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9회 정례회 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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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4년 11월 26일(화)
장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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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9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9회 광주광역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광주광역시청,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
먼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교육행정 활동에 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제출하면서 2년 연속 대규모 세입재원 감소로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미비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예산안 심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광주광역시교육감 제출)

(10시 10분)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교육감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최승복입니다.
존경하는 홍기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 중에도 광주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과 든든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년 연속 대규모 세입재원 감소에 따라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연내 시행 가능한 범위에서 사업 규모를 조정하고 집행잔액은 감하였으며 학생들에 대한 직접교육비를 우선적으로 확보하여 계획된 교육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2%가 줄어든 2조 8874억 원으로 총 950억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은 정부 세수결손으로 인한 보통교부금 등 감액분 1544억 원과 특별교부금 증액분 등 324억 원이 반영되어 총 1220억 원을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감액 편성된 세출예산입니다.
세입재원의 감소에 따라 필수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에 대한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시설사업비 감액분 816억 원을 포함하여 총 1516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둘째, 증액 편성된 세출예산입니다.
인건비를 포함하여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된 디지털교육혁신 등 113개 사업, 예산 566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세입예산과 세출예산안의 차액 270억 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하여 예산안의 규모를 맞추었습니다.
존경하는 홍기월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년도 회계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세수결손으로 인한 교부금 감소로 교육사업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교직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고민해서 편성한 예산인 만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항상 광주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승복 부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보임)
전문위원 이정기입니다.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65쪽부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최대한 압축적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2조 8874억 원으로 기정예산액 2조 9824억 원 대비 3.2%인 950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제출된 예산안은 작년 2023년도 정리추경에 이어 2년 연속 세입재원의 대규모 감소 여파로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재정여건 악화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제외한 전체 사업의 미집행 잔액에 대해서 감액을 원칙으로 편성하였다고 교육청은 밝히고 있습니다.
세입은 1220억 원을 감액하였고 세출은 950억 원을 감액하였으며 부족분 270억 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입 받아 세출예산요구액을 조정 편성하였습니다.
세입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역은 검토보고서 65쪽, 66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검토보고서 67쪽 대규모 감 추경 문제입니다.
이번 시교육청 추경은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앙정부 대규모 세수결손에 따라 이루어지는 감액 예산안입니다.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교부에 따라 교육청도 기 교부된 보통교부금에서 1544억 원을 감액하여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교육청은 이번 추경에서 거의 모든 사업을 감액하였으며 겨울방학 동안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학교시설사업비까지 예외 없이 감액 대상이 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계속되는 세수결손 불똥이 지방교육현장까지 튀고 있는 것입니다.
대규모 감액교부에 따른 직접적인 재정압박뿐만 아니라 교부금 규모와 교부 시기마저 오락가락하면서 시교육청을 비롯한 지원청, 일선 학교까지 도미노처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이 우리 시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2회 추경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에서 시교육청도 자유로울 수 없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감히 포기할 사업에 대한 고민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를 포함한 소속 전 부서, 전 기관의 모든 사업에 걸쳐 쥐어짜기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의 밀어내기식 예산편성을 한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감액을 넘어서 특정일 기준 미집행 사업에 대해 일률적인 감액을 강요하고 다음연도 예산에 재편성하는 불합리한 예산편성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에 감액된 사업 중 25년도 본예산에 재편성된 사업은 130개 사업, 514억 8600만 원입니다. 대다수가 시설사업들이며 주요 감액 사유가 예산 재편성에 따른 감액입니다.
시교육청은 세수결손에 따른 대규모 감액을 매년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무리한 확장 예산편성을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의 재정 여건이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긴축예산기조의 건전예산편성과 예산운용의 효율성 극대화를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검토보고서 96쪽입니다.
올해 일몰 예정인 고교무상교육비 증액교부금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는 교육청의 주요 세입재원인 만큼 국회의 법안처리상황에 맞추어 대응방안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다음은 검토보고서 71쪽입니다.
교육청 본예산에 편성했던 여학생 생리용품 사업비 34억 2066만 원 중 중3 여학생 대상 사업비 4억 8906만 원이 이번 추경에 감액되었습니다. 시와 교육청 5 대 5 매칭사업으로 추진했는데 시 주무부서와의 협의과정이 매끄럽지 못 하여 중3 여학생까지 확대하려던 사업비 전액을 불용처리하게 되었고 내년도 본예산에도 편성하지를 않았습니다. 시와 교육청 상호간의 적극적인 행정 협의를 통해 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학생 생리용품 지급 확대에 대한 적극 검토를 통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검토보고서 75쪽 스프링클러 관련 보고와 77쪽 시간외수당 관련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조)
ㆍ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전자회의록 첨부파일로 실음)
이정기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방법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질의 내용의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하고 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전 약속한 대로 우리 박희율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구 3선거구 박희율 의원입니다.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37페이지 한번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중앙정부 이전수입 관련해서 간략하니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우리 시교육청 추경은 아마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감액이 되어 있습니다. 확정된 교부액 1조 9751억 원 중에서 1543억을 감액을 해야 될 그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감액 사실을 언제 인지를 하셨습니까, 행정국장님?
행정국장 김용일입니다.
금년 9월 27일날 교육부에서 공식적으로 세수가 감소된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9월달에 받으셨습니까?
이번 시교육청의 추경을 살펴보게 되면 거의 모든 사업이 감액이 되어 있습니다. 그거 알고 계시죠?
예, 그렇습니다.
이 감액은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그런 상황에 지금 놓여 있습니다. 정리추경 전에 교부금이 감액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텐데 이에 대해서 교육청에서는 어떤 대비책을 세우셨는지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 바라겠습니다.
저희가 9월달, 9월 말에 통보가 오다 보니까, 사실은 일반 사업들은 9월 정도 되면 거의 사업이 다 종료되는 사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시설비 중심으로 감액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도 사실 정부에서 뭔가 세수감소에 따라서 좀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했었는데 올해는 작년과는 기조가 다르게 증액을 하지 않겠다, 일단 그렇게 통보를 한 사항이었고요.
나중에 저희가 추경에 제출했던 이후에 한 319억 원은 정부에서 (청취불능)을 통해서 저희한테 지원을 해 주기는 했습니다.
감액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신가요, 우리 국장님은, 지금?
그런데 저희들도 예고된 사항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희들도, 사실은 이 정도 고강도 구조조정은 IMF보다 더 심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사실은 행정이, 저희가 그에 대해 대처를 하지 못 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추경에서 감액된 사업 중에서 내년도 25년도에 본예산에 재편성된 예산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 규모는 어떻게 됩니까?
시설비만 놓고 본다면 한 800억 정도, 860억 정도에서 한 60% 정도는 내년도에 계속비로 연부액을 조정한다든가, 감액했다가 내년에 예산에 편성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좀 하고 있고요.
학교회계전출금 중에서도 금년에 집행하기 어려운 것은 감액했다가, 작년에도 사실 98억 정도 그렇게 했는데 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지금 대처하고 있습니다.
잠깐만, 내년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요? 재편성…….
그러니까 시설비 같은 건 한 60% 정도가 연부액을, 계속비 연부액을 조정한다든가 또 감액했다가 다시 재편성 식으로 해서 한 60% 정도는 반영을 했습니다.
금액은, 금액은 얼마나 되죠?
한 860억이니까 60%면 한 500억 원 약간 미치지 못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우리 교육청 예산을 이렇게 들여다보면 전체적으로 감액을 진행을 하고 25년도에 또 예산으로 재편성을 합니다, 또 다시. 교부금 감액이 발생되면 전체 사업 감액을 진행하고 다음연도 예산에 재편성하는, 쉽게 말해서 신용카드 돌려막기식 그런 예산을 지금 하고 있어요, 국장님.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희가 사실 그렇게 예산편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는데요, 저희들도 사정이 좀 있습니다. 교육부에서…….
사정은 다 있죠.
교육부에서 집행률 98%에 따라서 교특회계가 학교회계에 대한 인센티브가 90여억 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서 저희들도 불가피하게, 작년에도 의원님들한테 좀 사전에 동의 받고 저희가 진행을 했는데요, 타 시·도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저희가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또 그거를 이행하지 못 하면 페널티가 또 주어지거든요.
그래서 좀 저희들도, 사실은 이번 같은 경우는 세수 부족한데 집행률은 또 집행률대로 측정을 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그러니까 정부의 어떤 방침들도 좀 오락가락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고, 저희들도 또 정부의 방침에 따라서 움직이다 보니까 이런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국장님도 아시겠지만 이런 막대한 금액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액된 것은 이번 일 한 번이 아니에요. 23년도에도 확정된 교부금 대비 3385억 원이 감액된 경험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부금 감액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저는 보여집니다. 이유가 뭔가요, 국장님?
그런데 저희도, 사실은 저희는 의존수입에, 거의 97%가 의존수입에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다 보니까 저희가 선제적으로 대처하기가 사실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안정화기금이라는 것을 두고 기금을 통해가지고 해결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기금도 올해 내년도 예산 편성하고 나면 거의 한 6500억 정도, 6천억이 넘었던 기금들이 한 1300억, 1400억 정도 수준으로 줄어들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들도 상당히 지방교육재정 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런 부분들은 저희 내부적으로도 검토해야 하고 내년도 상반기에 만약에 국가 경제가 어렵고 세수가, 저희가 사실 상반기 10조가 세수결손이 있다는 걸 알았었거든요. 그런데 교육부에서는 집행률 가지고 계속 집행률 점검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도 집행률 제고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었는데, 만약에 내년에도 유사한 경우가 생기면 아마 추경을 통해서, 세수가 만약 부족하게 되면 저희들도 이제는 예측해서 거기에 따른 예산편성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저희들도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장님 잘 아시겠지만 2023년도에도 방금 본 위원이 이야기했던 3385억 원이 감액이 됐잖아요. 여기에 한 번 경험을 했잖아요. 맞춰서 대비책을 세워야죠.
저희가…….
이 감액이 이 예산서를 보니까 일선 학교까지 지금 다 퍼지고 있어요, 지금. 이건 누가 피해 봅니까? 일선 학교까지 감액이 다 지금 통보되고 있단 말이에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의 피해 아니겠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어쨌든 유감스럽고요, 대처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처를 잘하셔야죠, 이제.
또 내년에도 이렇게 할 겁니까. 또 쉽게 말해 신용카드 돌려막기식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반복을 하실 거예요?
그러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이런 것도 예상하고 감액된 부분도 예상을 해서 예산을 좀 투명하게 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에 추경 교육청 자료를 보고 이 감액된 부분은, 물론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긴축재정으로 인해서 이해는 가나 이런 거를 미리 교육청에서 대비를 해서 예산 편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그런 예산을 계획하고 했던 부분이, 실질적으로 우리 국장께서 그동안의 교육청 관례대로 쭉 예산에 준해서 물론 했겠지만, 특히 일선 학교까지 감액이 이렇게 번진 사실에 대해서는 나는 정말 책임을 져야 된다, 이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학생들한테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저는 판단하고 싶습니다.
