 문제들을 풀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고 이런 부분들을 아마 지혜를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되지 않나,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되시고 나서요, 당시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사자연석회의를 정례화하겠다, 그런 말씀을 하셨고요, 그래서 군공항 이전 등 광주·전남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사자회담은, 사자연석회의는 몇 번이나 하셨어요? 그 사자연석회의가 전남도당 위원장, 시당 위원장, 그다음 전남도지사, 광주시장, 이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예, 그때 그것을 추진을 하려고 했었는데 여러 가지, 그때 당시에 여러 가지, 지방선거 문제나 이런 것들이 좀 닥치는 바람에 그것들을 풀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또 그때 당시에 약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정부의 어떤 사정, 이런 것들이 있어가지고 그 문제를 제가 적극적으로 풀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군공항 문제,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후보자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입장들을 정확하니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고, 또 하나는 이후 이러저런 문제들이 잘 풀렸을 때 도시공사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준비도 지금부터 해 가는 것도 필요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함께 힘을 합하는 게 좋지 않겠냐, 그런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류 제출한 것을 봤어요. 공모, 공모서류, 인사청문요청서 이 서류를 봤는데 경력사항에 근무기간을 명시, 명시하지 않고 제출했더라고요.
확인해 보셨나요, 혹시?
제가 공직에 있었다 그러면 그게 명확하게 나오는데 제 이력의 거의가, 뭡니까, 정치적, 정당이나 이런 쪽의 이력이다 보니까 아마 그게 명확하게 실무자들이 기록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거기에 보니까, 경력증명서에, 경력증명서에 보니까요, 경력증명서, 요구자료, 요구자료 30쪽에 보면 이 경력증명서에는 2021년도, 경력증명서에 광주테크노파크 근무한 경력이 있잖아요.
예, 있습니다.
그런데 경력증명서에는 2011년 3월 2일부터 2011년 12월 23일로 되어 있더라고요.
맞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런데 인사청문요청서, 여기 이 자료 보니까, 여기에는 페이지가 없어요, 또.
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여기 인사청문회 경력사항에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기재가 되어 있더라고요.
아, 그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제가 2011년 3월부터 이천, 그해, 그해 아마 12월까지 근무하고 그다음에 총선이 있어서 아마 사퇴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경력이 1년 차이가 나면 안 되지요.
예, 죄송합니다.
그래서 서류 제출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기셔야 되겠다 하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후보자 재산보유현황서를 보니까 표지에 나와 있는 재산보유서 합계는 1억 8200여만 원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어떤 것을 말씀하시죠?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여기, 여기 인사청문요청서에, 이 페이지가 없어서 그래요. 재산보유현황서 합, 재산보유현황서를 한번 보실래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아니요, 이것입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아, 이것입니까.
예. 페이지가 없어요.
재산보유현황서에 보면 합계가 1억 8200여 만 원으로 되어 있어요, 합계는. 그런데 별지에 보면요.
(관계 직원, 후보자에게 자료 전달)
예,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그런데 별지에 보면 1억 천사, 사만, 6천여 만 원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또 다시 재산변동신고서 총괄표에 보니까, 총괄표에 보니까 또 금액이 다릅니다. 7600여 만 원,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아, 칠십육만, 76만 2천 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게 어떤 게 맞는 겁니까?
제가 정확하게 이것을 확인을 못했는데요, 전체 재산 액수는 아마 제가 국회에 마지막에 신고한 액수로는 한 7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 재산보유현황서에 보면 서식에 따라 한 건데요, 제가 공직윤리시스템에 신고하는 그런 것들을 세분화하다 보니까 좀 채무 현황이 오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현재로는 아마 7억 6천여 만 원이 되지 않을까, 전체 재산이,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뭐냐면 지금 후보자께서는, 도시공사 규모가 아시다시피 직원이 한 300여 명이 되고 1년 예산이 약 8천억 원 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조직이잖아요. 그런데 서류 제출이, 이 문제가 이렇게 부실해서야 쓰겠냐, 그래서 앞으로 사장으로 임용이 됐을 때, 된다면 다시 한 번 일들을, 다른 일도 꼼꼼히 좀 챙기셔야 된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제가 이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예,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도시공사 사업 영역을 보면 도시개발, 건축, 공공건축, 시설관리사업 등 사업이 너무 다양하더라고요. 그런데 임기 내에 주안점을 두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후보자께서는?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만, 도시공사의 여러 가지 수익구조를 보면 용지매출이 전체 수익구조의 한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의 다각화가 우선 필요하고요. 그 사업 다각화 등에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또 우리나라의 과제 중에 하나가 탄소중립의 문제이고, 또 그동안에 신·재생에너지사업들이 거의 민간 분야가 담당을 했고, 공적, 공기업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소외된 부분이 있었고,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에너지 부분, 에너지 수익과 관련해가지고 이게 잘못하다가는 또 다른 사회 양극화, 수익금에 대한 양극화 현상으로 번져갈 수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가지고는 공기업들이 좀 적극적으로 나서가지고 거기서 이익을 가지고, 거기서 남은 또 여러 가지 수익을 시민들이나 그다음에 공적 영역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구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 특히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을 하고, 또 하나는 우리가, 다른 공사가 하고는 있습니다만, 해외시장도 우리가 필요하면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공사는 공기업이잖아요, 아시다시피. 그런데 이러다 보니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한 내용 중에 공기업이니까 공공성, 공익성을 앞세우다 보니까 수익성, 사업성은 뒷전이다, 이렇게도 생각할 수가 있거든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는요, 이게 또 기업이잖아요. 기업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수익성이 기반되지 않는 경영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번 봤더니 광주도시공사 부채율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 도시공사 부채율이요, 241%예요. 6대 광역시 평균 140%인데요, 6대 광역시 평균 부채율이 140%인데 도시공사 부채율이 241%입니다. 다른 곳보다 100%나 높아요.
두 번째, 자기자본비율도 매우 낮습니다. 자기자본비율도요, 6대 광역시 평균 1조 1천억 원대거든요. 그런데 우리 도시공사는 지금 5900억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결국은 16개 도시개발공사 중에 지금 10위 수준이거든요. 자본도, 자본비율도 대단히 낮고, 영업이익을 봤어요, 23년도. 이 PT 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 영업이익을 봤더니 전국 평균이 620억입니다, 영업이익이. 그런데 우리 도시공사 영업이익이 지금 약 339억입니다. 339억,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경기지역은 3천억, 인천은 2500억, 제주는 1백억, 1천억, 이렇게 되거든요.
결국은 제가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뭐냐면 공공성, 공익성을 앞세우다 보니, 공기업이다 보니 수익성 문제, 사업성 문제는 저는 뒷전이었지 않냐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려면 결국은 후보자께서 지금 이 사업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성장동력을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갈 거냐, 이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위원님께서 걱정하는 부분, 저도 지금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새로운 사업의 다각화가 필요하고 또 그것들을 위해서 우리 직원들 모두가 역량들을 발휘할 때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용지매입매출구조를 탈피해서 지금 시 정책과 그래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이라든가 그다음에 우리 공사가 필요한 여러 가지, 연료전지사업이라든가 또 필요하다면 전라남도와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신·재생에너지사업 중의 하나인 풍력, 이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우리가 뛰어들어서 사업의 다각화, 수익구조의 다각화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해외시장을 신규 개척하겠다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적극적으로 생각하셔서 했으면 좋겠고요.
부족한 부분은 오후에 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평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 질의를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에 속개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30분 회의중지)
(14시 04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식사는 잘하셨는지요.
예, 잘했습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를 오전에 이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세 분의 위원님과 또 추가질문 통해서 오늘 진행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명 진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오전에 여러 위원님들이 질문하셨는데 진정성 있게 대답을 해 주시고 또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본인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해 주셔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후에도 성의 있는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오전에도 계속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도시공사는 광주시의 대표공기업입니다. 그래서 도시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CEO의 철학, 리더십, 이것이 어떻냐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거고, 또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후보자께서 제출하신 자기소개서 내용 중에 보면 지원동기가 있어요. 22대 국회에 낙선된 후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 끝에 청춘을 살아왔던 지역이자 지금 살고 있는 광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임원 공모를 접하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사실 후보자께서 정치인이시고 정치인은 전남을 근거로 하셨습니다. 그랬는데 낙선하신 후에 광주를 위해서 하실 일을 찾으셨다는 것이 조금 맥락이 잘 와 닿지가 않아서요, 그 점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그 표현은, 광주·전남 이렇게 제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표현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만, 저도 광주에서 40년 동안을 근거지로 갖고 생활했기 때문에, 저는 명 진 위원님께서 무슨 뜻으로 이야기를 하신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저는 항시 광주와 전남이라는 것이 하나의 공동체고 언젠가는 이게 다시 통합으로 해서 어떤 새로운 발전상이나 비전을 갖고 새롭게 하나의 공동체로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와 전남을 구분해서 제가 어떤 일을 정치인으로서 일을 해야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고요. 오히려 그동안에 접하지 못했던 광주의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그런 계기가 있다면 새로운 도전정신을 갖고 한번 해 보겠다, 그런 뜻으로 아마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뭔가 같이, 광주·전남이 하나의 어떤 뿌리가 같기 때문에 또 궁극적으로는 하나가 돼야 된다는 지향성을 가지고 계시다, 그리고 새로운 역할을 도전적으로 해 보고 싶으시다, 그런 말씀인데요.
그러면 광주, 좀 전에 전남을 근거지로 활동을 하시고 정치를 하셨지만 또 광주라는 곳이 결국 같이 이어져있기 때문에 광주를 계속 생각해 왔다는 맥락으로 이해가 되는데, 그럼 어떠십니까, 후보자가 광주에 대해서, 광주라는 도시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어떤 철학이랄까요, 아니면 광주가 계속해서 발전이 되어 가고 있잖아요. 우리가 70~80년대의 광주와 지금의 광주가 완전히 다른 모습인데, 그래서 그것으로 인한 어떤 문제점도 있을 거고 또 광주의 장점도 있을 겁니다. 이 기회에 후보자께서 광주에 대해서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그동안에 쭉 마음속에 가지고 계셨는지 그 비전을 한번, 장점 내지는 단점에 대해서 도시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 주시죠.
도시공사와 관련된 부분, 너무 광범위하게 질문을 해 주셨는데 그 부분만 갖고 제 소견을 말씀을 드리면,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광주가 도청이 이전하고 난 다음에 중심, 어떤 도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중심지가 없어지고 다핵화 구조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도시의 기능을 제대로 하는 데 약간 광주가 약점이지 않은가, 이런 부분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제 생각으로는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설 때 그런 부분까지 완벽하게, 랜드마크랄까요, 이런 것들을 해 나갔으면 좋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아시아문화전당이 지하로 들어가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들, 물론 그것을 이용하고 있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없지 않지만 랜드마크 역할, 아니면 광주의 상징, 이런 것들이 조금 묻혀가고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지금 구도심, 그러니까 지금 재개발을 하고 있는 계림동이라든가 구도심 보면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 왜냐면 주택조합이나 기존에 거기에서 근거해서 살았던 분들이나 이런 개인적으로 재산들을, 재산 갖고 있는 것을 충분히 보장해 주는 차원에서 하다보니까 이게 고밀 개발이 되고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지금 여러 가지, 바람길이라든가 그다음에 조망권, 이런 것들이 없어지고, 외부사람들이 왔을 때 왜 광주가 이렇게 아파트가 많아, 그리고 왜 고층 아파트가 많지, 이런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조금만, 그 아쉬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도시, 그것을 디자인했을 때 경관을 생각하고, 그다음에 미래 우리 광주의 여러 가지, 앞으로 도시발전이나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 그러면 조금 아쉬움이 있지 않나.