물론 25년도 예산은 이미 다 책자는 나와 있습니다만, 이번 본예산 때 꼼꼼히 좀 살펴보고, 우리 의회에서도, 정말 다시는 이런 감액된 부분이 널리 퍼지지 않도록 예산을 계획성 있게 잘 컨트롤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만 굳이 한마디 하자면, 교육부에서는 시·도교육청이 기금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정부에서도 교육재정, 세수 부족에 따른 대책을 안 내어놓은 이유 중에 하나가 기금이 있기 때문에 그런다는 약간의 취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교육부에서는 기금을 좀 소진을 시켜 달라, 그래야지만 저희들 세수에 대해서 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할 텐데 시·도가 기금이 있는 상태에서 세수 부족에 대한 정부에서도 지원을 한다는 게 좀 마땅치 않을 수밖에 없는 거죠, 기재부 판단은. 그런 약간의 저희들도 딜레마 상황에 있다는 것도 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5년도에도 교육재정 여건이 나아지리라는 그런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죠?
예, 그렇습니다.
아무튼 대비책을 잘 세우셔서, 국장님께서, 다시 또 2024년, 25년 추경, 정리추경 할 때 이런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박희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용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용임 위원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 23페이지를 보시면, 찾으셨습니까?
제가 부교육감님께 질의 드리겠습니다.
(마이크 꺼짐) 예.
기정예산 대비해서 950억이 감액이 됐어요. 이유가 뭡니까? 맨 위에 보시면 기정예산하고 추경예산 있지 않습니까?
예. 아, 저희가…….
감액되었는데 감액된 사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교부금이 1554억 감한 상황에서 저희가 최대한 그만큼을 줄이고, 950억을 줄인 거거든요. 그리고 그 부족분을 기금에서 270억 가져와서 저희가 1224억을 맞춘 거거든요. 그래서 가장 큰 원인은 정부 세수결손에 따른 교부금 감액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 아까 존경하는 박희율 위원님도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전부 감액을 다 하셨다가 다시 사업계획을 세우시죠?
아, 저희가 올해 감액한 부분 중에서 특히 시설비가 많은데요, 그 시설비 감액분은 안 해도 되는 게 아니고 꼭 해야 되는 사업이라서 일단 올해 감했다가 다시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다시 반영해서 다시 세우는 거죠?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감액한 사업 중에서 사업계획은 다 세우고 지금 감액을 하신 거예요, 어떻게 하신 거예요?
내년 사업계획은 25년도 예산안에 다 반영돼 있습니다.
예, 25년도에, 그 사업을 세우셨냐고.
대부분 다 다시 반영됐습니다.
세우고 이렇게 감액을 또 하신 거예요?
그러면 본 위원은 자료요구를 좀 하겠습니다.
국비나 특교금 반영 사업이 아닌 순수 교육청 사업 있죠?
말씀하신 게 교부금 사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국비나 특교금 반영 사업이 아닌 순수 교육청 사업.
예, 특교금 이외의, 대부분 특교금 이외의 사업이고요, 그건 교부금에서 반영되는 사업입니다.
그래요?
아무튼 그런 사업들에 대해서 25년도 사업계획서 있잖아요. 이런 부분도 제출해 주시고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좀 주십시오, 본예산 봐야 되기 때문에.
제출해 주시고, 사업계획서가 있는 것은 있는 것대로, 또 없는 것은 없는 것대로 표시를 하셔서 엑셀 자료로 제출을 좀 해 주십시오.
예, 24년도 감액분 중 25년에 반영된 부분 표시…….
25년도 사업계획서.
예, 그러니까 25년에 반영된 사업계획서 등을 표시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시해서 전반적으로 모든 자료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김용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서임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임석 위원입니다.
먼저 명시이월 사업조서부터 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시이월 중에 세계민주시민교육과의 한국어교육 앱 개발 예산이 있습니다.
준비되셨나요? 질의해도 될까요?
위원장님, 이거는 시간에서 좀 제외해 주십시오.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요.
예, 알겠습니다.
(마이크 꺼짐) 예, 일단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 준비되셨나요?
(마이크 꺼짐) 예.
자, 이 개발 예산, 제가 전반기 때 교문위에 있을 때 당시에는 올해 연도로 예산이 집행 완료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명시이월 됐어요. 그런데 이 이월된 내용이 올해가 아니라 내년까지, 보니까 개발선급금은 지급은 했는데 개발수당 등 예산들을 명시이월 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업체 선정이 된 건가요, 그러면?
일단 일정이 좀 늦어진 거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어 앱 개발할 당시에 우리 알고 계시는 광산구 지역의 우리 다문화 학생들이 교육함에 있어서 아직 우리나라 언어를 잘 익히지 못 하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러니까 교육에 필요한 한국어 앱을 개발하려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현재 학생들이 일반 앱은 그냥 우리 언어 중심으로 하는 앱들은 있지만 그거를 학습에 활용하기는 어려워서 거기 특성에 맞는 광주형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 제가 TF 구성하고 교사들 의견 수렴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실은 저희가 초등학생들 같은 경우는 지역화 교과서가 개발이 되어서 그게 학습에 활용이 되는데 지역화 교과서와 연계해서 앱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보완이 돼가지고 그런 부분이 약간, 지역화 교과서 개발 시기가 11월, 12월에 완성이 되거든요. 거기에 맞춰서 그거를 맞추다 보니까 여하튼 사업추진 시기가 약간 늦어진 게 있고요.
또 그 이전에 예상치 못 하게 소프트웨어심의위원회라든지 중간에 위원회들을 거쳐야 되는 절차가 있어가지고 약간 딜레이가 되기는 했지만 개발 목적에 맞춰서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앱을 개발하고자 그런 부분을…….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공고는 했고 업체 선정은 했고 업체에게 선급금 지급까지는 마쳤다, 이 말씀이시잖아요.
지금 현재 공고하고 재공고까지 지금 진행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공고가 안 됐죠?
공고는 됐고 1차에 입찰이…….
선정이 안 된 거죠?
예, 아직 선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선급금 지급은 뭐예요?
아, 선정이 되면 선급금 지급을 해야 되고 나머지를 명시이월 해야 되니까 선급금 지급할 예산 이외의 나머지를 명시이월 한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게 그럼 왜 명시이월인가요? 원래 계획이 있었는데 그 계획대로 못 한 거잖아요, 교육청이. 본예산 심의할 때 당시에는 충분히 계획이 있었는데, 그 타임 테이블 계획이 있더라고요. 추진일정계획이 있는데 그 계획안대로 못 하고 수정안을 다시, 바뀐 거지 않습니까, 계획 자체가, 변경안이 된 거고요.
그러면 광주형이라고 답변을 하셨는데 광주형 앱이라는 게 뭔가요?
광주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학습에 필요한 그런 것을 실제로 지원해줄 수 있는 앱이고, 저희가 개발 이전에 학생들에게 언어를 익힐 수 있는 앱을 검토해 봤는데 그런 것은 보통 생활에 필요한 생활언어라고 그럴까요, 그런 것들 중심으로…….
생활언어인데 광주형 앱이라는…….
아, 광주형이라는 말은 뭐냐면 초등학교 3·4학년에 광주형 지역화 교과서가 있습니다. 광주의 역사나 광주의 사회환경을 배우는 교과서가 있는데 그 교과서 학습과 연계해서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콘텐츠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그랬다는 거죠.
예, 그래서 그 내용이 앱 개발에…….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죠.
예, 추가가 된 것 같습니다.
자, 재공고하실 예정이라 하는데 그러면 공고했을 때 유찰되면 이거는 또 더 미뤄지겠네요, 2월이 아니라 3월이 될 수도 있고요, 4월이 될 수도 있고요, 5월이 될 수도 있겠네요?
내년도 추경에 또 2월로 올라올 수도 있겠고요.
일단, 일단은 변경된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였는데 내년 2월까지로 돼, 해서 지금 계획을 추진 중이고 지금 재공고 진행 중이어서 공고, 대상자 선정돼서 사업을 그 사이에 완료할 것으로 지금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계획은 하고 있는데…….
근데 다만 재공고 때 어떻게 될 건가는 아직은…….
미지수라는 말씀이시잖아요.
마감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자, 7천만 원만 이월한 이유는 뭡니까? 전체 예산이 7천만 원이 아닌데요. 1억 8천인데요.
일단은 그…….
나머지 예산은 집행하셨나요?
지금 아직…….
집행 안 하셨잖아요.
집행은 다 하지 않았고요, 개발비하고 운영비 외에 프로그램 위탁비가 있는데 프로그램 위탁비…….
아니, 재공고해서 아직…….
아, 선정이 되면 이제…….
선정도 안 됐는데 무슨 소리세요?
12월까지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라 선급금 지급한 것 나머지만 지금 이월시키느라고 그렇게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지금 한 달밖에 안 남았습니다, 시기적으로. 그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현재 제출할 때는 공고가 11월 15일까지였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그 예산이 12월 안에 계약이 이루어지고 선급금 지급하고 나머지는 명시이월 할 계획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쨌든 재공고가 되고 또 유찰이 된다면 더 미뤄질 거라고 볼 수밖에 없겠네요?
혹시 유찰이 된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일단 재공고해서 업체가 선정돼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지금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고할 때 당시에 뛰어든 업체는 있었습니까?
아니, 공고할 당시에 업체가 선정이 안 돼서 재공고가 지금 되었습니다.
그랬죠?
업체 자체도 없죠?
이거는, 이거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도, 법인도 없다라는 말로 저는 해석이 되는데요.
예, 알겠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그 자료 준비되셨나요? 예, 띄워 주십시오.
(자료화면 보임)
이 자료는 제가 시교육청에 요청을 해서 심의자료를 받은 내용이고요, 요구자료 내용은 각 학교의 공사라든지 물품용역, 시설보수, 이러한 사업들을 진행한 사업조서들입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쭉 내려주세요.
먼저 설명을 하고 제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쭉 내려 주십시오.
자, 이 사업조서 같은 경우는요, 광주형 늘봄학교 구축이고요,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예산을 집행을 했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더 내려 주십시오.
사업에 대한 내용들이고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천천히 내려주세요.
이 사업은 교과교실제 구축 사업이고요, 마찬가지로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예산을 1개교…….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잠시만요, 위로 올려주세요.
1개교 예산 지원을 했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쭉 내려 주십시오.
이 사업은 특수학교 환경개선비고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쭉 내려주시면, 마찬가지로 공사를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사진을 좀 봐주실까요, 잠깐. 이런 식으로 리모델링을 한 사업입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더 내려주세요. 이거는 넘어가 주시고요. 쭉 더 내려가 주세요.
학교 공간 재구성, 이 사업도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예산을 집행을 했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쭉 내려주십시오. 리스트를 다시 봐주세요. 이걸 다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으니까.
이렇게 해서 제가 받은 자료들입니다. 이 자료들을 제가 쭉 다 봤고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다음은 학교개선 및 학교시설사업 현황, 그 엑셀 표 펼쳐주시겠어요.
이 받은 자료를 토대로 제가 교육청 본예산서를 보고 리스트들을 제가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 사업들은 시설과로 재배정해서 사업을 했어야 된다고 저는 판단이 돼서 질의를 드렸고 거기에 실제로 5건은 시설과로 재배정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나머지 사업들은 사업 부서에서 집행을 한 상황이고요.
자, 그래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원가통계비목 코드라고 있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좀 확대를 해 주세요.
코드가 420으로 시작되는 거는 시설과로 배정돼서 사업을 진행한 거고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좀 더 확대해 주세요.
620으로 시작되는 코드는 학교회계전출금으로 내린 예산입니다.
자, 이거 어떻게 결정되는 사안인가요?
행정국장 김용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시의회에서 사실 지속적으로 교육시설은 통합발주해 달라는 요청이 사실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노후 정보화기기를 비롯해서 통합 부서 위탁용역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620으로 편성해서 교육청에서 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 또 교육청에서 자체 예산 편성한, 집행된 사업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 아마 이야기하시는 것들 중에서 학교회계로 전출해서 학교에서 자체 집행하는 것이 교직원들의 업무가 좀 가중되는 게 아닌가, 이런 측면에서 질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예, 제가 2년간 주구장창 이 질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해도 지켜지지 않았죠.
행정실 집행의 경우에는 학교로 해당 사업이 위임이 되면 다른 벤치마킹을 할 곳을 견학을 가거나 용역계획을 확인하고 용역 의뢰를 하고 시공을 하게 됩니다.
학교 행정실에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투입되는 시간이 많이 걸리죠. 행정력 낭비라고 저는 2년간 주구장창 그걸 주장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나름대로 사실은 통합발주, 성격에 따라서 약간 구분을 좀 했었는데요, 학교의 어떤 상황이라든가 환경들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리모델링 공사는 학교 구성원들의 좀 소통이라든가에 있어서 학교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해서 그렇게 지금 예산을 편성했던 것 같고요.
오히려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그 여러 가지 변수를 체크할 수 있는 주관 부서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전문성은 또 시설과에 있고요.
시설과가 그럼 왜 있죠?
어떤 사업은 시설과에서 하고요, 어떤 사업은 주관 부서나 학교회계전출금에서 학교에서 집행을 하게 되죠.
그런데 그 기준을 코드로 420와 620으로 이제 구분을 하는데 그 구분을 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저희들이 통합발주가, 어쨌든 간에 통합발주 성격이나 내용들을 봐서 통합발주가 가능하다고 하는 것들은 통합발주를 했던 것 같고요. 보통 환경개선사업비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비는 학교에다가 전출을 하는 형태로 결정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
소규모가 아니에요. 제가 예시로 든 것 중에, 아, 그러면 국장님께서는 7억, 5억, 이 정도 단위도 소규모로 보십니까?
100만 원 단위는 소규모로 볼 수 있죠, 1천만 원 단위까지는, 1~2천만 원까지는.
단일학교가 7억도…….
근데 1억 2천, 이런 예산들도 있더라고요.
저희가 보통 시설공사하고 물품하고 좀 나눠져서 1억대가 넘기는 한데 리모델링 공사는 저희들이 알기로는 5천, 6천, 그 정도 규모로 제가 알고 있어서 그렇게, 물품이랑 섞어지다 보니까 그 규모가 그랬던 것 같고요.
그것도 몇 개교를 합쳐서 통합발주를 한다든지 주관 부서를 정하면 훨씬 더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요, 저는 그렇게 보는데요, 더 전문성을 가지고.
자, 회계담당자가 에듀파인 프로그램 쓰시죠?
프로그램 쓸 때 몫을 비목을 420으로 나누냐, 620으로 나눌 때 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예산 편성 기준이? 기준 없이 나누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아, 기준이 없어요?
저희가 통합발주하는 사업들은 어느 정도 지금 정리가 좀 됐거든요. 그 이외의 사업들은 아마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지금 편성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가 의회 오기 전에 시설과랑 좀 상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교과교실구축이라든가 AI팩토리라든가 음악실, 미술실, 어쨌든 간에 동아리실 환경개선사업들 통합해서 발주할 수 있는 것들이 사업이 있다면 저희가 검토해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응이 아니라 시설과 재배정해야죠.
예, 그렇게…….
그러지 않겠습니까?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 이 예산들은 했다 할지라도 내년도 예산 때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인력난에 예산난에 어려움을 계속 토로하시는데 효율적으로 집행하지 않는 걸로 저는 보여지는데요.
근데 저희들, 제 경험이라고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학교 현장에서 소규모 공사들을 경험을 통해서, 이렇게 시설과에다가 모든 것을 다 위임해 주다 보면요, 어떤 학교의 구성원이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있으면 일단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는 측면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사립학교 가서도 근, 파견근무를 해 봤는데 유독 공립학교에서 학교회계전출금으로 가는 거에 대해서 교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됐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시설과에서 통합발주, 이게 사업들이 묶어지잖아요, 공사기간도 길어지고 학교의 상황도 좀 달라지고.
그래서 저희들, 솔직히 제가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한다면 저는 학교 구성원들이 좀 적극적으로 행정실장 중심으로 해서 대응을 하는 게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나 이런 건 높다고 보거든요.
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저희 경험이죠. 저희가 경험을 했던 것들이고, 그렇게 한, 행정실이 그렇게 움직여주면 어떤 상황에 대해, 물론 사업들이 규모가 좀 큰 것은 교육청에다 의뢰하는 것이 맞겠지만, 저희가 사실은 설계라든가 이런 것까지도 다 지원을 해 주고 있거든요.
근데 이게, 어쨌든 AI팩토리나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모델이 정해졌으니까 통합발주하는 것도 맞겠지만 모든 환경개선사업…….
자, 어느 것이 더 예산을 더 절감하는지 그 검증을 해 주십시오, 그러면 국장님께서.
저희 생각에는…….
저는 2년, 2년간요, 교문위에 있을 때 그것을 주구장창 주장을 했고요, 그걸 증명해 냈고, 당시 전 정은남 국장님 계실 때 제가 교육청 찾아가서 주장을 했었어요. 이러한 예산 절감이 있지 않냐, 국에서는 인정한다, 다만 각 학교에서, 특히나 사립학교에서 학교회계전출금으로 내려줄 것을 요구하니 그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정을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거기에 대한 왜 그래야 하는지의 근거는 없었습니다. 그냥 요구를 하니 그렇게 내려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답변하는데 어느 것이 효율적인 행정인지 어느 것이 더 예산을 아낄 수 있는 행정인지를 살펴봐야죠, 국에서는.
예, 알겠습니다.
학교회계전출금을 내려달라는 사립학교의 요구만 그냥 들어주는 게 교육청 국의 문제, 업무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비품이나 물건 같은 경우는 사립학교에서도 저희한테 공동구매 요청으로 해 주는 것은 저희가 또 가능한데…….
자, 비품 얘기하셨어요.
작년에 전자칠판 관련해서 저희 당시 교문위 위원들하고 국장님들하고 상의할 때 전체 공동구매하시겠다, 통합구매하시겠다 답변하셨는데 제가 최근에 받은 보도 내용으로는, 보고 내용으로는 7개 사립학교, 국공립학교를 제외한 모든 사립학교에 학교회계전출금을 내렸습니다. 왜 그렇게 집행하셨습니까?
그건 예산편성이, 저희가 공동구매를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을 받았는데 사실 저희가 강요할 수는 없거든요. 이미…….
그렇죠. 사립학교들이 원하지 않으니 학교회계전출금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거죠?
그렇죠?
아니, 이미 예산편성이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사립학교 같은 경우는 예산이 편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공동구매를 유도를 했지만…….
저희 시의회에서 예산 심의·의결 왜 합니까? 왜 하나요? 국장님하고 저희 이렇게 예산 심의에 대해서 질의와 답변을 왜 하나요?
여기서 결정된 사안을 뒤집어 버렸어요, 교육청에서는.
근데 그게 예산 과목이라든가 그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사실은 저희가 그걸 사립학교에 강요…….
그럼 그때 당시에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계속 질의응답을 하셨어야죠. 그때는 가능하다 말씀하셔 놓고 실제로 집행할 때는 그렇게 집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전자칠판 같은 경우는 2025년도는 전체를 통합구매로…….
물품을 얘기하셨으니까 제가 이 예를 든 거고요.
다시 돌아와서, 이런 공사나 시설관리, 유지관리, 이런 것들은 저는 충분히 시설과 배정으로 해도…….
자, 시설과장님 잠시 나와 주십시오.
시설과장 조영우입니다.
과장님이 보시기에 이 예산들 집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까, 시설과에서? 능력이 없어서 집행 못 하나요? 그래서 사업부서로 넘겼나요?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어떤 시설사업은 학교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업 성격에 따라서.
어떤, 어떤 예를, 예시를 한 번 들어 주십시오.
예시로 따지면 저희 과에서 하는 사업 중에서도 행정실 현대화 사업이라든지 교무실 현대화 사업, 이런 사업들이 있거든요. 그것은 저희들이 전혀 관여를 하지 않고 행정, 거기 있는 실제 구성원들이 직접적으로 꾸미는, 그래서 조금 더 본인들이 원하는 시설, 그러면서 그 공간에 대한 애착을 좀 가질 수 있게끔 그렇게 유도하는 사업들도 있거든요. 그런 사업 아니고는 저희 과에서 모든 사업이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력이 부족하나요?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장님.
(마이크 꺼짐) 예.
실·과에서 가능하다는데 왜 어렵다고 하시고…….
저희도 가능하지 않다는 건 아니고요, 시설과와 상의해서 통합, 통합 입찰이라든가 하는 부분들을 하는데, 다만 그 방법상에 저희가 통합을 해서 규모가 커지면 시설가 단가라든가 수의계약에 따른 이런 문제도 있겠지만 예산이 과연 그게 절감되는지 여부는, 예산 절감…….
제가 2년간 절감되는 부분들을 증명을 했지 않습니까.
예, 저희가…….
최근에 교문위에서 심창욱 위원님도 거기에 대해서 질의를 했었고 예산 절감되는 거를 말씀하셨던 걸로 제가 기억합니다.
그런데 물품이나 이런 것들은 조달청 2단계 입찰을 하게 되면 10% 절감하는 거는 사실이고요. 시설공사 같은 경우는 그게 반드시 시설 단가들이, 시설과에서 집행을 하게 되면 상당히 단가 자체가 좀 높아집니다. 그래서…….
단가가 오히려 높아진다고요?
예, 높아집니다.
높아지는 그 증명은…….
수의계약은 내가 조정해서 그 금액에 맞춰서 공사를 할 수 있지만 이런 단점들, 문제, 서로 간에 장단점은 있거든요.
입찰이 아니라 오히려 수의계약을 하려면 가격이 높, 단가가 높아진다, 이 말씀이시죠?
예, 수의계약은 저희가 조정할 수 있잖아요, 이게, 그 가격 자체를. 얼마에 이 규모를 해 달라 이렇게 요구할 수도 있는 거고. 근데 입찰은 저희가 정해진 단가에 맞춰가지고, 시설 단가에 맞춰서 하다 보니까 어떤 것이, 그것도 그거지만, 사립학교 같은 경우는 저희가 시설공사를 법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도 좀 판단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 그거는 판단해 주시고요.
저는 처음에 전자에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고 그걸 동의하게끔 자료를 만들든지 증명을 하든지 해 주십시오.
예, 가급적이면 어쨌든 간에 저희가 통합발주할 수, 어떤, 예산 문제도 있지만 교직원들 업무경감 차원에서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우리 서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잠시만요.
저 30초만 더요.
예, 말씀하세요.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서임석 위원입니다.
그리고 이번 추경에 대부분의 시설비를 감액을 하셨습니다. 그렇죠? 그렇게 답변도 하셨었고요. 근데 재편성을 해서 다시 또 내년도 본예산에 세울 수 있는 예정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럼 이 시설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검토를 하셔서 시설과에서 재배정할 수 있는 예산들은 다시 재배정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근데 이번에 했던 사업들 중에서 상당수는 2월달까지, 겨울방학 동안 공사 계약까지 다 지금 준비된 상태, 세팅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아마 집행이 좀 1~2월달에는 이루어질 것이고,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어떠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럼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58분 회의중지)
(11시 17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심철의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철의 위원입니다.
아까 서임석 위원이 잠깐 이야기했던 명시이월에 관해서 한번 언급하고 가겠습니다.