제가 지금 생각해 보면 물론 재산권들 보유, 확보해 준다라는 차원에서는 충분한 긍정적인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만, 조금 더 고민해서 패키지 개발로, 그러니까 도심에 아파트를 세운다 그러면 고층과 저층을 잘 조합해 가지고 경관들을 생각하고 그다음에 거기서 개인의 재산권, 이런 것들이 손실이 난다고 그러면 광주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넓은 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외곽에서 신도시 개발들을 병행하면서 거기에서 나온 이익을 보충해 주는 이런 방식으로 갔다고 그러면 광주가 조금 더 경관적인 측면에서, 또 우리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바람길이라든가 이런 것들, 무등산의 조망권이나 이런 것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 이런 것들이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 아마 시민들이 다 느끼시는 부분들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광주가 아파트, 어느 사이엔가, 몇 년, 한 10~20년 사이에 아파트숲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서 광주시민들은 정말, 누구도 잘못은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가 이렇게 만들어 버린 것에 대해서 다들 답답해하고, 그런 측면에서 도시공사 사장이 되신다면 방금 말씀하신 고밀도 개발방식을 지양하고 경관을 살리고 또 무등산 조망권도 살리면서 하는 것, 그러니까 오전에도 공공성을 우선으로 할 거냐 수익성을 우선으로 할 거냐 그런 논의도 있었습니다만, 일단 공공성을 우선으로 해서 그런 개발들을 하는 데 방금 말씀하신 그 철학을 잘 구현해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도시공사의 주요사업 중에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있습니다. 아시겠죠?
오전에도 계속 이야기도 나왔고 그리고 또 본인이 주력으로 해 보고 싶다 하신 게 신·재생에너지다, 그리고 해외투자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금 신·재생에너지가 산업부에서 계통 포화 대책으로 뭔가 발표한 것은 알고 계시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8월 31일자로 광주지역의 경우는 더 이상 대상지를 신청할 수 없게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 신·재생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시겠다고 하는 그런 포부를 갖고 계시면 이걸 어떻게 구현을 하실 생각이신가요?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이 됐기 때문에 광주·전남이 여러 가지 에너지, 그러니까 재생에너지를 하는 사업자들한테 상당히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만, 그동안에 우리 광주가 이런 부분들을 예상을 하고요, 그동안에, 대규모는 아닙니다만, 저희가 그동안에 추진하려고 했던 태양광발전소, 발전허가를 연료전지 포함해 가지고, 아, 연료전지 2개소 포함해서 15개 지역을 이미 허가를 8월 30일 이전에 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들은 아마 적게는 18개월, 또 길게는 30개월 내에 태양광사업을 완료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는 부분이고, 실제로 제가 하려고 하는 풍력이라든가 이런 것들, 그러니까 전남과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해서 하는 것들은 기간이, 계측기간도 한 1년이 걸리고,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철저하게 준비를 해 나가고, 그다음에 저의 염원이기도 합니다만, 정권이 바뀌면 이 에너지 정책이 또 어떻게 변화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준비를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지금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을 에너지특별법에 의해서 이것을 내년 상반기에 할 예정이라고 그럽니다. 어느 지역을 지정해서 여기는 전력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필요한 데 공급을 하라는 방식인데 이것을 우리 광주가 따내서 우리가 연구개발특구라든가 미래차국가산단 그 주위에 있는 이것들을 수요할 수 있는 기업들이 온다 그러면 직접 그런 기업들한테, 또 그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재생에너지 전기사업자 자격 취득 후에, 이 자격사항에 저희가 공사가 되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력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부분까지 생각을 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지금, 좀 전에 답변 속에서도 나왔지만, 이미 신청허가는 열 몇 군데 하셨다고요? 그것은…….
열세 군데, 태양광.
열세 군데 하셨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데 열세 군데를 했다는 것은 예상을, 가능성을 가지고 하는 것이지 그 13개가 다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또. 각각의 땅이나 여건에 따라서 태양광 발전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그런 거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허수가 분명히 이것은 있어요. 그런데…….
위원님, 지금 현재 하려고 하는 것은요, 유휴부지기 때문에 전부 할 수 있는 거라고 저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예, 할 수 있는 거라면 다행인데요.
지금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기본현황의 사업추진에서 이 내용들이 분산에너지 방금 말씀하셨지만 중심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을 진행을 하겠다 해가지고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이것이, 지금 정권 교체까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것은 벌써 몇 년 후의 이야기고 지금 당장 청문회 거쳐서 만약에 사장에 취임하신다면 이 일들을 구체적인 계획을, 세부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셔야 될 텐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구체성이 떨어지지 않는가 해서 제가 지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물어볼게요.
태양광, 지금 월드컵경기장에서 주차장 태양광 시설을 하고 있거든요. 2단계에는 시민펀드를 조성해서 하겠다, 그런 계획을 밝힌 바 있어요, 도시공사에서. 그것은 알고 있습니까?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인가요?
50% 정도 해서 시민펀드를 모집을 해서요, 지금 서울 같은 경우에 실제로 연료전지발전사업에 개인이, 개인들이 모금을 해, 펀드에 모집해 가지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벤치마킹해서 실제로 4% 정도 연수입을 가져갈 수 있도록, 시민펀드모금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그런 방향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계획이다 이것이죠?
실제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장에 취임된다 그러면 이런 것들이 속도감 있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죠, 속도감 있게 하셔야 되는 건데요.
오전에도 이야기하셨잖아요. 방향성은 맞는데 본인이 사장에 취임한다면 그런 어떤, 속도감 있게 어떤 것들을 진행을 하겠다, 그것이 바로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랬을 때 그것을 장점으로 사장으로 오신다면 오시는 거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는 추진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여러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만, 사업계획에서 대부분의 것들이 새로운 신규사업을 하시겠다 하는 것도 신·재생에너지사업이고 해외진출이고 한데 이 부분들이 여기 저기 현 정부의 기조하고는 전혀 반대적인 상황이잖아요. 현 정부는 원전을 어떻게든지 살려서 그것을 원전 중심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그런 방향 아니겠습니까.
그랬을 때 반대의 계획을 잡고 있으면 이것이 어느 정도 추진이 될 수 있겠는가, 이것이야말로 뭔가 동떨어진 계획을 위한 계획이 아닌가, 이런 의문이 들거든요.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좀 더 지금 변화된 상황에 대해서, 그리고 햇빛발전소연합, 시민연합도 있고 협동조합도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하고 같이 적극적으로 의논을 하셔가지고 우리가 지금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부분들이 무엇인가 하는 것, 그리고 또 사실은 국회에서 어느 정도 이것을 뚫어야 되는 그런 부분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재생에너지가 완전히 막힌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점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예, 잘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또 처음에 제출하셨던 자기소개서하고 업무 파악에 대한 내용인데요, 지금 현재 인원이 현원이 277명이시네요, 정원은 296명이신데요.
어때요, 인원이 적은 상태로서 조직이 잘 운영이 되고 있고 직원들은 부담을 갖지 않고 있습니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저희 인원이 좀 적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각 사업소별로, 또 도시공사 내부에서 여러 가지, 기획파트나 이런 행정적인 업무를 보고 있는 파트들이 자기 분야에서 아마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구체적으로 인력구조나 이런 것들의 아주 디테일한 상황은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만, 공무원 조직, 그러니까 공직자들하고 좀 다른, 다르게 3급하고 4급, 5급이 실제로 중간 허리층이고, 여기에서는, 그분들이 많은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도시공사 업무를 전반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는 지금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가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신규사업, 신규 사원들을 5년 동안에 걸쳐서 한 98명을 채용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퇴직하는 연령이 높아지면 빨리 그 빈자리를 메꿀 수 있도록 그런 인력구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인력, 도시공사의 인력구조가 항아리형 구조다 이거죠?
그런데 처음에 후보자님께서 약간 이게, 3급, 4급, 5급 이렇게 써진 표만 보고 이게 약간 역피라미드 구조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신 거죠?
그게 후보자님이 경험했던 큰 단위라든지 그거하고 도시공사라는 구체적인 조직하고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실 조금 우려가 되죠. 본인이 생각한 것은, 그리고 본인이 경험하고 그동안에 본인이 여러 가지 사업을 했던 내용들은 뭔가 더, 여기 저기 많이 계셨고 하니까 더 스케일이 클 것 아닙니까. 그러나 도시공사라고 하는 구체적인 광주시에 있는 조직은 그렇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글쎄, 딱 맞는 옷을 빨리, 옷을 입혀드린다고 했을 때 그 옷을 자기 체형에 맞게, 그리고 조직에 맞게 그것을 잘 입으셔야 되는 상황이 된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사실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국회의원 재선하신 게 보통 일입니까. 그런 분께서 도시공사 사장으로 오시는 건데 직원들도 그런 점에서 약간 갭을 느낄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을 원활하게 경영해 나가실 때 소통하시고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 위원님께서 염려해 주신 부분들 잘 살피겠습니다.
조직을 이끌다 보면 여러 가지 견해차이나 그다음에 또 어려운 점, 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현장소통을 아주 강조하면서 그런 데 주안점을 두고 수직적 구도, 또 탑다운 방식, 이런 것들을 떠나서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 또 그런 소통 방향이 원활하게 공사 내에서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건데요, 도시공사에 직장경기부 있는 것 아시죠?
도시공사에 직장경기부 있는 것 아시죠?
직장경기부면 핸드볼 말씀…….
예, 핸드볼부.
예,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23, 24 성적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아세요, 시즌에?
그건 죄송합니다만,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7위인가 했던데요.
그리고 또 그중에 선수 한 명은 이번에 파리올림픽에 국대로 나갔고요.
그렇습니다. 그런 것까지도 세세하게 살피셔야 되지 않을까…….
예, 잘 알겠습니다.
하는 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내용은 추가질문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명 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서용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용규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폭염이 지속되다가 주말을 기해서 해제됐습니다. 날씨가 조금 서늘해졌고 오늘도 서늘해졌죠. 좋은 날씨에 청문회를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님.
아까 심철의 위원이 물었을 때 공부도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여태껏 답변을 잘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조금 더 솔직하게 끝까지 답변할 수 있으려나, 그것은 문제로 남아있고 같이 한번 풀어나가 보게요. 솔직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도시공사는 택지개발이나 공공시설 개발 및 관리를 맡고 있는 광주시 산하 공기업입니다.
이 자리는 후보자께서 정책능력, 가치관, 도덕성, 전문성 등을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그것을 합쳐서 리더십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그래서 정책능력, 가치관, 도덕성, 전문성 등에 대한 검증을 하겠는데요, 답변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상적으로 국회의원 출신은 국가공기업이나 산하기관에 임명됨이 보편적인 부분인데 재선 국회의원 출신임에도 자치단체 공기업 수장으로 내정되고 수락한 것에 대해서 의아해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달리 생각하는데요, 정치인이라고 하면 물론 국민들, 또 지역민들과 시민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 또 필요한 사항, 이런 것들을 찾아서 스스로 해야 되는 그런 임무가 주어져 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마을 이장부터, 또 크게는 국회의원, 장관까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그런 의무가 주어진다고 그러면 무슨 일이라도 국민과 또 시민과 지역민들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선 국회의원이 도시공사, 광주도시공사 사장을 한다, 그리고 격이 안 맞다라는 것은 조금 저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격에 걸맞지 않게 상향 지원을 하거나 하향 지원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후보자께서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신다는 얘기 같네요.