우리 부감님, 명시이월하고 사고이월 개념 아시죠?
보통 명시이월하고 사고이월 어떻게 구분하죠?
명시이월은 예측 가능한 것들을, 에 맞게끔 조정하는 거고요, 사고이월은 원래 집행 가능할 걸로 예정을 했지만 갑자기 상황 변화에 따라서 이월하는 경우 사고이월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고이월과 명시이월을 구별하는 이유가 뭘까요? 예산을 세웠으면 가급적 당해연도, 회계연도 안에 처리하고 그러지 못 할 경우에는 이월해서 가급적 빨리 해라, 그래서 사고이월과 명시이월을 구별해 놨겠죠?
그러면 우리가 대개적으로 사고이월과 명시이월을 구분하는 기준은 원인행위를 했냐 원인행위를 하지 않았냐로 우리가 구분하죠, 대부분?
우리 지금 명시이월 조서에 올라온 사업들 보면 이게 다 명시이월 사유일까요? 저는 사고이월 사유도 꽤 있다고 보는데 왜 이걸 사고이월로 해 놓으셨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사고이월은 의회의 승인을 득하지 않아도 됩니다. 명시이월은 의회의 승인을 득해야 돼요. 그렇죠?
근데 굳이 이거를 의회의 승인을 득할, 사고이월로 처리해도 되는 것들을 명시이월 목록에 올려서, 조서에 올려서 의회의 승인을 득하려는 이유도 있겠죠?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진 못 하지만, 그렇죠, 부감님?
이런 것들은 예산실에서 철저하게 규명해서 명시이월인지 사고이월인지 정확히 구분해서 올리십시오.
예,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예산의 절반 이상이 집행되면 이걸 명시이월 해야 됩니까?
아, 그 집행…….
물론 상황이 있겠지만 그 정도로 진행되는 사업이면 가급적 빨리 마무리를 해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전체적으로 보면, 이 예산이 보다 보니까 너무 내용이 많아 가지고 다 할 수가 없는데, 아, 명시이월 사업조서에 사용액을 써주세요. 이런 식으로 조서를 주시면 보기가 되게 힘듭니다. 집행한 내역들을 써달라고요, 명시이월 조서에.
금액이라든지 이런 것을 표기해 주시면 편할 것 같아요.
하나씩 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우리 세입에서, 설명서, 사업설명서 39쪽에 보면요, 토지매각 관련해서 세입에 기정액은 16억 2천만 원인데 이번에 19억이 들어와서 전체가 35억이 됐어요. 그렇죠?
예.
행정실장 김용일입니다.
뒤에 보면 세입 내용에 이 토지매입비가 다 들어와 있습니다. 이거 세입을 못 잡은 이유는 뭐죠?
저희가 본예산에, 금년도에 매각대금이 저희한테 세입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번에 편성하게 된 겁니다.
아니, 국장님.
세입이, 확정액이 세입입니까, 아니면 추계, 추산이, 추계가 세입입니까?
그런데 저희가 예술고등학교 공유지분 토지매각이나 이런 것들도 최근에 발생을 했거든요. 그리고 학교 밖 (청취불능) 공원 토지매각도 시청과 협의는 전부터 됐습니다. 그런데…….
자, 국장님, 제가 왜 이걸 이야기하냐면요, 세입은 추계입니다. 그리고 이런 대단위 아파트 공사라든지 이런 것들은 다 도시계획위원회나 교통위원회 평가나 이런 걸 다 받고 진행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미 이 지역에 사업이 시행될 것이라는 것은 보통 몇 년 전부터 압니다. 그렇죠, 국장님?
그리고 이것이 우리 교육청이 충분히 예측 가능한 사업이고. 그렇죠?
이런 것들은 본예산 때 이런 사업 내용들을 미리 파악해서 예산에 추계로 편성하는 것이 맞다,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죠?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49쪽에요, 징계부과금 등 제재수익금이 2억 원이 발생을 했어요.
이거 어떤 내용인가요?
사실 모 법인에서 목적 외로 직원을 채용해가지고 했던 사건이 있습니다. 그게 한 3억 5천 정도, 2016년도부터 직원을 채용했더라고요. 그 대금은 전부 다 회수했고요.
최근에 관련법이, 회수만 하면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에 대한 이익을 받은, 2000년도에 법이 개정됐는데, 2020년도에 개정이 됐는데요, 아니, 새로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2020년부터 2021년 6월까지였거든요. 이천…….
예, 알겠어요. 시간이 없으니까요.
그 대금에 대한 2배에 대한, 이를테면 벌금식으로 이렇게 받았습니다.
국장님.
국장님, 이런 내용은 조금 부연 설명을 해 주면 좋겠죠?
그런 내용을 의회가 알면 안 됩니까? 왜 설명을 안 해 놓으셨어요?
그다음에 51페이지 보시면요, 2023년 빛고을 다같이 교과 보충 프로그램 집행잔액이 2억 4500만 원 발생을 했습니다. 그렇죠?
예.
교육국장 백기상입니다.
근데 또 2023년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 등 집행잔액이 31억이 집행잔액이 됐어요.
자, 이 정리추경의 취지에 맞게 어쨌든 집행잔액을 수거하는 건 맞는데 조금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게 2023년도 사업입니다. 특교로 내려왔던 사업들인데요. 2023년도 사업 해가지고 2024년도에 명시이월을 했던 사업인데요, 사업을 하고 집행잔액입니다. 나머지 잔액들입니다.
그러니까 금액이 좀 많아서 추계를 잘 하시라, 이 말씀입니다.
그다음에 62페이지, 설명서 62페이지 보면요, 무상급식비 집행잔액이 있어요. 우리 친환경농산물 우수 식재료 보조금 집행잔액도 있고. 그렇죠?
4억 8천에 1억 4천, 한 6억 정도가 지금 집행잔액이 발생했는데 제가 이걸 보면서 이해가 안 가는 게, 이 금액은 시하고 매칭이잖아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집행은 누가 했어요?
예, 저희가 집행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게 집행하고 남은 금액인데 시하고 매칭이 된 이 나머지 금액은 오롯이 교육청이 다 세입으로 잡는 겁니까, 아니면 일정 부분은 시청에 돌려주는 겁니까?
돌려주는 겁니다.
그럼 돌려주고 남은 돈이에요?
저희가 시하고, 무상교육비가 워낙 재원이 많다 보니까 나중에 정산하다 보니까 그 금액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중간에, 연도 말에 정산을 좀 하자 해서 집행잔액은, 시의 부담금은 저희가 시에다 다시 세입으로 넣어줍니다.
제가, 국장님,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어쨌든 예결위원회에서 우리 시도 결산, 정리추경을 하잖아요. 이 세입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시도 그러면 일정 부분 이 금액이 비슷하게 들어갔겠네요?
예, 그렇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우리 집행부에 확인 좀 해 주세요, 우리 시청 세입.
알겠습니다. 제가 거기까지는 아직 확인을 미처 못 해서.
저희 것 집행잔액도 있고요, 시에다 또 돌려줘야 할 집행잔액도 있고요.
이것은 오롯이 우리 교육청 집행잔액이라는 말이죠?
예, 제가 확인해서…….
시는 일정 부분 송금해 주셨죠?
알겠습니다.
광역·기초 집행잔액이 따로 있고요. 62쪽 보면 무상급식비 집행잔액 광역은 4억 8천, 기초는 3천만 원,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빨리 할게요.
80페이지 보면 AI디지털 교직원 역량 강화가 있어요.
정책국장 박철신입니다.
이게 감액, 감액인가요?
일단 그 사업 내용이 저희가 디지털 기반 혁신 연수비용으로 특별교부금 52억을 받았기 때문에 저희가 특교를 받기 이전에 계획했던 사업 중에서 특교 받은 사업 내용과 중복된 것은 저희 예산을 감하고 특교를 사용하느라고 이렇게 조정이 좀 있었습니다.
아, 그러면 이건 이 내용을 우리 기정액에서 안 쓰고 다른 내용으로, 특교로…….
예, 특교를 먼저 사용하려고 저희들이…….
그래서 이렇게 잔액이 많이 남았구나.
예, 그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는 그래서 이 사업을 왜 안 하셨나, 지금 디지털 역량 강화를 더 강화, 더 사업비를 늘려도 지금 부족할 건데, 이게 이렇게, 그런 내용들이 전혀 없어서 여쭤봤습니다.
좀 더 자세히 기술하도록 다음부터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면, 이번에 정리추경에서 보면 연수 관련해서, 교원 연수 관련해서 집행잔액들이 상당히 나왔더라고요. 왜, 이 부분은 왜 예산이 없어서 집행을 안 하신 겁니까, 시간이 없어서 안 하신 겁니까? 연수 미집행 내역들이 꽤 많던데, 교원 연수 관련해서요.
행정국장 김용일인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사실 AI 디지털이라든가 이런 디지털 연수들이 특교로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교원들이 사실 중복해서 연수를 두 번 심화 받을 수는 있는데요, 일반직 연수 같은 경우도 그 연수를 활용해서 저희 다른, 유사한 연수로 저희 연수를 좀 재편하고 저희 자체 예산은 좀 삭감하는 형태로 그렇게 2차 추경을 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155페이지 보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관리가 있어요. 이것도 보면 지금 집행잔액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가 공동출제를 기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혁신처라든가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를 하고 있는데 과목이라든가, 대개 과목의 영향을 좀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전체 출제비용을 공동으로 계상을 해서 시·도별로 인원수라든가 과목별로 분담하는 형태다 보니까 저희가 좀 약간 넉넉하게 편성을 했던 건 사실입니다.
국장님, 넉넉한 정도가 아니라 지금 거의, 너무 많잖아요. 그렇죠? 추계가 이건 너무 많이 됐는데.
산출 근거가요, 뒤에 보면 주요 지출내용에서 가장 많은 것이 뭐냐면 감독비, 이런 정도인데 이거를 지금 기정예산에 1억 8천, 1억 2천, 이렇게 잡아놓으셨는데 이 규정의 산출근거는 뭔가요? 왜 이렇게 많이 잡으셨죠?
산출이 좀, 저희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개선할 문제가 아니라 도대체 나는 이 1억 8천, 1억 2천, 이 산출근거가 어떻게 나왔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서 여쭤보는 거예요.
보통 시험, 저희가 응시자가, 응시자에 따라서 감독실이 또 배치가 됩니다. 근데 경쟁률이 좀 떨어지게 되면 감독비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적게 지급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간에 너무, 10%가 아니고 10% 넘는 것은 저희가 계산에 있어서 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집행액이 지금 한 20%도 안 됩니다. 나머지 80%가 지금 불용액이에요. 도대체 이런 추산을 잡으면 제가 예산심의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여러분들의 산출근거를 믿어야 됩니까?
221페이지 유보통합 한번 볼게요.
유보통합 하실 거죠?
교육국장 백기상입니다.
하실 거죠?
예, 해야 됩니다.
시청도 한다고 그러대요.
근데 교육부에서는 시청하고 교육청하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지금 계속 이게 어린이집은 어린이집대로, 유치원은 유치원대로 지금 혼란 속에 있습니다.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건가요?
그렇지 않아도 의원 입법으로 지금 유보통합 관련해서 3법이 발의돼 있는 상황이고요, 지자체들은 아마 지자체들끼리 협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서 저희들은 순조롭게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 거고요.