그렇게, 이게 하향이다, 상향이다, 이런 생각을 전혀 갖고 있지 않, 안 갖기 때문에…….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라는 원칙에는 위배된 것 같은데 동의하십니까?
저는 위원님 말씀에 수긍하기가 좀.
도시개발 관련 경력이 전무하고 전문성 결여와 시장의 측근 챙기기라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임명권자인 시장은 공공기관장을 임명할 때 정무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후보자는 전문성보다는 정무적 감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시장님께서 정무적 감각이라고, 또 정무능력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저는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지금 도시공사의 여러 가지 산적한 일들, 이런 것들을 해결해 나가고 또 새로운 변화를 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우리가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 가지 법안이나 이런 것들을 개정하고 제정할 때 새로운 어떤 면들을 보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법 개정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하잖습니까.
그와 함께 도시공사도 여러 가지 방향이나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은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아까 모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얼마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 그리고 여러 가지 법령이나 법규, 제도, 이런 것들에 가로막혀가지고 못하고 있는 사업들, 이런 것들이 있잖습니까. 이런 것들도 제도개선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이런 것들이 지금 우리 도시공사에서 필요하지 않은가.
제가 예를 들어서 지금 영락공원 3단계 사업을 하고 있잖습니까. 그런데 누가 보더라도 거기는 환경영향평가 없이 묘지를 늘려줄 수 있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그거 환경영향평가 하는데 1년이 걸립니다. 이런 것들은 국토부에서 차등적인 제도들을 만들어가지고 공원묘지나 이런 것들을 하는 데는 누가 보더라도 늘리는데 문제가 없다고 그러면 1년이 걸릴 게 아니고 3개월에 그냥 끝낼 수 있도록 그런…….
후보자님, 이 부분만 답변해 주십시오.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정무적 감각이 있다고 생각하시죠?
제가 있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고 그런 경험을 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정무적 감각에 대해서는 있다 없다 말은 못하겠다, 그 말씀인가요?
그것은 제가 평가할 것이 아니고 시민들이나 그다음에 다른 분들이 평가해 주실 겁니다.
시민이나 시장께서 그렇게 판단하셨기 때문에 물어본 얘기입니다.
시장님께서도 의정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아마 원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국회의원 의정활동이 정무적 감각이 있다고 후보자께서도 생각하시는지요.
예, 존경하는 서용규 위원님께서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저도 그렇게 동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2일까지 광주시 27개 시민단체협의회에서도 여러 가지 사유를 근거로 경영능력은, 있는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경영능력은 거의 낙제점 수준이며 정무적 감각만으로 해이해진 도시공사의 기강을 바로잡는 부분 또한 부정적 내정인사라고 철회하라고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는 바 있습니까?
그 기사에서 봤습니다.
도시개발 경험과 경력이 전무한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 AI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설립, 대형복합쇼핑몰 개발 등의 산단과 택지개발 등의 현황과 전문적인 도시개발 관련한 도시공사 고유의 사업추진 및 운영을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정무감각만으로 제대로 이끌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대답 안 해도 되고요. 정말 이런 부적격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십이 탁월하다면 지지하겠습니다.
그러면 리더십에 관련된, 리더십의 일부인 청렴도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준비되어 있습니까?
청렴도, 광주광역시 도시공사가 정부의 청렴도 평가 결과, 최근 5년간 도시공사가 중하위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19년도 4등급, 20년도에 3등급, 21년도 3등급, 22년도 4등급, 작년에도 4등급입니다.
청렴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으로?
저는 도시공사가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고, 특히 토지 보상이라든가 계약 분야, 또 임대주택 관련된 민원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청렴해야 되고 공정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저도 아주 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도 와서 보니까 권익위가 측정한 청렴도 보면 하위수준이잖습니까, 저희 공사가. 그렇다면 왜 그런가 지켜봤더니, 파악을 해 봤더니 청렴 체감도가 권익위에서 측정을 할 때 체감도가 한 60%가 되고 그다음에 노력도가 한 40%가 되는데 노력도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올라와있어요. 그런데 체감도 측정에 있어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해가지고 토지보상대상자, 계약 분야, 또 임대주택, 이런 부분들하고 같이 이해관계가 섞여있는 분들을, 거기서 표본을 추출을 해가지고 하다보니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저도 인정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시민들이 보기에 정말로 시민들을 위해서 일하고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또 시민만족을 떠나, 만족을 넘어서 시민감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투명성부터, 또 청렴도부터 제고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제가 공사 사장으로 취임을 한다고 그러면 이 부분만큼은 현 단계에서 조금 더 올려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렴도에 대한 후보자님의 생각이 바르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상탁하부정이라고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은 깨끗할 수 없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그래서 리더의 청렴도에 대한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질문했고요, 지금까지는 답변 잘 하셨고 지금부터 중요합니다.
그런 훌륭한 분이 있으면 강기정 시장도 후보자께, 후보자께 도시공사 사장을 맡아달라는 촉탁이나 도시공사 사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을 것 같은데 그런 제안, 촉탁 있었습니까?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 시장께서 후보자께 도시공사 사장을 맡아달라는 촉탁이나 제안을…….
아, 시장님께서 직접 저한테…….
예, 있었습니까?
이야기를 했냐는 건데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없어요?
그렇습니다.
최근의 통화는 언제 했어요?
선거에서 떨어지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5월달쯤 됐나요.
5월달쯤 되고 그 후로는 얘기한 적도 없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면 도시공사 사장을 가고 싶다, 그런 부탁이나 청탁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전혀 없었습니다.
누구한테?
전혀 없었습니다.
누구한테 했어요?
아니, 그런 청탁을 제가 해 본적이 없어요.
없어요? 부탁한 적 없어요?
의사표시를 한 적 없어요?
그렇습니다.
청탁은 나쁜 겁니까?
저는 의사표현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부탁하는 것은 조금, 인사부탁은 조금 그렇습니다.
부탁 안 좋고 청탁 안 좋아요?
인사부탁은 저는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청탁금지법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재선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만, 청탁금지법에 대해서 후보자께서 아시는 대로 설명 한번 해 주십시오.
공적인 일에 사적으로 어떤 부탁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이 저는 청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청탁금지법이란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을 금지해서 금품수수 등을 배제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청탁금지법입니다. 즉 부정청탁을 금지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부탁이나 청탁이 부정적이지 않을 때는 그것을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런 얘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후보자께서는 아까 비슷한 말씀을 좀 하기는 하셨어요.
지금도 청탁 자체는 제가 봤을 때는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글쎄요, 청탁이라는 표현 자체가 우리 사회에서 조금 부정적 이미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공직자들한테 어떤 것들을 의사표시하고 하는 것들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정책제안을 한다든가…….
도시공사…….
이익이 생기는 분야에서 부탁하는 것은 청탁의 개념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도시공사는 우리 위원들이 말했습니다만, 직원이 300명 넘고 1년 예산은 7189억입니다.
동구청 예산 혹시 얼마인지 아십니까?
동구청의 예산, 제가 알기로는 한 3천억쯤 되지 않을까요?
그 배는 될 것이고.
더 됩니까?
그 배는 될 것이고.
죄송합니다.
그보다는 더 많습니다, 도시공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고.
광주시 예산은 그러면?
광주시 예산이요?
예. 공부 많이 하셨다면서요.
예산이 문제가 아니고 그런 중요한 자리로 보내면서 강기정 시장께서 그 후보에 대한 검증을 나름대로 했을 겁니다. 후보자가 진검이다, 아니면 옛날에 좋은 칼이었는데 지금은 녹슬었다, 그런 것을 자체적으로 전화를 통해서 또는 만나서 검증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전혀 만난 적 없다, 그 얘기했죠? 전화도 한 적 없다, 그렇게 대답했죠? 그래서 우리가 봤을 때 솔직하지 않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해명하실 겁니까?
선거 끝나고요, 선거 끝나고…….
아니, 잠깐만요.
위로 전화, 이것 정도 받았습니다.
공고 언제 났습니까, 모집 공고? 7월 30일날 공고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예, 그 정도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고 전후에 시장과의 만남은 없었습니까?
예, 일체 만남이 없었습니다.
통화도 안 했습니까?
예, 없었습니다.
위증을 하면 처벌받습니다.
강기정 시장께서 공사 사장으로 일해 달라는 제안을 했을 것이다, 그것은 삼척동자라도 안다, 그것에 대해서 부인한다면 그것은 구상유취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존경하는 서용규 위원님께서 강기정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권유나 또 일을 해 달라고 하는 전화나 이런 것을 받았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저한테 물어 오셨기 때문에 저는 일체 그 부분에서는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제가 직접 전화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예, 후보…….
제가 분명하게 그 사실을 말씀드린 것이지, 제가 우리 위원님한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기본이기 때문에 나는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다, 그런 얘기에요.
그리고 후보자께서는 국문학과를 졸업하셨죠?
그렇습니다.
아까 제가 촉탁 얘기를 했었죠. 촉탁은 청하여서 부탁한다는 얘기인데 그것 할 수 있잖아요. 청탁은, 부정청탁은 안 되고.
촉탁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촉탁이 들어 왔습니까?
직접 없었습니다.
촉탁이 안 들어온 상태에서 어떻게 밖에서는 벌써 내정자라고 소문이 다 났을까요? 이해가 안 돼서 하는 거예요.
시장님이 직접 저한테 전화하거나 또 의사표현을 안 했더라도 시청에 여러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아마 그런 쪽에서 이야기가 나갔지 않았나,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최고의, 뭐냐, 전문성은 정무력이라고 판단하고 재선 국회의원이면 정무력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고,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진검이면 칼이 현재까지 잘 들겠는가, 그런 대화 정도, 통화 정도는 있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 얘기입니다. 하도 아니라고 하니까 일단은 그렇게 알고 넘어갑니다.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도시공사 최근 5년간 장애인고용현황을 보면 턱걸이 수준의 의무고용률을 지키고 있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켰을 때 포상금을 주죠? 그걸 뭐라고 부릅니까? 고용장려금이라고 부르고요, 장애인 의무고용이 미달했을 때는 또…….
페널티를 주고요.
그것을 고용부담금이라고 부릅니다.
사장님께서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몇 프로인지 아십니까?
죄송합니다. 제가 파악을 아직 못했습니다.
면접 준비라든가 청문회 준비는 얼마 정도 했습니까? 기간.
이번 청문회 준비는 한 2주일 정도 한 것 같습니다.
2주일 정도밖에 안 했어요?
다른 시 산하기관에서는 한 두세 달 이상 계속 열심히 공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주 정도만 공부해가지고 이 정도라면 물론 대단한 것이고 2주 정도밖에 공부 안 했다는 것은 청문회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했다, 그리고 의원들을 무시했다, 이렇게도 느껴집니다.
아니, 무시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여러 가지 준비과정도 있기 때문에 더 길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임 사장은 광주도시공사에서 ESG경영을 매우 강조했고 저도 그쪽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ESG경영에 대해서는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공사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또 기업까지, 사기업까지 ESG경영에 대해서는 그 가치나 어떤 필요성, 이런 것들을 모두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 현 시대의 화두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전임 사장님이셨던 정민곤 사장님의 ESG경영을 위한 여러 가지 조치, 이런 것들을 잘 받들어가지고 더 고도화시키고 그렇게 해서 환경 중심의 광주…….