다만 지자체에서 우리한테 여러 차례, 한 열다섯 차례 저희가 협의를 했는데 관련 재원이나 인력이나 재산 부분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어찌 됐든 시·도하고, 타 시·도 지자체하고 호흡을 같이 맞춘다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진척이 없습니다만, 법령이 통과된다면 아마 조만간 2년 이내에는 원만하게 통합이 될 것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하신 내용들을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적극 홍보를 하셔가지고 그분들의 불안감을 좀 해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저희들은 교육부의 어떤 프로그램이나 정책에 맞춰서 시·도는, 시·도교육청에서는 차질 없이 진행을 앞으로도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236페이지에 특성화고 운영지원이 있어요.
교육국장 백기상입니다. 여기에 특별교부금으로 59억 내려왔죠?
예.
이백…….
예, 그렇습니다.
이 59억 사용내역을 보면 여기도 좀 그렇습니다. 직업계고 학점운영 지원에 우리 추산을 12억 잡아놨는데 여기도 1억 2천 했고, 제가 세출내역을 봐보니 특별하게 이렇게 돈이 많이 들어갈, 12억까지 왜 잡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거든요, 이것도.
그 직업계고는 학점제 운영이 조기에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이 되면서 저희들 빛고을온학교가 또 같이 개교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까 공동교육과정이 그 전에 추진하던 게 좀 많이 축소가 됐고요, 그다음에 온학교에 위탁하는 교육과정들이 많이 있다 보니 감액부분이 좀 많이 발생하게 된 겁니다.
그러면 이것에서 연계해서 온학교를 하든지 온학교 장비 지원을 하든 교육 지원을 하든 했어야 되는데 너무 지금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11억 5천이 남았어요. 거의 이건 거의 10%밖에 예산을 쓰지 않았고, 그다음에 광주공고로 학교회계전출금으로 42억, 42억 7천만 원 전출해 줬어요.
광주공고는 이번에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이 되면서 저희들이 협약형 특성화고에서 탈락을 했지 않습니까.
자, 국장님, 제가 뭘 말씀을 드리려고 하냐면, 이거 돈을 준 게 잘못했다가 아니라, 이렇게 광주고등학교에 학교회계전출금으로 42억 7천만 원이라는 큰돈을 주는데 이 42억 7천만 원에 대한 세부내역이 이 예산서 어디에도 없다는 거예요. 붙임자료로 붙여주시든지.
예, 그거는 별도로…….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의원들이 보기에는 아, 학교회계전출금으로 42억 7천만 줬나보다. 근데 이게 일단 다른 일반사업 예산으로 42억 7천만 원도 적은 돈도 아닙니다. 근데 이런 돈을 한 학교에 주면서 그 산출내역이라든지 세부사용 내역이 없다면…….
239쪽에 보시면…….
그러니까요. 학교회계전출금 42억 7500만 원 곱하기 1교, 이것이 끝이에요.
광주형 마이스터고에 소요되는 프로그램하고 학급 변동한 내용들, 학과 재구조하는 내용들 포함해서 사실 기술이 됐으면…….
근데 이걸 써놨으면 제가 굳이 여기서 여쭤보지 않죠. 그렇죠?
예, 알겠습니다. 그거는 별도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리고 241페이지에 학내 전산망 구축, 이거 특별교부금 와가지고 저번 예산에 삭감돼서 미사용 부분이잖아요.
예, 일단 사업부서가 교육연구정보원이라서 원장님께서 답변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 원장님 나오세요.
그래도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건 짚고 넘어가야죠.
미사용 부분, 이거 이월 안 되는 돈이죠? 이월 안 되는 돈이죠?
이 15억 7천만 원.
명시이월로 지금 편성을 했습니다.
이번에 명시이월로 했어요?
세입, 세입 미편성 돼가지고 세출로 지금…….
세출 명시이월로?
자, 근데 보시면 사업내용을 학내 무선망 네트워크 개선이라고 해 놓으셨어요.
예, 맞습니다.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개선비로 저희들이 10G 기반으로 지금 상단 밑에 있는, 방화벽 밑에 있는 집선 스위치라든지 엘토로 스위치, 광 모듈로 전체 학교를 전부 2월까지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어쨌든 우리 유선망 정비 사업도 있잖아요?
원래는 이 내용을 유선망 정비 사업에 사용하시려다가 그때 감액되고 나서…….
지금 이거 무선망으로 선회하신 거예요?
그런데 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개선비이기 때문에 그때 1차 추경 때는 저희들이 전체 예산확보가 어려워서 저희들 15억 7천도 어차피 그 예산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용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편성을 했었는데 일단 자체 예산도 다 감했지만 일단 특교예산이 미편성돼서 저희들이 지금 사용…….
지금 우리 교육청 예산도 힘들다고 하는데…….
이 돈을 꼭 10G를 해야 하는지 일단 의구심이 들고요.
왜냐하면 일반학교에 10G는 너무 과하니까.
지금 현재는 교육부에서 10G 기반의 상용망을 추진하고 있는데 저희들…….
그러면, 그러면 이 돈 지금 명시이월 해 놨으니, 우리 학내 유선망 교체 사업에 어마어마한 돈이 지금 투입될 예정이잖아요?
거기에 사용, 다시 할 수도 있는 겁니까?
그러니까 그 돈 올해, 그러니까 이 15억 7천 세출로 잡은, 2차 추경에 잡은 예산은 특교예산으로 금년도에 사용할 예산이고 내년도 25년도에도 17억, 15억 7천이 내려올 예정입니다. 그 예산은 저희들이 무선AP로 사용할 예정이고 이 15억 7천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개선비이기 때문에 그 예산은 어차피…….
이게, 이게 그러면 이 특교가 예산 목이 없으면 반납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죠?
그러니까 목이 없으면 반납해야 되는 거냐고, 예산 목이 없으면, 올해 정리추경까지.
그럴 수 있죠. 맞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목을 세워서 지금 명시이월 시켜 놓으신 거죠?
예, 그렇습니다. 특교예산이기 때문에요.
하여튼 거기까지는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하여튼 사전에 준비 잘하시고요,
무선 네트워크, 저는 10G는 너무 과하다, 그래서 다른 방식으로든 어쨌든 네트워크 사업이, 무선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학교, 학내망에서 잘 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조대부고에서 일단 시범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각 시·도에서 운영된 결과치를 가지고 교육부에서도 지금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요, 연세대학교 2만 명 사용하는 데서 10G를 씁니다. 그런데 우리 조대부고에서 몇 명이 사용한다고 10G를 쓴다는 건 너무 과한 게 아닌가. 물론 우리가 예전에는 길을 넓게 뚫었다고 해도 지금 보면 길이 막히는 구간도 있는데 우리가 미래를 보고 할 수는 있겠지만 현 상태에서 판단하기에는 너무 과하지 않냐.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전용회선으로 내년에 2G로, 2G로 지금 증속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은 내년에 명시이월 해서 사업할 때 다시 한 번 세부적으로 검토를 좀 해 보십시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또 추가질의 때 하겠습니다.
심철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우리 이명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 20분 정도 질의를 하고 나면 점심시간이 될 테니까 점심 안에 간략하게 질의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교육감님, 우리 감액한 예산목록에서 의회협력예산 의정활동 지원이 1억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로 감액이 됐습니다. 38.9%인데요, 이 감액된 내용, 어떤 내용이 감액된 겁니까?
그 내용은 제가 잘 몰라서요, 우리 행정국장님이…….
그럼 답변 가능한 행정국장님.
죄송합니다.
당초에 저희가 두 명 분을 계상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의회에서 아마 사무실에서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그 두 명분이 한 명분으로 축소되면서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인건비 감액만 있는 거죠?
예, 그렇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 이 부분 확인했고 다음 부분으로 질의 드리겠습니다.
교육연구정보원장, 아, 원장님.
연구정보원장 고인자입니다.
작년 본예산 때 많이 힘드셨죠?
추경 때 힘들었습니다.
추경 때도 그랬고요.
우리가 그때 497억짜리…….
방금 심철의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던 학교 정보화 전산망 관련 사업을 우리가 그때 전액 삭감을 했죠?
이번에 15억 7천만 원이 이렇게 예산이 세출이 편성됐는데 이게 명시이월…….
예, 그럴 예산이고요.
사실 그때 국비 매칭분이 15억 7천만 원이었던 것도…….
당시 위원장이었던 본 위원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반납을 막기 위해서 또 우리가 명시이월을 염두에 두고 이렇게 15억 7천만 원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때 당시에 우리가 삭감을 주장했었던 위원님들이 계시고 그분들이 말씀하신 명분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부분이 얼마나 해소가 됐는지, 그리고 그때 당시에 원장님께서 이해하고 계시는 명분은 어떤 것들이었는지 좀 답변 들어보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그때 저희 정보원에서는 2년에 걸쳐서 저희가 유선, 뉴 유선 네트워크 학내망을 추진하려고, 그러니까 AI/DT가 2025년부터 도입되다보니 그 시기에 맞춰서 유선 네트워크를 하려고 저희들이 추경에 우선 100억을 세웠습니다.
그 100억의 의미는 일단 설계 예산부터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그 100억 속에는 이번 특교예산으로 세입으로, 지금 세출로 잡은 15억 7천이 포함된 예산으로 100억 속에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그때 당시에 감액이 되다보니까 전혀 사실 업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 15억 7천은 특교예산이기 때문에 본 금년도 24년도에 활용을 해서 학교 현장에 도움을 줘야 되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절실한 예산입니다.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이번에 세출로 잡아야만…….
반납을 해서 거기로부터 오는 페널티나 이런 것들을 막을 수 있겠죠.
그만큼 사실 의회와 같이 심의과정에서 이래서 편성을 하기 어렵다라고 했었던 그런 이유들도 해소를 해야 될 책임도 같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에 중기지방재정계획이었던가요?
예, 중기, 중기지방계획, 재정계획입니다.
재정계획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는 게 주요한 명분 중에 하나였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교육청 내부에서 어떻게 해소를 할 방안을 세우셨나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사실 이미 세워진 계획이라서.
올해 그 중기지방재정, 교육재정계획은 저희들이 금년도, 2025년도 계획에도, 예산에도 이미 편성, 계획을 수립했고요. 공유재산관리계획까지 다 편성을 했는, 계획을 수립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그때 이귀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당시 그 시점에서는 저희들이 조금 지연이 됐었죠. 바로 한 달 후에 저희들이 일정이 잡혀있었는데 예결위 그때 당시의 시점하고는 시간적으로 조금 어긋나기는 했었습니다.
이 사업은 본 위원이 바라보기에 이 사업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방금 말씀하셨던 이 하나의 예시로도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교육청에서 어떤 사업이 능동적으로 다가올 때 그 능동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에 대한 걸 하나를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 완곡하게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우려했던 부분들 본예산까지도 놓치는 부분 없는지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 적극 도와주시면 저희들 열심히 학교 현장을 위해서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부교육감님께서도 방금 이런 경우, 이렇게 정보화 사업처럼 대규모 사업이 갑자기 편성되게 될 때 우리가 교육청에서 추진하고자 할 때 놓치는 절차가 없는지를 꼭 봐야 한다는 걸 이 사업을 심의를 어떻게 했는지를 한번 확인하면서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다음 질의는 특수학급 관련된 부분입니다.
본 위원이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를 개정을 했습니다, 대표발의로.
교육국장 백기상입니다.
그렇게 개정을 하면서 사립학교도 특수학교를 설치하고자 할 때 우리 교육청에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요. 그리고 우리 교육청에서 열심히 해 주신 덕분에, 노력해 주신 덕분에 16개 학급이 사립학교에 새로 편성이 됐다고, 설립이 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일단 여기에 대해서 특수교육 대상자들과 그리고 그 장애인 가족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이 사업 관련된 내용들 예산을 좀 확인을 해 봤는데 학교시설여건개선, 이런 부분들에 대한 예산들도 좀 세워졌던 것 같고요.
장애인 편의시설 증축 예산이 지금 3억 2천만 원이 감액되는 걸로 나와 있어요.
우리 교육청 예산서에요. 그리고 설치 및 지원이 그 이후에 이루어졌으니까, 올해 16개 학급이 이루어졌으니까 그렇다면 추가로 투입한 증액 건들이 좀 더 보여야 될 텐데 여기에 대해서 좀 안 보인다는 의견을 좀 드리고.
그리고 학교회계전출금으로 해가지고 장애인 편의시설 증축이 지금 사업설명서 상에 나와 있는데 여기 대광여고 사립에 장애인 편의시설 증축 공사비 재편성 예정으로 감액된 이 목으로 해서 정광중에 지금 편의시설 증축들이 좀 있는 예산 외에는 우리 교육청에서 추가로 투입한 예산들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혹시 사립학교 현장에서 특수학급을 만든다 하더라도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예산편성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건지, 아니면 편성을 하고 투입을 했는데 그런 관련된 예산들이 여기에 보이지 않는 건지 좀 국장님께 답변 들어보고 싶습니다.
올해는 세수 때문에 그런 것 같고요. 본예산에는 다시 관련해서 예산들을 편성하는 노력들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아, 예, 질의가 좀 장황했죠?
간결하게, 16개 학급의 특수, 아, 16개 학교에 특수학급이 만들어졌어요.
어떤 재원으로 만들어진 겁니까? 자체 재원인가요, 학교에서?
특수예산은 저희들 교육청 자체 예산을 가지고 편성을 하는 거고요. 신설, 신설 같은 경우는 학급당 하는 그 편성예산 5천만 원 정도 편성을 하거든요. 편의시설은 거기 환경에 따라서 저희들이 추계를 해서 저희들이 편성을 하는 거고요.
학급 신설에 대해서는 5천만 원 정도라고 하셨죠?
5천만 원 정도, 학급당.
지금 예산서 상에 어디에 나와 있는지 좀 제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마이크 꺼짐) 행정국장 김용일인데요.
저기 특수학급, 사립학교 같은, 협조를 해 주시면, 학교에서 보통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는 저희가 특수학급 설치할 수가 없고 대부분은 그런 시설은 있는데 학교 측에서 환경개선으로, 이게 장애인 여건 개선은 아니고요, 학교환경개선으로 요구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우선적으로 한 2~3억 정도는 편성을 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해서 학교 협조를 좀 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요, 올해에도 사실은 내년도 특수학급 학생들이 좀 증가되고 학급이 부족해서 희망하는 학교가 부족했어요. 그래서 사립학교를 원래는 한 3개 정도 더 증을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두 개 학교 방문해서 새로 편성을 했고 거기에 따르는 내년도 본예산에 신설 학급으로 해서 편성을 했었고요.
방금 행정국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학급을 설치하다보면 그에 따르는 편의시설들이 있는 데가 있고 없는 데가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거기에 따르는 예산을 저희들이 추가로 편성할 예정으로 있다, 이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 이걸 우리가 계획적으로 접근하자는 취지에 이 질의를 드린 겁니다.
먼저 행정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학급에 대한 설비뿐만이 아니라 부대적인 설비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엘리베이터라든가 학교환경개선에 대한 그 관련된 모든 인프라들도 있겠지만, 자, 이 인프라들이 갖춰졌을 때 학급 하나를 개설하는데 예산이 얼마나 드는가에 대한 게 우리가 추계가 돼야 될 것이고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또 만드는 데는 얼마나 드는가, 이런 것들도 우리가 알고 있어야, 그 추계를 충분히 하고 있어야 내년도에 특수학급 설치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우리가 그걸 알 때 그 총액을 계산해서 예산서에 담아낼 수가 있겠죠.
특수학급 설치 하나 하는데 얼마나 드나요? 아까 5천만 원이라고 얼핏 말씀하신 거 같은데 맞나요?
학급은 그 정도 선에서 저희들이 지원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부대적으로 필요한 예산들이 가서 보면 진입로라든지 그다음에 특수학교에 필요한 구비되는 교구라든지 그다음에 아까 행정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거기에 가보면 아이들이 올라갈 수 있는, 통합학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없다든지, 지체장애가 있으면 좀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학급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가급적이면 저희들은 1층에 있기를 원하는데 불가피하게 유휴교실이 없는 경우는 2층이나 이런 데도 특수학급이 설치가 되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따르는 추가되는 비용들은 별도로 저희들이 추가해서 예산을 편성·지원하도록 돼 있습니다.
자, 그럼 국장님 이렇게 보는 거 어떨까요.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진 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만드는 데 소요되는 비용, 첫 번째 케이스고요, 그리고 두 번째 케이스로 그런 인프라들이 어떤 것들이 갖춰져야 되며 그 인프라들을 갖추는 데에 통상적으로 드는 비용, 이런 것들을 하나 보고전으로 만드셔서, 만들어서 본 위원에게 혹시 주실 수 있을까요?
예,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학급이 일단은, 일단은 신설이 돼야 되는 거고요, 학급이 신설이 되면 학급에 들어가기 위한 아이들의 편의시설, 진입로에 대한 접근성, 이런 게 좀 필요한 거고요.
사실 그런 건 천차만별이겠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진입로에도 경사로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또 다를 것이고요.
장애유형에도 성격을 좀, 영향을 좀 받습니다.
그렇겠죠, 예. 그래서…….
따로, 따로 저희들이 자료 만들어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따로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그리고 내년도에 설치를 희망하는 그런 학교 수가 얼마나 되는지 이런 것들도 좀 파악을 해 주세요. 본예산 심의에 또 반영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차년도에 우리가 예상되는 특수학교 수요를 고려해서 금년에도 9월부터 저희들이 움직였거든요. 학교, 필요로 하는 그 수요에 대비해서 학교를 방문을 했는데 아시다시피 광주는 국공립을 제외하고는 사립학교 특수학급 설치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10%가 안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립학교에 가급적이며 특수학급을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방문해서도, 내년도에 일단은 원래 3개를 목표로 했는데 2개 학교에 특수학급 설치를 지금 확정 짓고 거기에 따르는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밖에는 학교 자체 수요는 없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죠?
저희들이 수요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예, 2개가 전부인 걸로.
예, 일단 2개는 특수학교, 예, 사립학교에, 학급 수는 또 별도로 신·증설이 따로 들어갑니다.
예,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에 지금 잔액이 20% 정도 발생했어요.
교육국장 백기상입니다.
이게 21년도부터 한 사업이잖아요?
예, 우리 채지은, 아니…….
채은지…….
채은지 의원.
의원님께서, 채은지 부의장께서 얘기를 하면서 또 더 추가적으로 만들어낸 사업인데, 이게 21년도부터 해서 그 잔액 비율이 매년 어떻게 됐습니까?
매년 잔액 비율은, 아이들이 제로페이 사용상 편의성이 좀, 아이들한테 불편함을 초래해서, 가맹점 확대에 저희들이 좀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아이들이 한 70%, 80% 선에서 이렇게 잔액이 계속 발생을 했었고요.
아, 매년 그렇게 발생을 쭉 해 왔어요?
예, 근데 금년에는 홍보나 가맹점 확대를 좀 저희들이 더 해서, 예를 들어서 온·오프라인으로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한 노력과 홍보가 좀 있어서 조금 상향은 됐습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중학교 3학년, 원래 시청하고 협의하는 과정에 보건복지부 미승인 통보에 따라서 저희들이 불가피하게 지금 감액하게 된, 발생이 됐습니다.
그러면 가장 상향됐을 때 잔액 비율이 얼마나 됐나요? 올해가 지금 이 수준이라면 그 전년도 정도가 가장 적은 때일까요?
전년도에도 지적을 받았었기 때문에, 제가 정확히 수치는 기억을 제가 못 하고 있거든요.
예, 뒤에서 방금 수치 답변으로 주시려는 거 아니에요?
정확하게 지금 80% 좀 상향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수치는 따로 제가 보고를 드리면 좋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집행잔액을 우리는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가맹점 확대하고 아이들이 어쨌든 제로페이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확대하는 거하고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설문도 꾸준히 하고 있죠?
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럼 일단 80%나 이용을 한 걸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예, 좀 상향된 걸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에도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 있지는 않은지 계속 검토하면서 사업…….
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명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후 2시부터 속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7분 회의중지)
(14시 12분 계속개의)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예” 하는 직원들 있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어서 우리 임미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질문하는데 졸지 마세요.
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우리 부교육감님께 제가 여쭙겠습니다.
사업설명서 269페이지 애국·애향 정신 계승 운영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본 위원은 한국현대사에서 광주정신의 토대를 이룬 것은 일제강점기에 온 세계를 감동시켰던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또 5·18민주항쟁이라 생각합니다.
부교육감님 동의하십니까?
특히 1929년 11월 3일에 일어났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45년 8월 15일 해방되는 날까지 민족독립운동 굳건한 토대였다고 봅니다.
제가, 2021년도에 세계가 지지하는 광주학생독립운동 그때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이국 멀리 쿠바 거주 동포들도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감동하여서 그때 많은 성금을 보내왔다, 그리고 이 성금들이 임시정부의 독립자금으로 보태었다, 그리고 백범 김 구 선생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직후 미주지역 동포들의 임시정부 후원 금액이 굉장히 늘어서, 많이 늘어서 감동이었다라고 그때 그런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던 위대한 독립운동이 우리 광주에 일어났던 사실입니다.
부교육감님 알고 계시죠?
자랑스럽죠?
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광주 사람들이 지닌 자긍심, 또 5·18민주항쟁으로 어떻게 보면 그게 발산했다고 봅니다.
부교육감님도 본 위원이 주장한 것에 대해서 동의하시죠?
예, 그렇습니다. 광주정신이 말씀하신 것처럼 광주학생운동뿐만 아니고 일제강점기 기간, 그리고 그 이후 독재시기 기간 동안에 면면히 이어져 왔다고 동의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학생들의 학업 중단 사례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 보도가 있었어요. 우리 부교육감님도 알고 계시겠지만, 실은 본 위원은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아니, 왜 광주 학생들은 학업 중단 사례가 왜 전국에서 가장 높을까.
왜 그러죠?
학업 중단 학생은 사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을 합니다. 가깝게는 입시제도부터 시작을 해서요, 멀게는 우리 학교시스템이나 교육과정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요즘 아이들하고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성장기 그 시기에 있는 아이들의 문화와 또 학부모나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문화들이 서로 갈등관계에 있는, 아무튼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입시 부담이랄지 또 아이들 간의, 학생들 간의 부담, 왜 그런데 유독 광주만 그러냐는 거예요. 광주가 이게 너무 순위가 높아가지고, 그런다고 해서 그 스트레스가 많다? 그럼 광주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지? 한 번쯤은 고민해 봐야 된다 싶거든요.
혹시 그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나요?
저희가 약간 높게 나오는 거에 대해서는 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고요, 다각도로 고민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합니다.
아직 어떤 구체적이나 그런 건 아직 없고요?
우리 학업 중단 사례랄지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가장 큰 문제가 어디에 있다고 보셔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하나의 요인으로 잡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래서 하나만 딱 꼬집는다면.