잠깐만요.
(위원장을 향해) 질문의 연속성상 추가질의를 한꺼번에, 5분만 더 쓸게요.
예, 5분.
리더십 부분에서, 청렴도 부분에서 답변은 잘해 주셨는데 솔직하지 못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느낌은, 왜 그런 느낌이 들까라고 생각하는 데에 그에 대한 근거도 있습니다. 도덕성, 윤리의식 결여됐다고 본인은 생각됩니다. 왜? 너무나 뻔한 대답도 회피를 하셨고 그랬기 때문에.
그래서 도덕성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잦은 입당, 탈당, 복당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후보자는 탈당 3회, 복당·입당 3회 등의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2016년도에는 탈당 두 달여 만에 또 탈당,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 공천 탈락 후 또 탈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공천 불복으로 인한 탈당도 있는데 도덕성에 대해서 본인은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제가 28살 때 민주당에 입당을 해서 오랫동안 민주당에 몸담고 있다가, 그전에 민주당은 두 차례나 분당의 과정을 거쳤죠. 그러면서 민주당을 끝까지 지키려고 했었는데 아쉽게 그때, 2015년이죠, 국민의당 때 탈당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물론 지역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탈당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만, 그런 판단은 정치적으로 잘못됐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앞으로 어떤 가치관, 이런 것들이 좀 현실보다는 중시되는 그런 정당활동을 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잘못됐다는 말을 할 때는 조금 자존심도 상할 텐데 용기 있게 잘못됐다는 말을 해 줘서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있을 때는 어떻게 선택할까요? 또 탈당해야 될까요?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의 가치이념, 그것들이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면 민주당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민주당의 가치이념이 앞으로 내 맘에 맞지 않으면 또 감탄고토하겠다는 얘기입니까?
아니, 그런 말씀은 아닙니다.
그렇게 들리네요.
확고한 저의 생각이 민주당을 지키겠다, 이쪽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공사 사장 공채 관련 사장 공채 시 공고문 2024년 7월 30일에는 직전 사장 공채 시 공고문과는 달리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 삭제·누락되었다.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직전 임원 공개모집 공고문 3쪽에 심사방법 및 합격자 발표의 서류전형에 민감하고 중요한 심사 기준이 삭제·누락되었다. 즉 기업 경영 능력, 전략적 사고, 비전제시 능력, 최고경영자로서 자질과 능력, 공사 사업에 대한 전문성 및 비전, 공공성, 기업성, 조화능력, 기타 자기검증기술서 인사검증 등등이 삭제·누락되었다.
잘 모르고 계시죠?
또한 4페이지에 있는, 제시된 사장 2차 면접심사기준에서도 매우 중요한 내용이 삭제·누락되었습니다. 즉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및 문제해결 능력, 조직 및 노사관리 능력, 의사전달과 협상 능력, 윤리관, 인품 등 심층면접심사가 삭제되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의 제1 공기업으로 택지개발인 공공시설 개발 및 관리를 맡고 있는 기관이자 145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리증진과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을 만드는 데 사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도시공사 사장 공채 사전내정설까지 돌았던 특정, 돌았던 특정인사를 뽑기 위한 전략적 과오 삭제·누락인지 또한 무자격 부적격 인사를 봐주기 위한 심사기준 맞춤인지 철저히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될 것이다. 부적격 인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임명하면 광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시민사회단체의 주장도 많고 우리가 찾아본 결과도 유사 결과를 많이 도출해 냈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은 필요 없고요.
이로써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서용규 위원님, 추가질문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51분 회의중지)
(15시 05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임미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임미란 위원입니다.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것을 축하드리면서 오늘 이 자리가,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셨고 저 또한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시민의 대표로서 말씀드린다는 걸 우리 서로 염두에 두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기다리면서, 제가 지금 일곱 번째입니까, 여섯 번째로 하면서, 아, 예, 여섯 번째로 하면서 제가 여기에서 할 일이 없어서 조용히 사람 수를 세어봤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여성이, 지금 도시공사 대표로 오신 분들 여성분은 세 분인가 계시고요, 남성분이 열네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질문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여성의원으로서 도시공사의 현 간부급들에 대해서, 여성분들이 몇 분 정도 계십니까?
정확한 숫자는 제가 아직 파악을 못했고요, 전체적으로 전체 인원 중에서 30% 가까이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간부급들은 몇 분이나 계실까요?
우선 저희 주거복지처장이 간부급인데 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간부급은 몇 분이죠?
지금 4처로 되어 있기 때문에요, 그 위에 팀장급들이 또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앞으로는 이런 자리가 있으면 여성분들도 많은 분들이 앞에 전진되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잘 알겠습니다.
예, 도시공사 사장, 만약에 사장 되신다면 본인은 비율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궁금하거든요.
인위적으로 숫자를 채우고 하는 것은 조금 지양해야 되겠지만 저는 양성평등, 또 유리천장, 이런 것들을 충분히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물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에, 그러니까 인위적으로 몇 프로를 하라 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까지는 그 퍼센트가 필요하다 보거든요.
예, 동의합니다.
그렇죠.
질문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오전에 존경하는 심철의 위원님께서 차량 대수에 대해서 말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 내정자님께서 4대라고 인식을 하고 계셔요.
몇 대에요, 차량?
지금 현재는 3대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3대가.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지난 이천, 올해 1월 9일, 19일날 강진군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차라리 나를 고소하라’ 해가지고 신문에, 언론에 나온 게 있어서,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아시죠?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존경하는 임미란 위원님께서도 선거를 여러 번 치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선거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강진군의회가 잘 모르실 겁니다만, 지난 의회, 그러니까 지금 민선8기고 의회로 치면 9기 아닙니까. 민선8기 때 의장 선거를 했었는데 우리 자체적, 당 내에서 자체 내부 선거에서 특정인을 선출을 했는데 본 선거에 가가지고 전에 의장을 했던 분을 또 뽑았어요. 그래 가지고 세 명인가가 징계되어가지고 제명처리되었습니다. 제명처리됐는데 그때 그 갈등이 있었죠.
그런데 지난번 대선 때 당 중앙당에서 전부 다 사면복권한 바람에 다시 또 민주당이 들어 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강진군의회가 주류, 비주류 간에 싸움이 너무 격화되어가지고 제가 가면 한 쪽이, 비주류가 안 나옵니다, 위원장이 갔는데도. 또 이쪽이 오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가운데에서, 여러 번 내려가서 왔다 갔다 하고, 의정활동 중에도 내려가고 해서 이런 것들을 해소시키려고 갈등을 완화시키려고 노력을 했는데 결국은 한 3일 지나면 또 그러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총선 때 터진 겁니다.
그래서 그 1월 5일날, 1월 5일날, 뭡니까, 각 여론조사기관에서 여론조사를 했어요, 올 1월 총선. 그런데 제가 그때 당시에 저하고 경쟁후보한테 압도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니까 의회에서 자기들이, 저를 지지하고 있는 성향의 의원들이 의장을 탄핵을 한 겁니다.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어요. 그런데 그 제출할 때 저도 몰랐습니다, 실제로. 당연히 저 모르게 했겠죠. 저는 반대를 할 입장입니다. 그런데 모르게 제출을 했는데 그것을 제가 언론인으로부터 알았어요. ‘의원님, 지금 이거 탄핵안이 제출됐는데 알고 있습니까?’, 깜짝 놀랐죠. 그래서 제가 바로 고흥에서 강진까지 쫓아가가지고 ‘이것은 아니다. 내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하는 것은 선거를 망치는 행위다. 빨리 철회를 해라’ 요구를 했는데, 그리고 ‘차라리 여러분들이 이것 탄핵안을 처리하려고 그러면 의원 배지를 놓고 해라. 그러면 진정성을 알아줄 것 아니냐, 지역민들이.’ 그런데 한 사람이 뛰쳐나가더니 다시 들어와가지고 ‘철회하겠습니다.’ 그러더라고.
그런데 그 철회를 하겠다고 그날 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의견이 안 맞아가지고 한 사람은 제주도 가고 한 사람은 또 어디 가고 해가지고 그것을 설득하는데, 철회를 시키는데 10일이나 걸렸습니다.
10일 걸렸는데, 15일날 철회를 했는데, 공식적으로, 그 사이에 정치적으로 공세가 온 겁니다. 저를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 플러스 저를 묶어가지고 김승남 위원장이, 저기 뭡니까, 수수방관했다, 또 알고 있는데 배후조종했다,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니까 제가 그때 당시에는 그냥, 그런 것 있잖아요, 그냥 앉아서 당하는. 그래 가지고 선거에서 제가 지게 된 어떤, 어떻게 보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보는데, 그런 부분에서 정말 억울하고, 오늘 이렇게 해명 기회를, 우리 임미란 위원님께서 이렇게 기회를 주셔가지고 감사드립니다.
해명기회를 드리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해명기회를 드린 것처럼.
정말로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말로 사실이 아니고, 이것은 나중에 다시 또 진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청년정치를 탄압했다? 아닙니다. 줄 세우기 했다? 아닙니다.
제가 그래서 염려스러워서. 왜냐하면…….
전혀 그런 것 아닌데 제가 억울하게, 아마 저를 지지했던 의원들 와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충분히 이해를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광주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 여성을 터부시하고는 할 수가 없는데 이런 기사여서, 저는 여성친화적이고 청년친화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사가 있었기 때문에 ‘무엇이지?’하고 여쭤본 겁니다.
예.
한 말씀 더 드리면 의원님, 제가 지난번 도당 위원장하면서 강진을 도의원도 청년을 줬고 그다음에 청년들, 김보미 의원이나 그다음에 노두섭 의원을 1순위에 배치했습니다. 그것은 아마 강진에 가셔가지고 다 물어보면 아실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그렇게 억울하게 당한 것은 이 선거라는 것이 막상 치열하게 붙게 되면 온갖 전술과 전략, 모략이 다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난무하기 때문에 당할 때도 있다, 이런 생각 이번에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예, 그거에 대해서는 저도 십분 이해를 합니다.
오전에 안평환 위원님이 말씀하셨어요.
우리 내정자님께서 제출하신 서류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지원서를 쓰거나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했었을 때 보통 어떻게 하죠? 최근의 것을 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원서 내용을 보니까 이천십, 몇 년도야, 그게, 2014년도 것인가를 서류를 내셨더라, 서류를 제출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지원서 내용을 보면서도, 앞의 란이 거의 공란입니다. 물론 전남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전남대학원, 이렇게 쭉쭉 이름만 나와 있고 기간이 없어서 ‘이건 뭐지?’하고 열심히 제가 찾아서 봤습니다. 봤더니, 책자 어딨지, 그 책자에는 나와 있더라고요. 책자에는 나와 있는데, 그래서 제가 일부러 다 찾아서 봐야 되는 상황이 됐던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지원서를 쓸 때 아주 또박또박 날짜 하나도 안 틀리게 쓰잖습니까. 그래서 저는 아까 이걸 보면서 ‘아, 이거 뭐지? 무시하는 건가?’, 오전에도 몇 분의 위원이 그런 말씀하셨어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또 보니까 학부는 국문학과를 하셨더라고요. ‘아, 글을 잘 쓰고 또 말씀도 잘하겠구나.’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보니까 대학원은 세무하고 자치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디테일하겠구나. 광주시 도시공사에 대해서 국문학과라 염려는 했지만 디테일하게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서류를 보니까 그 디테일함이 빠져있는 거예요.