지금 표면적으로 가장 큰 건 저 개인적으로는 입시제도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수시·정시 과정에서 아이들이 유불리를 따지게 되고 그러면서 수시로, 수시나 내신에서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에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정시에 집중하기 위해서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 혹은 중도에 퇴학을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받게 되는 내신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런 입시 문제가 일단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저도 그 부분을 생각했었어요. 애들 수능에 의해서 이렇게 하는 것보다도 어떤 내신 그런 차등에 의해서 좀 유리한 점수를 받기 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면서 학생들과 서로 협동을 하고 친구들 간에 배우는 게 정말 많다고 생각하고, 공부도 중요한데 동무들 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서 더 배우는 것도 많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우리 교육감님이랄지 부교육감이랄지 학교에서랄지 또 행정에서 여러 다각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중단하는 학생들이 계속 전국의 최고라는 불명예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이 문제는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떤 정체성에 대한 뭔가 착오가 있지 않나, 그러지 않고는, 그런다고 해서 광주에서 굉장히 닦달을 해가지고 공부 잘해라, 너 학교 성적이 안 좋으면 이래라 하는 어떤 그런 스트레스가 있었다? 그러면 타 도·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광주, 유독 광주가 20년도에는 1.0%, 22년도에는 2.0%, 배가 올랐잖아요, 이를테면. 이렇게 늘어가는 데서는, 숫자가 늘어나는 거는 뭔가 우리 광주 교육의 찾아가는 정체성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관점에서 제가 고민을 했습니다, 실은.
그러다가, 우리 광주는 동학농민전쟁 그리고 또 항일의병전쟁, 또 광주학생독립운동 그리고 5·18민주항쟁에 이르기까지 독립과 민주의 가치를 앞장섰던, 그 누구보다도 정말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을 섰었거든요.
광주교육청에서는 이전에 대한, 이전에는 실은 교육감님, 전 교육감님에는 역사공부를 굉장히 강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광주 학생들은 또 그에 대한 자부심도 있다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내가 아는 것만큼 자부심이 생기는 거니까. 그럼으로 인해서 광주에 있는 학생들의 어떤 역사적인 사실, 또 어떤 역사성에 대한 정체성을 확실히 함으로써 청춘기의 학생들이 느꼈던, 느낄 수 있었던 아노미현상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생각을 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중단 사례가 전국의 최고일까 궁금한 거예요.
원인을 한두 개로 딱 집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을 하기 때문에요.
그리고 고등학교 학생들이 말씀하신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이 높으면 오히려 또 학교를 그만두는 수도, 상당한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의식이 높으면 또 그만둡니까? 그거는…….
왜냐하면 공교육시스템이나, 시스템이라고 하는 거 자체가 규율하는 속성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런 규율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생길 수도 있고요.
아니, 그건 역사공부하고 상관이 없죠. 그렇게 말씀하시면 큰, 그렇잖아요. 그러면 안 하고 있는 친구들은 역사공부, 역사에 대한 인식이 없다는 것밖에 안 되는데 그건 정말 조심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얘기는 아니고요.
그래서 제가, 실은 제가 8대 때, 지금 9대인데요, 8대 때 그때 그 생각이 나는 겁니다.
광주 화정동에 있는 학생독립운동기념관 혹시 가 보셨나요?
아직 못 가 봤습니다.
아, 오신 지 지금 몇 달 됐죠?
두 달 됐습니다.
그렇죠. 바로 그겁니다.
광주 하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어떻게 보면, 제가 서두에 쭉 스토리를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광주의 자랑입니다. 광주 학생들의 자랑이에요. 그런데 거기를 아직 안 가 보셨다는 것은…….
조만간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일단 우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랄지 또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일어났던 모든 학생들의 독립운동, 그렇죠? 그곳에서 연구하고 그것도 활용하고 교육하는 총 본산이 되어야 된다 생각을 하거든요.
예, 맞습니다.
그렇다면 교육감님이 당연히, 부교육감님이 거기를 당연히 안 가 보셨으니까 제가 할 말이 없는데요, 거기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있는데요, 들어가 보시면 알 거예요.
물론 몇몇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거랄지, 최근에도 10월달에도 업데이트가 되기는 됐습니다. 그런데 UCC 해가지고 학생들에게 장려, 그러니까 입상자들 업데이트를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자료가 너무 미약해요.
왜냐하면 최소한의, 정말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이라 하면 전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건데 너무 우리가 우리 것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료랄지 거기에 있는 영상자료랄지 또 여러 가지 것들을 말씀, 학술적인 내용이랄지.
그래서 우리가, 내가 광주에 대해 알았던 것보다 너무 미약하다, 왜 이렇게 자료가 발굴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보완할 수 있도록 연구나, 또 만약에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부교육감님이 아까 안 가 보셨다 하셨잖아요,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거기 가 보시고요, 또 홈페이지도 한번 보시고 저한테 꼭 전화 한번 부탁드립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학업 중단에 대해서는 워낙 다양한 요인들이 있을 수 있어서요, 저희가 연구센터에 의뢰를 해서 연구를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연구센터에서 연구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을 연구하고 있다는 거죠?
학업 중단 학생들이 많은, 왜 광주가 이렇게 다른 시·도에 비해서 학업 중단 학생들이 많은가에 관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한 연구들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다는 거죠?
그 결과도 저한테 주시고요.
제가 말했다시피 영상자료랄지 또 제작자료랄지 또 소장하는 자료랄지 그게 너무 미약해요. 그래서 광주정신을 체계화하고 있는 기관의 현재 모습이 너무 약하다, 미약하다, 그리고 저는 후배로서 부끄럽다, 창피하다, 그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현 교육감님을 비롯해서 역대 교육감님들이 너무 직무유기 하지 않았나.
저는 8대 때 가 보고 그 현장을 보고 너무 잠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학생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되는데, 아무튼 그때 말을 여기서 제가 차마 할 수가 없으니 전화 주시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광주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역사교육 관련 사업을 쫙 살펴봤어요. 그랬더니 대부분 사업들이 계속해 오던 사업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들의 새로운 니즈를 포함, 그러니까 뭔가를 해 준다기보다도 그냥 해 왔던 연속성들만 유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제가 좀 전에 했던 것에 대해서 인정하시죠?
예, 좀 더 자랑스러운 역사들을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을 쓰고 체계화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몇 가지 생각해 봤는데요, 본 위원 생각에는 첫째, 광주정신의 토대가 되는 학생독립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실체를 밝혀주시고, 거기에서, 또 둘째는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찾고, 또 셋째, 그 토대 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야 되고요, 또 넷째, 그 바탕 위에 체험 프로그램 또는 그 관련된 교육을 할 때 정말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될 수 있다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부교육감님, 그런데 지금 제가 페이지를, 애국·애향정신 계승 운영 페이지를 봤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전부 다 거의 100%가, 물론 기념 음악회 운영 있고 한데 거의 체험 프로그램이거든요.
아까 제가 말했던 네 가지가 다 이루어졌을 때 마지막 네 번째 단계에 체험 프로그램이 나오는 게 그 토대로 해서 그거를 체험하는 건데 그게 1·2·3번이 빠진 상태에서 마지막 단계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좀 허당이다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한번 자료를 보시면 알겠고요.
그래서 제가 8대 때 그 말을 했었습니다. 경기도에서 33인인가 독립운동 의인들을 발굴해가지고 만화책을 만들었었어요. 그래가지고 광복회에서인가 교육청에다 제안을 해가지고 교육청 예산으로 그 책을 구입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꽤 많았습니다.
제가 그때 이야기를 했었어요. 아니, 우리 광주·전남의 훌륭한 분들 발굴하셔서 그거를 만화책을 만들고 콘텐츠를 만드세요, 제가 이랬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때 아주 좋은 의견이다, 열심히 해 보겠다 했었거든요. 어느 것도 없다는 거예요, 아직도, 맹탕. 그래서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부교육감님, 2025년 예산 편성할 때, 이미 본예산 다 편성이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차후 추경에라도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살펴 주시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저희 말씀 주신 거 잘 검토해서요, 1차 추경에 미리 상의 드리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예산이 너무 어렵잖아요. 진짜 눈물 나는 예산, 이거를 보면서 정말, 우리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 다 계시지만, 어떤 마음으로 예산 편성했으리라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민주주의누리터 설립 예산이 있어요. 아, 여기에는 없습니다. 내년 본예산입니다. 이거는 뭐죠?
아, 민주주의누리터요?
그 부분은 우리 국장님이 좀 답변 드려도 되겠습니까?
혹시 제가 답변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정책국장 박철신입니다.
방금 위원님께서 우리 학생들의 민주주의와 역사 관련해가지고 그러한 체험이나 이런 부분의 교육의 필요성이나 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가치나 그런 중요성을 말씀해 주신 것은 저희가 공감합니다.
어찌 보면 이 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아, 제가 아까 질문 드렸던 내용을 이곳에서 하겠다?
예.
지금 저희가 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을 작년도부터 설계용역 편성하고 앞으로 계획 중인 사업의 주요 내용이…….
그런데요, 지금 우리 광주정신, 학생독립기념관 운동은, 기념관이, 5·18정신은 5·18재단에서 하고요, 또 학생기념관은, 학생은 여기서 하지 않나요?
지금 현재 아시다시피 광주가 민주주의 관련해서 여러 가지 역사적인 사실이 많이 있고 각 역사적인 사실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 5·18이라든지 4·19기념회관이라든지 이런 데서 각각의 기본정신에 대해서…….
각각이 다 하고 있거든요.
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학생들이, 학생들의 교육적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 광주가 계속 광주학생독립운동부터 5·18까지 쭉 이어져오는 그 역사적인 토대 위에서 어떤 통사적인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교육하고 체험하고 직접 할 수 있는 그런 교육적인 부분이 아직은 미진하다고 보고, 지금 5·18기념재단이라든지 5·18기록관이나 광주만 해도 5·18 관련 단체나 기념회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교육 내용이나 전시 내용이 일반 성인이나 그냥 일반적인 전시 위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지금 도청복원사업도 하고 있지만 엊그저께 5·18 관계기관 정책협의회에서도 논의되었는데 콘텐츠 내용이 실제로 체험하거나 그런 부분은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같은 경우 제 지역구가 송암동인데 5·18 당시에 송암동의 아이들이 희생당했다는 거 다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지금 더 논의하고 각 기관들하고 한 번쯤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셨나요?
예, 그래서, 아까 역사누리터 이야기를 말씀드리다 말았는데, 저희가 아까 말씀처럼 계속되는 광주교육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전시·체험 시설물을 구성을 하면서 각 사건에서 주어진 민주주의의 가치를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교육 콘텐츠를…….
아니, 예산이 없어서 굉장히 축소해서 지금 재정을, 아까 오전 내내 그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예산이 내년에도 힘들다, 이 말이거든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새로운 조직을 또 만든다? 이건 좀 위험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적으로 각 기관들에서 학생들을 위한 이런 실질적인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요, 저하고 다시 한 번 상의를 해 봐야 좋겠다 싶어요.
예, 자세한 사항은 보고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몇 가지 안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우리 부교육감님 계시니까, 이제 오신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서 해 주셨으면 하는 청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마이크 꺼짐) 예, 알겠습니다.
이상 본 질문을 마치고 추가질문을 이어가겠습니다. 나중에 하겠습니다.
임미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조석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석호 위원입니다.
저는 교문위 상임위라, 상임위에서 결산심사를 했는데 몇 가지 예산, 우리 광주시교육청의 예산의 기조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은 부교육감이나 우리 행정국장님, 두 분 중 한 분이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재정교부금 의존도로 총 예산 편성, 그래가지고 몇 %라고 그랬죠? 구십 한…….