어디가 진실입니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시고 또 다른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서류가 좀 부실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을 합니다.
제가 보니까 광주테크노파크 재직증명서가 2014년 것이 제출되어 있는데 죄송스러운 것은 제가 직접 서류를 그동안에 발급을 받아오지 않았고, 제가 국회시절에 비서관을 통해서 이 증명서들을 발급을 요청을 했는데 아마 거기에서 착오가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아마 비서관은 경력증명서기 때문에 2011년도지만 변동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제가 시정조치하고 다시 발급을 할 수 있으면 제출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서류할 때 최근, 우리가 보통 서류할 때 최근 3개월…….
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내의 서류를 내려고 하고, 물론 내용을 보니까 최근 언제까지 했던 것을 제출하세요 하는 내용은 없더라고요. 그러나 10년 전 것을 냈다는 것은 이건 정말 약간…….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굉장히 디테일함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 굉장히 실망이 되어 가지고 약간 염려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위원님들이 말씀 많이 하셔서 저는 삭제를 하고요.
후보자님께서 제출한 서류 중에 보니까 재산보유현황서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5월 29일날 퇴직기준으로 제출을 했어요.
그리고 그, 뭐야, 그 내용을 보면서 방금 말씀하셨지만 빠져있는 부분들이 너무 좀 약간 엉성해 가지고 그 부분, 특히 한 가지가 또 뭐였냐면 현재 배우자하고 둘째 아드님하고 용산지구에서 거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등본에는 2011년도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천마로에 주소를 두고 있어요. 그리고 국회의원직을 24년 5월 29일날로 퇴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동구, 남구에 거주하시면서 아직 신고는 안 하셨더라고요.
「주민등록법」상 어떻게 되는가 아시죠?
그것은 제가 미처 그것을 이전을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입신고를 하루라도 빨리 해 주시길 바랍니다.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직무수행계획서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오전에 우리, 아니, 오전이 아니라 좀 전에 존경하는 명 진 위원께서 그 말씀하셨어요. 퇴직, 그러니까 국회의원을 그만두시고 고민, 여러 가지 생각을 하시다가 청년시절을 광주에서 보냈고, 이러이러한 내용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자소서에, 자기소개서 보면서 어떤 내용이 들었냐면 아니, 전남에서 나에게 사랑을, 8년 동안 국회의원 할 자격을 주셨다면 전남에서 뭔가를 하려고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안타까움이 있었거든요.
말씀해 보시겠습니까?
물론 그런 측면도 없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총선에서 낙선을 하고 그 이후에 광주에서 이렇게 생활하고 있잖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여러 가지, 뭡니까, 해야 될 일들, 이런 것들을 찾다보니까 그런 결정을 내렸다 생각하고, 저는 아까도 모두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광주·전남이 항시 앞으로는 하나가 되어야 되고 또 앞으로 먼 미래에는 여러 가지 전남의 장점, 광주의 장점, 이런 것들 다 잘 혼용해서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 갈 수 있는 그런 역할이 있다면 저도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 이런 뜻으로 응모를 했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자기소개서 내용을 굉장히 꼼꼼하게 써주셔서 내용을 쭉 보다보니까 2011년도에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님으로 계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때 9개월 동안 계시면서 여러 가지 도움도 주고, 기업체들에게, 그리고 그때 어떤 기업에게는 관여했던 부분에 있어서 그분이 코스닥에 상장까지 했다는 그런 글을 보고 굉장히 저도 감명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주변분들한테, 저도 2011년도에 첨단 쪽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때, 그때 저도 엄청 그때 돌아다닐 때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첨단에서 보지 못했다는 것은 첨단에 별로 안 계셨던 걸로 저는 생각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인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아니, 세상에 재선까지 하신 국회의원님께서 광주도시공사 사장님으로 오신다. 그때 계실 때 어땠냐?” 물어봤더니 다들 입을 다무시더라고요.
어떻게 생각을 해요?
테크노파크 직원들한테 물어봤어요?
아닙니다. 기업하신 분들이요, 기업대표들.
저희가 그때…….
협회 대표들.
기업들을 지원을 할 때는 전체 기업들을 한 것이 아니고…….
그래서 대표성이 있는…….
테크노파크 인큐베이팅하는 기업들 위주로.
아, 인큐베이터 하는.
왜냐면 기업지원단 단장 정도 되면 기관들에 어느 정도 서로 소통을 하고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 중에 어떤 분이 저에게 그런 말을 하시는 거예요. 그때 약간 정치적으로만 그렇게 하셨다는 말도 들려서, 제가, 그래서 오전에 여러 위원님들 말씀하셨어요. 임기를 어떻게 하실 것인가도 물어봤고, 그리고 다음 질문에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도시공사라 함은 정치적 성향이랄지 투명성, 공정성에 의해서 해야 된다 생각을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있으십니까? 정치적 흐름 없이.
우선은 정치할 거냐, 도시공사 역할, 이거 그냥 대충할 거 아니냐, 이렇게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제 성격상 대충하려고 하는, 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제가 여기 도시공사 사장으로 해 보겠다고 응모를 내는 순간에 정말로 조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 또 광주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 그동안에도 잘해 오셨습니다만, 정말 속도감 있게 어떤 일을 풀어나가는 데 제가 한번 그동안에 여러 가지 경험, 역량을 총동원해 보겠다, 그런 의지 속에서 시작을 했고요.
그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도시공사가, 제가 아무리 일을 잘해도 직원들과 함께 투명성이나 공정성이나 그다음에 시민들한테 감동을 주지 못한다 그러면 저는 그것은 다시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의 명예를 위해서도 공정성, 투명성들 유지하고 담보해 나가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그리고 굉장히 이번 케이스는 특이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 하셨으니까 저는 노사관계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노사관계와 조직관리는, 관계는 공공기업 운영의 가장 성공을 좌우한다고 보거든요. 공사는 공공성을 중시하는 만큼 조직 내 갈등을 해결하고 또 효율적 경영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기대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노사관계와 조직관계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노사갈등은 조직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또 김 내정자의 문제해결 능력을 검증하려는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도시공사 내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정책이나 전략이나 있으면 혹시 답변 바랍니다.
노조나 이런 쪽에서 요구하는 게 있을 겁니다, 그리고 바람이 있을 거고. 이런 것들 이해관계가 상충했을 때 저는―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소통을 통해서 풀어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는 서로의 신뢰, 그다음에 정직,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을 많이 해도 서로 신뢰하지 못하면 그게 결국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도출하기가 힘들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만약에 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을 한다 그러면 노사, 아니, 노조, 그다음에 지금 노동이사가 두 분이나 계시고 노조위원장 계시기 때문에 여러 가지 노사문제 전반에 걸쳐서, 또 경영부분에 있어서 노조위원장이나 또 이사들이 참여하는 그런, 뭡니까, 공정하면서도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서, 지금까지도 분규가 없이 잘 타결해 왔습니다만, 앞으로도 도시공사의 노조와 그다음에 도시공사가 원만하게 잘 상생하고 있다라는 이미지로, 이미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방금 전에 말씀드렸잖아요.
대부분 공사에서 선출직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사장 내정되어서 들어가게 되면 노사 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굉장히 일하기 쉽, 그것 해결하다가 퇴임하신 분들이 여러 분 계셨고 또 어떤 분들은 병도 얻으신 분들이 계셔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내정자님께서는 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되자 도시공사 노동조합과 또 노동이사 명의의 환영 현수막이 걸렸어요. 정말 이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이 됐습니다.
노동조합과 노동이사 이름으로 현수막이 내걸렸는데 이것을 혹시 보셨나요, 이 내용을?
예, 봤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배경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배경이, 이 현수막이 내걸린 배경.
글쎄요, 지금 그것 그냥 그대로 받아 들인다 그러면 정말로 우리 도시공사에 재선 국회의원이 와가지고 우리 도시공사의 일들을, 여러 가지 숙원사업, 이런 것들을 책임감 있게, 또 힘 있게 정치력을 발휘해서 풀어나가서 도시공사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잘 풀어나가고 또 공익적 측면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측면도 많은 목표를 달성을 해 주십사, 그런 바람으로 아마 환영의 플래카드를 내걸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좀 전에 전략이나 또 정책은 뭐냐고 물어보니까 신뢰와 소통이라는 말씀하셨고, 지금 현재 플래카드가 걸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 하니까 그분들의 앞으로의 희망을 걸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통 공공기관 하면 관료주의 때문에 서류의 절차에 의해서 오전 내에 서류가 통과되면 좋겠지만 단계, 단계, 단계 하다보면 굉장히 의사소통이 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재단계가. 그래서 어떻게 보면 중요한 프로젝트가, 또 개발사업이나 어떤 게 속도가, 조금 전에 말씀하셨잖습니까, 속도의 어떤 필요한 부분들은 좀 더 국회법을 이용해서라도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것뿐만이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관료주의는 굉장히 직원들의 성과를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혹시 이것에 대해서 관료주의를 파할 수 있는 내정자님만의 계획이나 혹시 뭔가, 그런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이 있으면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글쎄, 관료주의를 제가 이 자리에서 비판하기는 그렇고요, 그동안에 우리 사회, 또 대한민국을 끌어오는 데 있어서 공직자 여러분들이 많은 애를 썼기 때문에 또 대한민국이 이만큼 왔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뭐랄까, 개선할 점, 이런 것들은 없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리더가 실제로 모범을 보이고 또 그것을 돌파해 나가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밑에 하부직원들이 또 아, 이게 안 되는 게 아니고 되는 거구나, 또 제도를 개선하니까 되구나, 이런 것들을 보여 줌으로써 실제로 조직문화를 바꿔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무튼 솔선수범을 보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조직 간의 소통의 부족함을 파악해서는 몸소 실천해서 보여줌으로써 빨리 빨리 할 수 있도록, 또 우리 직원분들 간의 소통을 나서서 하시겠다, 이 말씀이신가요?
그러면 그냥 우리가, 아까 말씀을, 제가 전략과 정책이 뭐냐 말하니까 신뢰와 소통이라고 말씀하셨고 또 방금도 말씀을 들으니까 소통이라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을 그냥 부서간에 간격이 없이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한다? 그것이 다인가요, 전략이?
그게 아니고 어떤 미션이 주어진다면 그런 것들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아까 말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걸 속도감 있게 해야 되는데 여러 가지 이유, 제도, 규정, 이런 것 때문에 늦는 경우에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잖습니까.
그런 것들을 돌파해 나가는 데 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역할, 또 본인이 직접 어떤, 본인이 어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천력, 이런 것들이 먼저 전제돼야지만 조직의 변화를 끌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로 현장 소통력이 정말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을 좀 더 전략적으로 그것을 프로그램화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거든요. 단순히 부서 간에 소통하고 이렇게 한다는 게 아니라 우리 시에서 보면 각 부서별로의 미션을 가지고 프로그램하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성과를 연말에 가장 잘된 부서랄지, 그러니까 소통이 잘되거나 협업이 잘되면 시상도 하고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 뭔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 구체적으로 하는 게 좋겠다 생각이 들거든요. 단순히 물어보면 아, 소통하고, 그게 아니라 그것을 구체적으로 프로그램화하는 게 좋다 생각이 듭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시공사가 지역의 개발과, 이것은 정책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관한 것을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경제적, 또 그리고 사회적 요구를 이해해야 하고, 아, 시장이 아니라 사장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 비전과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에 따른. 따라서 정책과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는 사장의 성공적인 업무수행에 필수적이라고 보거든요,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2024년 9월 현재 광주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조성이 되어 있고요, 또 광주에너지밸리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되어 있고 또 인공지능 중심 도시 산업, 융합집적산업단지조성, 그리고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으로 광주의 경제성장과 기술산업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산업들로 광주도시공사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고 또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요 프로젝트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계획이 있으시다면…….
예, 우선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해서 존경하는 임미란 위원님께서 나열을 해 주셨는데 지금 우리 도시공사 입장에서 보면 첨단3지구 사업을 얼마만큼 빨리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이 사업의 성공을 이루어내고 또 거기에서 수익을 창출하느냐 이게 당면과제고, 거기 수입을 통해서 그다음 사업인, 뭡니까, 모빌리티, 국가 미래자동차산단 조성, 이런 것들로 연결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첨단3지구사업, 이런 것들을 통틀어서 여러 가지 현안사업들을 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을 어떻게 잘 조달할 것이냐, 이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크게 어려움 없이 가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지금 부동산경기가 악화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그러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리스크를 잘 커버해서 이 위기를 잘 탈출해 가지고 방금 말씀하신 에너지밸리, 그다음에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조달이라고 보거든요.
그렇습니다.
사업을 하려고 하다가 설계 중에도 공사가 설계 중단되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내용을 보면 결국은 재원 때문에 중단한 경우가 지금 광주시는 여러 가지 곳, 여러 곳에서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주요 프로젝트에 모든 게 다 쏠려있다 보니까 다른 지역의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우리 내정자님께서는, 물론 광주에서, 우리 시에서 하고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실 때 우리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안도 항상 같이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역균형발전이라 함은 광주시 내의 균형을 말씀하시는…….
그렇죠. 광주시는 2개 구만 있는 게 아니고 5개 구가 있습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도시공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보거든요, 경제활성화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공사의 역할을 가장, 지금 현재 우리 시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강화할 계획이 있는지 그에 대해서, 그리고 또 일자리창출에 대해서 혹시 생각한 거나 있으면 어떤 안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광주시가 그동안의 역대 시장님들, 또 공직자들이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다른 타 도시에 비해서 크게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산업들로 빨리 빨리 전환을 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가 이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AI시대, 그리고, 뭡니까, 앞으로 모빌리티 시대, 이러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이런 것들이 중요하고 기업유치,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우리가 과거에도 그렇게 노력을 해 왔지만 앞으로도 더 지속적으로 타 지자체와 경쟁을 해서 우리가 여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려면 여러 가지, 기업 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제도, 이런 것들이 획기적으로 전환이 돼야 되고, 저희 도시공사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산단을 계속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만, 특히 첨단3지구나 이런 데부터 해가지고, 과거에 임대산단을 우리가 평동에 외국인 산단으로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은 있지만 돈이 없는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임대산단을 어느 정도 확보를 해서 유치하는, 기업들, 좋은 기업들을 많이 유치한다든가 또 외국기업들, 외국인이 투자하는 기업들을 유치한다든가, 그다음에 RE100 이런 산단, 정말로 우리가 닥쳐올 이런 기업들의 현안문제들을 실제로 우리 광주에서 풀어주는 RE100 전용 산단, 이런 것들도 전남과 같이 우리가 공동으로 어느 산단을 만들어 가지고 유치를 한다든가 이렇게 해서 우리 광주가 새로운 경제를 다시 대비하는 그런 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제가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말씀해 주세요 하니까 지금 임대산단의 활성화, 그리고 외국인 투자들을 더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봐서 투자를 많이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 말씀하셨어요.
그것은 어떻게 보면 재선의 의원으로서 본인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겠다, 이렇게 해도 될까요?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 총동원하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임미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까지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어서 추가질문 있으신 위원님들께 질의시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
심철의 위원님 추가질문 해 주십시오.
심철의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차량이 3대에요?
지금은 3대.
그러니까요. 왜, 그런데 서류에는 4대로 나와 있는데.
그게 아마, 구형 소나타가 기록되어 있습니까?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예, 소나타 2020년식 있어요. 2020년식이면 구형은 아닌데.
그런데 2020년에 구입한 게 아닌데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고요. 아마 4대로 기록되어 있으면 구형 소나타가 그게 둘째 아이가 타고 다니다가 폐차를 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 있는 청문위원님들은 후보자님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제출해 주신 자료를 가지고 파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 현재 사시는 용산지구 집도 그렇고 아까 경력증명서도 그렇고 차량도 그렇고 이 서류를 제출하시고 나서 뭔가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가로 보완을 해 주셔야 되는데 그러한 조치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러면 적어도 이 서류를 한 번도 검토하지 않았든지 아니면 검토했지만 그냥 넘어가면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하신, 둘 중에 하나가 아닐까.
이게 변동됐으면 변동된 것을 보완해서 서류를 보완해 주셔야 여기 있는 청문위원님들이 후보님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데 그런 조치들이 지금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좀 많이 아쉽습니다.
예, 제가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 주신 용산 아파트도 등기를 8월 26일날, 누구, 배우자님 명의로 구입하셨나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제가 봤을 때는, 오늘 지금 여기 준 광주은행 백운동 지점에서 예금거래기록명세서가 있는데 8월말에 등기를 하면 언제 계약을 하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7월 31일까지의 거래내역에는 계약금이라든지 이런 구체적인 거래 흔적은 저희들이 볼 수가 없어요.
그러면 그러한 중차대한 일이 인사청문회 전에 변동이 있었다 그러면 그런 내용들은 저희들이, 의원들이 요구하기 전에 미리 사전에 먼저 보완해서 주셨으면 더 훨씬 좋았겠다, 제가 굉장히 완곡하게 표현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처음 질문했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제가 위·수탁계약 관련해서 아까 간단히 질문을, 그때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요.
지금 광주 염주수영장 관련해서 굉장히 민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위·수탁계약자는 각기 개인사업자입니다. 그런데 지금 수영강사 중에 선임 강사가 있고 신입이 있고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는가요?
글쎄, 저는 잘, 그 구조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거기에서 서로 선임이 있고 또 신입이 있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계급구조가 형성되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죠. 각자가 다 개개인의 위·수탁계약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시정질의도 이 내용을 할 건데요, 만약에 그런 내용상의 문제가 지금 심각하게 발생이 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폭언이나 폭행이 이루어지고 있고 거기에 또 재산적인, 수습이라고 해서 급여의 일부를 선임자에게 상납을 하거나 아니면 회 운영에, 강사 회비로 강제적으로 집행하는 이런 종류의 민원도 지금 많이 있어요. 특히 폭언·폭행이 이루어졌는데도 분리조치만으로 끝내버리는, 앞으로 이 사람들이 노조라는 명분하에 또 내년에 계약을 자동 연장할 것이라는 이런 기대 하에 계속 이런 것들이 고쳐지지 않고 더욱 더 반복되는 상황에서 사장에 취임하신다면 이런 내용들의 불법적인 사실이 확인되면 어떠한 조치를 취하실 건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방금 심철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이 실제로 있다 그러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공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할 것이고 최대한의 조치를 할 것이고 또 사법적 조치도 불사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이렇게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이런 문제를 제가 2년 전부터 우리 도시공사한테 지적을 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변동이 없었습니다.
제가 특별하게 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관행적인 구도,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도시공사가 수익성을 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최소한의 적자폭을 줄이려고는 해야 되는데 그렇다 보면 이런 저런 공공시설의 운영계획이라든지 이런 것을 계획할 수 있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은 지금 현재 도시공사가 너무 멀리 와버렸어요. 이걸 너무 방관했다, 이 말입니다. 이것을 다시 한 번 짚고 싶고요.
우리 누구나집 아까 관련해서도 제가 질문을 드렸었는데,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내정자님께서는 전혀 내용을 잘, 관여하신 바는 없고 현재 여러 가지, 이것은 하나 묻고 싶습니다.
우리 내정자님은 이 사업을, 누구나집 사업을 특별분양을 100%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아니면 줄이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저는 100% 한다는 것은 조금, 뭐랄까, 과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지금 LH나 이런 쪽 같은 경우 보면 한 20%에서 30%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2차 공고 내가지고 한 30%, 40%가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가요?
그러면 공공성에 대한 것과 수익성에 있어서 후보자님은 약간의 수익성을 취하시는…….
공사 입장에서는 어떤 부분들 비중을 두고 한다는 입장을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서로 첨예하게 대립됐을 때는 저는 공익성을 더 우선시 하겠습니다.
그러나 누구나집 같은 경우는 청년들이나 그다음에 저소득층, 이런 사람들, 특별공급을 하는 대상자들이 누구냐에 따라서, 또 어느 정도 수요를 충족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거기가 한 760세대쯤 되는데 특별공급을 해서 100% 해도 아마 안 찰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한 책임, 이런 것들을 그다음에 누가 지느냐, 그러면 이익을 특정업체가 가져갈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아마 그런 판단에 의해서 다시 재공고를 하지 않았나.
제가 그럼 반론 한번 드리겠습니다.
특별분양을 전체를 다 해도 다 분양되지 않는다, 대상자가…….
않을 수도 있다, 아니…….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다…….
않을 수도 있다…….
그렇죠.
제가 가능성을 이야기한 겁니다.
예, 안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아까 후보자님의 사업계획서를 보면 청년주택, 그다음에 신혼부부주택, 이런 것을 더 확대하겠다. 그렇죠? 그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누구나집의 범위 내에서 100%로 한다는 것이 확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요.
앞으로 다른 부분에까지 더 지어나가겠다는 것이지요. .
그렇죠.
그런데 그런 대상자가 지금 당장은 수요가 다 안 찰 수도 있겠다라는 가정 하에 했는데 그러면 수요가 지금 다 안 찼는데 또 도시공사에서는 저소득층, 그다음에 청년, 신혼부부, 특별분양, 이런 걸 또 사업을 준비하고 계신단 말이에요. 그러면 저는 이게 또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에너지밸리 위치는 남구 쪽, 그다음에 남평 쪽 가는 쪽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을 선호하는 청년들이 있을 거고 신혼부부가 있을 거고, 아니다, 나는 첨단 쪽이다, 아니면 상무지구다, 이렇게 선호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말씀드린 겁니다.
하여튼 그런 부분들에 지금 현재 이런 저런 말도 많고 언론에도 많이 제기가 되고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사장으로 취임하시면 현명하게 잘 대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심철의 위원님, 추가질문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추가질문하실 위원님, 김용임 위원님 추가질문해 주십시오.
김용임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지금 이 자리가 어떤 자리입니까?
인사청문회 자리입니다.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 자리입니다.
후보자님, 이 자리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하셨어요. 생각나십니까?
예, 아까 에너지정책과 관련해가지고 제가 존경하는 김용임 위원님이 조금 불쾌하셨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제가 제 발언은 취소를 하겠습니다.
다만 현 정부가 탄소중립정책과 역행하는 그런 부분들을 계속 한다면…….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그러니까 그런 것을 바꿔야 된다는 취지에서 제가 말씀드렸다, 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권이 바뀌기를 염원한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메모를 했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탄소중립정책을 바꿔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광주·전남이, 제가 27년 만에 국민의힘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아, 예, 죄송합니다.
모두가 민주당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광주가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마 광주시민들이 인정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 후보자에서 아직 지금, 저는 사장님께서, 물론 공무원은 아니실 겁니다, 사장이 되시면. 그렇지만 사장님이 그런 발언을 했을 때, 지금 뒤에 앉아계신 분들은 전부다 사장님 밑으로 있는 직원들입니다. 그러면 그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사장님의 뜻을 따르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자리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하신 것에 대해서 저는 상당히 유감을 표합니다.
제가 다른 것 추가질문을 하려다가, 이것은 리더로서 해야 될 발언도 아니었고요, 시민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그런 후보자의 태도가 아니었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도시공사 사장님으로 내정이 되신다면 그러면 권리당원도 모집하시겠네요?
그런 차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까 그 발언이…….
정책, 위원님, 제가 정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까 현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이 많은 국민들이나 많은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고 또 지금대로 간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과연 이 탄소중립정책의 흐름에, 세계적인 흐름에 얼마나 뒤떨어질까라는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정책을 바꿔야 된다는 그런 취지가 조금 왜곡돼서 표현됐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정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각 정권마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제가 혼자 있지만 저도 민주당 의원님들과 함께 가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예, 그러는데 그런 발언들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저는 이 청문회 자리가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무튼 국회의원으로서 2선을 하셨는데 제가 이런 발언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현직이라면 저희가 이런 말을 할 수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오셨기 때문에 제가 이런 발언을 할 수 있었고요.
아무튼 지금 유감스럽다고 표현을 하셔서 다행스럽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장님으로 가셔서도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셔야 되실 분이 그런 정치적인 발언이나 정치적으로, 어쨌든 광주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러 오신 자리잖아요. 그런 생각을 버려주시고 사장으로서 임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추가질문을 하려고 준비했던 부분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광주시도 인구절벽, 대한민국 전체가 인구절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시공사에서 그린리모델링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린리모델링사업도 저희가 현장도 가서 보기도 했지만 리모델링사업을 함과 동시에 광주시의 빈집 철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시하고 자치구하고 같이 그런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아까 에너지밸리사업 이야기하시면서 남구에 집중되어 있는 누구나집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있지만 각 구의 빈집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한번 도시공사에서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동구 같은 경우는 빈집이 많이 있어서 그쪽에 풀이 우거져 있어서 모기 서식지가 되고 있고 그 옆에 사는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해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찾아서, 도시공사에서, 땅만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은 그런 시기는 지났고요, 주택 부분에서 빈집을 찾아서 거기에 청년들이나 젊은 세대들이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예, 위원님 말씀에 충분히 동의하고 그런 부분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사장님이 되시면 그런 부분들까지, 예를 들어서 젊은 사람들이 올 수 있는 스터디카페나 공유오피스 같은 것, 그런 사무실을 활용을 해서 우리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던 그런 부분들은 사장님으로 오셔서도 혹시라도 정치적인 그런 것보다도 광주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그런 사장님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역할도 많이 하셨으니까 그 역할을, 저도 굉장히 반가워했습니다. 왜냐면 법안 발의를 하셨고 저희 의원들이, 시의원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오시면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으로서 광주시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분이 오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발언 중에 그런 발언이 나와서 강한 유감을 표현을 했고요.
아무튼 사장님으로 오신다면 시민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것은 정치적으로 푸시고 우리 직원들하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면 직원들하고 함께 그런 일들을 풀어서 광주시의 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용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아까 발언 중에 중간에 제가 있어서 위원장으로서 발언 안 하고 끝에 마무리를 지적을 하려고 했더니 김용임 위원님께서 얘기 드렸습니다.
위원장으로서도 답변 중에 정치적 발언은 후보자로서 아주 적절치 않은 표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몇몇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강 시장 이후 선거 내지는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하는 우려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본인이 재선 국회의원이시고 정치인이기 때문에 정치적 입장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공직자는 아니더라도 공사 사장으로서 이런 부분은 오해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매우 유감스럽다는 지적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추가질문 이어가겠습니다.
안평환 위원님.
후보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재선 국회의원이신데 이렇게 큰, 이렇게 청문회에 함께해 주셔서 저희 광주에서는 꼭 필요한 인재일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 과정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고요.
저는 지금 아파트 비율이 광주가 워낙 높아서 그 문제와 관련해서 잠깐 몇 가지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지금 통계청, 2023년도 통계청 자료를 제가 봤거든요. 봤더니 광주의 아파트 주거비율이 81.5%더라고요, 통계청, 2023년도 통계청 자료입니다. 이건 세종시 다음으로 주거비율이 대단히 높고요.
총 주택수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56만 1천 가구, 1천호, 56만 1천호 정도 되고요. 여기에 20년 이상이 31만 8천호 정도, 56.8%, 30년 이상 된 주택이 14만 2천호, 합하니까, 20년, 30년 합하니까 82.2%에요. 그만큼 광주의 주거의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소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대단히 높고, 그래서 주거비율이 많이 높다보니까, 광주의 주택보급률이 2023년도 몇 프로 정도로 알고 계신가요, 주택보급률?
제가 알기로는 103%에서 107%로 왔다 갔다 하는.
예, 23년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05%, 105.2% 이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주택보급률은 그렇게 계속,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오늘 제가 이야기 드리고자 하는 것은, 꼭 한번 보실 것이, 2030광주광역시주거종합계획 용역보고서가 있어요. 그거 한번 꼭 보시면 좋겠는데, 이게 2020년도에 용역이 나왔던 결과물이거든요.
거기에 보면 주택수요를 그 당시 추정했을 때 앞으로 2023년, 10년 후에, 그 당시 2020년도에 봤을 때, 5만 8165호 정도 주택수요가 추정이 됐어요. 그런데 공급을 추정을 했더니 14만 2천호 정도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쪽, 이 간격을 보면 뭐냐면 약 8만 3천호 정도가 소위 말해서 격차가 생겨요.
그러니까 수요 대비 공급이 2030년에 지금 가는 추세로 본다면 용역보고서상으로 보면 8만 3천호 정도가 더 공급 된다, 이렇게 추정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민간의 영역에서 보자면 공급이 과잉된 거죠, 민간의 영역에서 보자면.
그런데 소위 말해서 공공의 영역에서 주택공급의 비율을 봤더니 이게 10% 정도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아주 낮은 단계에요. 제가 오늘 구체적 데이터까지 다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런데 지금 부동산 시장이 아시다시피 고금리, 우크라이나 사태, 여러 가지, 국내외 여러 조건들을 봤을 때 주택시장, 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버렸어요.
민간 영역은 서울 같은 경우는 앞으로 3년 후 정도면 공급에 문제가 될 것이다, 이렇게 정부도 예측을 하고 있고 이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하는 상황인데, 광주는 지금 민간 영역에서 보자면 이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2023에 봤을 때 민간 영역에서 주택공급이 과잉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보기에도 과잉되고 있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이대로 계속 놔둬야 될 거냐 하는 문제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 광주 주택 자가율이 한 오십팔, 50대 중반 정도…….
예, 60%대. 그런데 60%대 정도 되면요, 사실 전문가들이 어떻게 말하냐면 자가를 보유할 비율이 어느 정도 극에 달했다, 거의 다 찼다, 이렇게 보는 거고 40%는, 지금 아파트가격이 3억, 5억, 10억 이렇게 되는데 서민들 입장에서는 언감생심입니다. 도저히 자가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할 수가 없어요, 현재 이 상황에서는. 그러니까 40%는 사실 현실적으로 주택을 자가를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분들의 수익구조로 봤을 때. 그러면 이 공백을 누가 메꿔줘야 되냐면 결국은 공공이 이걸 메꿔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가구 수가 56만 1천 가구 정도가 현재 추정, 통계청 자료를 보면 그런데 현재 자가로 보자면 36만호로 추정이 되고 있고요, 2030년에, 비자가가 24만호 정도가 추정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비자가 중에, 24만호 중에 현재 주택을 공급한 것은 6200호밖에 안 돼요, 아니, 6만 2천호밖에 안 돼요. 공급이 공공이 10%밖에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왜 제가 이 이야기를 하냐면 공공이 값싸고 질 높은 주거 문제에 대한 대책이 너무 소극적이라는 거예요. 오죽했으면 서울 같은 경우는 SH주택공사로만 이 문제를 책임지고 갈 수 있도록 특화시켰잖습니까. 그런데 광주는 지금 도시공사가, 이게 사실 주거문제에서 상당히 제일 중요한 문제고 주거복지 문제까지 손 대야 될 아주 중요한 일을, 그 일이 제일 중요한데, 지금 여러 시설까지 다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의 측면에서 광주시하고 협의가 돼야 될 문제겠지만 공공이 주택공급을 정말 아주 획기적으로 더 늘려줘야 된다 하는 말씀이고. 그런데 이것을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그동안에는 1인가구나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다보니까 소형아파트 공급에 좀 집중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노인들, 어르신 된 이분들도 이제는 상당히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형 평수를 원하는 시대로 가버렸거든요. 공급이 소형 위주에서 중형 위주로도 상당히 수요를 충당을 해 줘야 되는데, 물론 직무수행계획서에서도 봤지만 다양하게 하시겠다 하는 것은 있습니다만, 이 주택공급을 공공이 늘리는 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하셔야 되고 또 다양한 형태의 주택공급이 돼야 된다 하는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공공임대도 해야 되겠지만 신혼부부나 청년들을 위해서 행복주택도 해야 되고 또 행복, 지금 수요맞춤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육아가정, 청년가정, 노인가정, 또 신혼부부가정, 이렇게 해서 다양한 주택을 맞춤형으로 해서 공급을 하시겠다, 이렇게 직무계획서가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걸 정말,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된다 하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고, 또 우리가 못하고 있는 사회주택, 이렇게도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고요.
또 빈집을, 제가 2019년도에 빛여울채, 빛여울채, 하남 빛여울채입니다. 거기에도 빈집이 발생을 했어요, 한 10% 정도가. 그걸 청년들 주거와 연결을 시켜서 청년들이, 그 공간에 리모델링해가지고 청년들이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청년들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받았고, 대신 청년들은 그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공동체를 위해서 자기재능을 발휘하는 형태로 했어요. 태권도를 잘하는 친구는 태권도로 기여를 하게 했고, 전기수리를 잘하는 친구는 전기수리를 하도록 했고, 이렇게 다양한 자기재능을 뽐내면서도 저렴한 주택과 연결하는 것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도 좀, 지금 과거에 좀 잘 되어 오다가 멈춰버렸어요. 그것도 한번 챙겨보시고, 그렇게 해서 좀, 제 이야기는 공공이 공급을 늘리는 문제는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되고 또 그 형태가 옛날처럼 단편화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주택공급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직무계획서에도 나와 있지만 그 문제를 각별히 신경써줘야 된다.
지금 서민들 제일 문제가 주거문제고 청년들에게 제일 큰 문제는 주거문제잖습니까. 그러니까 그 점을 각별히 사장에 취임하신다면 신경을 꼭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예, 안평환 위원님께서 정말로 좋으신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저도 동감을 하고요.
공공부문이 담당할 서민주택, 또 청년, 또 취약자들에 대한 여러 가지 주택건설 문제는 꾸준히 진행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인구는 조금 감소추세에 있습니다만, 갈수록 1인가구 추세가 늘어나고 있잖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주택수요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간부문에서 재건축하려고 하다가 경기 때문에 중단되고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공공부문이 커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좀 답변 마무리해 주십시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저도 현장을 가보니까 빛여울채 영구임대라든가 과거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들이 너무 낡아있고 비좁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84㎡ 이상, 될 수 있으면, 그런 방향으로 해서 서민아파트도, 그리고 저소득층아파트도 국민평형에서 살 수 있는 그런 분위기로 가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안평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시간이 없지만 위원장으로서 간략히 질문 드리겠습니다.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질의하셨습니다만, 후보자 인선이 발표된 후에 후보님도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 지역사회에서 설왕설래들이 있었습니다.
대체로 보면 언론이나 시민사회에서는 아무래도 전문 분야가 다르다보니까 전문성이 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있었고, 임명권자인 강기정 시장께서는 그래서 정무적 능력 자체가 경쟁력 있는 전문성이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정무적 능력이라는 게 좀, 그런 측면에서는 좀 추상적인데요, 관련해서 언론보도가 있어서요, 먼저 영상 보고 간단히 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영상 먼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재생)
앞서 심철의 위원께서 관련한 질의가 있었는데 저는 포인트가 달라서, 정무능력에 대한 부분으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영상에 대해서 후보자께서는 공개적으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제가 한 번 더 화면을 보여 드렸고요.
불법로비 정황이나 인사청탁 같은 표현들에 대해서, 포함해 가지고요, 공개적으로 이것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먼저 소급적용과 관련해가지고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쟁점이 되기 때문에.
타 조합의 형평성을 우선시했고요, 다른 산림조합, 예를 들어서 새마을금고, 이런 것하고 비교해서 단임에서 연임으로 갔을 때는 현 회장을 허용을 해 주는 그런 관례가 있었고, 또 반대로 연임에서 단임으로 이렇게 축소되는 경우에는 다음 회장부터 적용하는, 그러니까 권리는 소급입법을 해 온 전례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회장을 포함시키느냐 시키지 않느냐라는 쟁점에 있어서는 이게 선거전으로 과열하다 보니까 선거진영으로 나눠서 싸우게 되는 그런 결과가 나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다음에 법사위에서 의원님들이 과도한 로비가 있었다, 그다음에 인사청탁이 있었다, 이것은 법사위원들이, 저기 뭡니까, 농해수위 위원들이 아니에요. 그분들은 이 농협법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또 농협의 구조도 잘 모르고 그냥 이 법에 대해서 카더라 식으로 가짜뉴스를 막 무분별하게 생산하니까 진짜 그런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실제로 농협법을 통과시켜달라고 누가 전화나 하고 그랬다고 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냐면 20년 전에 친구가 찾아와가지고…….
후보자님, 저희가 더 길게 할 것은 아니고, 제 쟁점 내용이,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인데 그것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법사위원들이 그 발언의 내용들에, 보셔서 알겠지만, 그것은 뭐냐면 본인들한테도 그런, 그런, 이를 테면 농협에서의 이 법 개정 관련해서 로비가 있었다는 정황을 설명한 거라고 하는 것이 서로 지금 설왕설래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질문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냐면, 그에 대한 해명은 해명자료를 통해서 저희들이 자료로 받았고 또한 그것이 언론에 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 가지 묻고자 하는 부분은 뭐냐면, 이 농협법 개정안은 지금 후보자, 결국에는 법사위를, 대표발의하셨지만 법사위를 넘지 말고 계류된 채로, 아까 오전에 확인했지만 계류된 채로 통과되지 않았단 말이죠. 그렇잖습니까.
이 과정에, 이 법안처리 과정에서 여러 의혹 내지는 의원 간의 언쟁까지 공개적으로 아까 자료에도 보셨지만, 화면자료에도, 있었단 말이죠.
한 농협 언론, 전문 언론에서는 이 상황을 놓고 막장드라마다, 이런 표현까지 썼습니다.
저는 이 일련의 과정에서 정무능력을 보자고 하는 거죠. 의원이 말하는,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이런 의혹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을 때 이것을 어떻게 잘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 정무적 능력이 탁월하다고 보일 수가 있느냐, 제가 봐서는 그렇지 않아보여서 제가 질문을 드린 겁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반대하는 의원들, 이런 분들을 잘 설득을 해 내고, 그래서 이 법을 원만하게 처리를 했었으면 좋았는데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러다보니까 제가 오히려 소통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무능력이 떨어지지 않냐, 이렇게 말씀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의원들이 입법을 할 때는 저는, 여기 존경하는 의원님들도 다 조례를 발의하고 그러시겠지만 저는 소신 위주의 입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만장일치, 이런 것을 떠나서.
단적인 예로 제가 영농형 태양광법을 21대 국회에 들어가자마자 발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법을 철회를 하라고 농민단체 전농회에서 저를 화형식까지 했습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죠?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됐습니까? 그 농민단체에서 먼저 이 영농형 태양광법 처리 빨리 좀 해 달라고 그러고 있습니다, 입장이 바뀌어서.
그런데 이것은 상황이 좀 다르잖습니까?
아니, 그러니까 이 법도…….
그러니까 제가 여쭙고자 하는 것은…….
이 법도 농민단체의 의견은 달라요. 그러니까 전농하고 한농연은 중앙회장 연임이 돼야 농협을 개혁하고 변화시킬 수 있고 농협이 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든다, 이런 차원에서 찬성한 거고, 또 전농 같은 경우는 지금 농협중앙회장 구조는 안 된다, 이것은 직선제로 해야 된다, 이런 논리입니다. 그러니까 직선제라는 것은 지금 농민들이 직접투표해서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자.
그렇게 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냐 그러면 정치인들이 출마를 하게 됩니다. 300만 명 농민의 대표로 농민대통령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논리 속에서 서로 치열하게 대립을 하다보니까, 자, 이걸 포기할 수 없어요. 왜냐 그러면 지금 농협이 2009년에 신용사업하고 경제사업하고 분리하면서 안정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신용사업, 다시 말해서 농협, 도시농협에서 벌어들인 여러 가지 이자수입 있잖습니까. 그다음에 금융에서 벌어들인 이런 것들을 전부 농촌으로 가져와가지고 어려운 농촌들을 살려야 되는 입장인데 지금 그런 구조가 안 되어 있습니다, 신용사업, 2009년에 신용사업하고 경제사업 분리를 하면서.
그러다보니까 그 법 내용에 뭐가 들어가 있냐 그러면 도시농협 상표사용권이 2%인데, 현재, 이것을 5%로 인상해 가지고 5천억에다가 플러스 8천억을 인상해서 도시농협에서 농촌농협으로 지원 좀 해 주라는 그 법안이 들어가 있어요. 저는 이게 시급하거든요, 우리 농해수위 위원들은.
그러니까 전반적인 어쨌든…….
그런 정치적인 선택에 의해서 한 건데…….
여러 가지의 법안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이게, 뭡니까, 만장일치가 안 됐다 그래 가지고 이게 정무능력이 떨어지네 어쩌네 그렇다 그러면 누가 소신 입법합니까.
아니, 정무능력이 아니라요.
그리고 다수결 제도는 우리가 어디서 찾아야 됩니까.
법사위에서 이를테면, 이 화면을 보셨지만 법사위에서의 계류라든가 이런 과정을 통해 봤을 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 두 번째는…….
위원장님, 그때 당시에 법사위에서는 만장일치제를…….
하나만 더, 질문 듣고 답변해 주세요.
하나는 뭐냐면 이번에 언론사하고 시민단체 대응의 과정에서도, 저는 지켜보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적극적인 해명에 대한 과정도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그것이 진실이 아니거나 또 내지는 오해 받을 수 있는 소지에서는 대응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러니까 이 내용적인 부분은 제가 오늘 시간이 많이 없어서 내용적으로 다루지 못하지만, 해명에 대한, 해명에 대한 다시 시민단체나 언론의 의견 들으셨나요?
그런데 그게 사실과 다릅니다.
아니, 그러니까…….
제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예, 그러니까 오늘 그 자료는 밝히신 거고…….
제가 조문상에 현 회장의 위인설법을 그 단서규정으로 규정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마치 제가 단서규정으로 규정했다 그래 가지고 내가 허위사실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그것은 그런 적이 없습니다.
어쨌든 이것은 말씀하신 대로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우려를 한 거라고 저는 봅니다, 우려를. 그러니까 저희들도, 그에 따른 우려를 저도 좀 할 수밖에 없었고, 오늘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오전과 오후의 후보자의 답변을 통해서 이 우려에 대해서 불식시키는 과정이 청문회 과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저희가 따지고 물을 것이지만 그것은 당연한 거라고 저는 보여지고요, 그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는데 충분한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을 표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일련의 과정들, 위원님들이 지적한 것들에 대한, 아까 말한 대로 전문성은 좀 떨어지지만 또 정무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라고 하는, 또한 전문성을 위해서는 더 노력하시겠다고 하는 후보자의 답변에 대해서 오늘 아마 본 위원장을 포함해서 위원님들이 공감을 형성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어쨌든 뼈아픈 과정이지만, 본인으로서도 억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도시공사 사장이 되신다면 이런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을 법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과정들을 좀 더 지혜롭고 더 정무능력을 탁월하게 발휘하셔서 경영능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업무현황 관련해서 하나만 간단히 그냥 제가 질의 드리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혹시 직주락이라고 말을 아십니까?
직주락.
직주락이요?
직장과 주거가 즐거운 도시생활이라는 것을 직주락이라고 합니다.
저는 광주도시공사가 아까 말한 대로 젊은이들과 생활을 해 가는 데 있어서 광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도시공사 역할도 크다고 봅니다.
이 직주락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신도시가 개발되는 과정에는 이 직주락을 겸할 수 있는 도시개발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만약에 내정자가, 후보자께서 사장이 된다면 에너지와 녹지환경, 도로교통, 통신 등의 이것들을 직주락을 행할 수 있는 도시 선도모델을 창출해 주실 것을 저희가 하는데 그런 의향이 있으신지 제가 확인코자 해서 제안 겸 질의 드렸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우리가 지금 주택연구소가 있습니다만, 앞으로 사회는 직장을 굳이 가지 않아도 직장의 일을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되고 또 AI시대가 오고 그렇기 때문에 복합주거단지, 이런 것들을 아무튼 많이 우리 광주 시내에 확대를 해서 일과 직장이 양립해서 정말로 마음 놓고, 마음 놓고, 직장 걱정 않고 육아를 할 수 있는 그런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죠?
(“예”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후보자께서는 마지막으로 3분, 3분이면, 드리면 좋을까요? 5분 드릴까요?
아니요, 저는 짧게 하겠습니다.
예, 그럼 3분 이내로 최종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존경하는 박필순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제가 앞으로 도시공사의 사장으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는지 없는지 이런 것들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또 제가 이 자리에서 갖게 된 것에 대해서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광주시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환경, 이런 것들을 볼 때 녹록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제가 도시공사 사장에 취임을 하면 정말로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들과 같이 소통하고 또 광주시 미래를 잘 서로 설계해서 정말로 타 시·도와 경쟁하는 그런 체제에서 우리 광주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AI시대, 에너지전환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오늘 청문회에서 맺음말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후보자의 도덕성은 물론, 각종 정책에 대한 소신과 능력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여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청문회를 통해서 후보자가 광주도시공사를 이끌어나갈 충분한 능력과 자격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위원님들과 함께 면밀히 검증하였습니다.
청문회를 준비하시고 질의해 주신 위원님들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성실히 답변에 임해 주신 후보자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제3차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23분 산회)
접기
○ 출석후보자: 1인
김승남
○ 인사청문특별위원회전문가: 2인
목포대학교교수 유창균
동신대학교교수 이상준
○ 수석전문위원: 1인
이 진
○ 속기공무원: 1인
고유선
 
위로가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