저희가, 행정국장 김용일입니다.
안정화기금을 좀 사용하니까…….
아니, 그것 말고, 그러니까 총 예산…….
사실상…….
예산의, 중앙교부금 의존도가 총 예산의 몇 %나 되죠?
지방하고 중앙 의존도가 거의 90% 후반대 정도 됩니다.
90% 후반대요.
그럼 국장님이 답변하실 거죠?
그러면 우리, 자, 올해는 결산 추경이고 내년 편성을 했을 때 경직성 예산은 총 얼마나 됩니까, 교육청이?
저희가 한 2조 1천억 정도 됩니다.
경직성 예산이요?
그러면 총 예산은 내년에 얼마나 잡았죠?
거의 저희가 70%대 후반 정도에…….
그러니까 경직성 예산 2조, 방금 2조 얼마라고요?
2조 1천억 정도.
2조 1천억, 그리고 총 예산은 내년에…….
2조 8천억대 되니까요.
8천억 정도요.
그리고 우리 기금이 지금 얼마나 소진됐죠? 얼마나 남았죠?
내년도 편성할 1700억 포함해서 한 3천억 좀 넘습니다.
그러니까…….
내년도에 만약 1700을 사용하게 되면 1400…….
아니, 내년도 편성을 했잖아요, 지금. 본예산 편성을 하고 남은…….
한 1400억 정도 됩니다.
1400억 정도 남았어요. 그러면 그 기금이 거의 고갈 상태구먼요.
예, 그렇습니다.
전반적인 예산운용에 대해서 국장님은 우리 광주시교육청 예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죠, 지금?
예, 그렇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올해도 보면, 결산추경 때 보면, 예산이란 것은, 예산을 편성을 할 때는 굉장히 효율성을 보고 해야 됩니다. 그리고 현재 긴축재정이라는 것은 예산추계가 면밀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죠?
긴축재정, 말만 긴축재정이지 예산 심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군데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장된 예산.
우리 임미란 위원님도 오전에 질문하셨고, 그 부분들.
긴축재정은 예산의 추계가 정밀해야 한다는 거고 사업의 적정성도 면밀히 분석해서, 예를 들면 전자칠판 같은 경우도 내년에 해도 되는데, 올해도 삭감해가지고 내년에 재편성하죠?
그게 얼마나, 얼마 돼, 액수가 얼마나 되죠?
저희가 41억 정도는 삭감해가지고 내년도 예산으로 재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올해 총 얼마를 집행을 했죠?
올해 한 120억 정도, 당초 예산…….
총 예산 편성에서 120억 집행을 했어요?
120억 중에서 약 80억 정도는 저희가 올해 집행이 가능하고요.
계획이고, 가능하고요.
예, 41억을…….
그런데 여기에서 예산을 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한테 드리고 싶은 것은, 어차피 12월에 집행하기 힘들잖아요, 방학 동안에는, 아니, 방학이 아닐 때는. 그렇죠? 그럼 어차피 내년에 집행을 해요. 이것도 사장되는 예산이에요.
자, 그러면 이전에도 본예산에 편성을 해가지고 계속 사장돼가지고 있었어. 그렇죠?
예, 좀 늦었습니다.
늦었죠.
예산을 운용하는 것이 굉장히, 긴축재정이라는 말은, 자, 중앙교부금이 계속 세수가 펑크 나서 계속 감액해가지고 내려오죠?
내년에도 그렇게 예측이 되죠?
예, 좀 어려울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 이럽니다. 경직성 예산은 우선 편성을 해야죠. 그게 2조 1천억이라고 했죠?
그럼 나머지 7천억, 6천억을 가지고 여러 가지 현안사업들을 합니다. 교육감의 정책사업도 할 것이고 교육청의 정책사업, 여러 방향이 있는데 이런 칠판 같은 경우는 실로 필요하지만 필요도 안 할 수도 있고 그래요. 예산이 없으면 다음연도 연기해서도 할 수도 있고. 그렇죠?
긴축재정이라는 말은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거예요. 효율적으로 쓰려면 사업의 적정도 정확히 평가가 있어야 되고 예산도 적절하니 편성이 돼야 해요.
칠판에 40억을 불용액 처리해서 내년에 예산 재편성한다, 이거 예산은 0점이에요, 0점. 이거는 긴축재정이 아니에요, 예산을. 말로만 긴축재정이지, 긴축재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요. 올해 할 사업들도 겁나 있어요.
우리가 부서에서 편성을 받을 때, 편성 요구를 받을 때 보통 한 1조 이상은 요구가 들어오죠, 부서마다? 예산 요구가 들어오죠, 국장님?
그러면 거기서 1조 정도는 다음 순위 사업으로 미루고 우선 편성하여 나온 것이 2조 7천억이 나오는 거예요. 그럼 거기서 사장될 예산이 거의 없어야 돼요.
그런데 전자칠판 41억 원은 2월달까지 저희가 학교에다 겨울방학 동안에 다 배치할 사업이고요.
아니, 내년 본예산에 해도 내년에 할 수 있어요. 본예산에 편성해도 내년 2월에 집행할 수 있습니다.
예, 있습니다.
그렇죠?
예, 41억은…….
지금 41억이 사장이 됐어요, 올해. 그냥 통장에서 썩어, 금고에서 썩어가지고 있는 거예요.
예산이 다른 데 쓰이고 이런 게 법 위반은 아니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라는 주문을 한 거예요. 전반적인 재정 운용에 대해서 예산 국장님은, 국장님은 예산담당 국장님이시기 때문에 전반적인 부분에 긴축재정을 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사장된 예산이 없어야 되고 또 인건비 부분에서도, 지금 초과근무수당을 42억을 감액을 해가지고 재편성을 해서, 다른 인건비로 재편성을 했거든요. 이 인건비는 경직성경비라, 예산이라 본예산 편성이 돼 있어야 돼요. 그런데 결산 때 공무원 인건비 13억, 교육전문직원 인건비 7억으로 재편성했는데 이것도 예산 운용이 잘못된 거예요. 그렇죠?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이 경직성은 우선 법적 예산지침에도 먼저 편성하게 돼 있어요, 이게. 그러고 남은 예산을 가지고 여러 가지 현안사업들, 학생들을 위한 사업들을 하는 거예요.
자, 이거를 꼭 지켜주시고요, 내년 예산안 심사할 때 반드시 이런 부분을 심도 있게 심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방금 기금도 한 말씀 드리는데, 10월 임시회 때 기금 조례안을 변경했죠. 알고 계시죠?
그런데 답변 내용이 국장님이 올해는 안 쓰신다고 하셨어. 인정하시죠?
한 달 전입니다. 한 달 전에 벌어졌던 심의 내용이에요, 조례 심의 내용.
또 제가 팩트 체크 했는데, 분명히 올해는 안 쓸 거냐 물어보니까 국장님이 “예, 안 씁니다, 올해는. 내년에 예산 편성할 때 기금이 필요해서 그때 쓰렵니다.”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내 말이 맞는가요?
예,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교육감이 본회의에서 예산 기조 설명을 할 때 270억 기금을 갖다 편성을 해 버렸어요, 추경 때. 그랬죠? 그거 잘못된 것이죠?
의회에 거짓말해 버린 것이죠.
거짓말한 거예요, 말을 실수한 거예요?
그런데 저희가 굳이 변명하자면, 교육부에서 319억을 저희가 추경예산 제출 한 7일 뒤에 줬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그건 예산의 심사 과정에서 이유가 되는데, 그 예산을 조례를 개정한 것인데, 법률로 만들 때…….
예, 제가 신중하지 못 하고 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
법을 제정할 때는 정확한, 이건 법률 제정하면서, 예산의 심의 과정에 그런 이유는 충분히 의회도 이해가 되거든요.
그런데 그 기금을 안 쓴다고 조례 개정을 100분의 80으로 개정을 해 주라고 해서, 안 쓴다고 해서 해 줬어요. 그런데 바로 11월 임시, 2차 정례회 때 교육감님이 기금 270억을 갖다가 편성을 했다고 보고를 하시더라고요.
국장님이 실수하셨죠?
다음에 그런 일 있으면 안 됩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번에 정말, 이런 일로 해서 의회를 기만해서도 안 되고, 기만해서는 안 되죠?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조석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우리 박미정 위원님 마지막 본질의해 주십시오.
박미정 위원입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졸립기도 하고 나른하기도 하니까 큰 소리로 하겠습니다. 큰 소리로 짧게, 굵게, 쉽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1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추경까지 마무리를 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 저희들도 의정활동을 잘하려고 보니까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건 당연한 거겠죠. 또 앉아계신 분들도 1년을 잘 마무리하려고 하니까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이렇게 답해야 되는데 하다 보니 얼떨결에 실언하는 것도 같고 이럴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이 지나면 저희가 정리추경까지 마무리가 됩니다. 다음 주에 본예산은 본예산이고 오늘 마무리 힘 있게 잘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잘 물어보겠습니다. 졸리시면 좀 깨시기 바랍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예산 집행과 관련해서 우리 김 국장님이 답을 하실까요, 아니면 부교육감님이 답을 하실까요?
행정국장 김용일입니다.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우리 2024년도 예산 심의 받으려고 준비하실 때 교육청에서는 가장 중심적인 사업을 어디에 두셨습니까? 경중완급을 좀 따져서 몇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차, 2차 추경 말씀하시…….
예, 아니요, 전체적으로.
이천, 지금 추경 마무리 추경이잖아요. 2024년 농사를 제대로 잘 지었는가라고 하는 질문입니다.
저희가 사실은 세수 감소에 따라서 저희가 당초 계획한 대로 예산 집행 못 한 측면이 상당히 많고요. 그리고 저희들도 사실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중앙 세입에 의존하는 지방교육재정의 문제는 상당히 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통합안정화기금을 통해서 이걸 해소하고자는 했지만 앞으로 세수 감소가 이렇게 지속되게 되면 저희들도 어쩔 수 없이 의존 수입이다 보니까 휘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저희들도 중기라든가 장기계획에 대한 예산편성이 어렵고.
이번 경우 같은 경우는 불가피하게 사실 10월달부터 작업을 하다 보니까 이미 사업 공고라든가 난 것들은 중단할 수 없다 보니까 시설비 중심으로 예산 삭감해서 사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예산 삭감권은 집행부한테 있나요, 의회한테 있나요?
근데 저희가 결산 제출할 때는…….
결산 제출할 때,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습니다.
저희는 어차피 그 세수에 맞춰서 세출액을 맞춰야 하니까.
그런데 항상 예산 우리가 편성하고 예산 승인할 때 보면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라는 굳은 각오로 말씀하시거든요.
그런데 추경을 할 때마다 느낀 게 있어요. 의원의 눈은 정말 날카롭고 의원답구나라고 하는 지적을 매번 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시거든요.
우리가 언제 예산이 넉넉히 있었고 예산을 제대로 집행할 수 있는 여유 있는 재정으로 출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만 비단 조금 심했을 뿐이지 다를 바 없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경직성 예산 그러면 교원들에 대한 인건비가 가장 큰 경직성 예산이죠?
학생들을 위한 경직성 예산은 어떤 건가요? 세 가지만 한번 꼽아보세요.
결국에는 학교급식이라든가 애들한테 표준교육비라든가 또 무상교육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들이 아마 주로 길 것 같습니다.
예, 그렇죠.
그러면 학교 시설과 관련해서는 저는 교육청 예산 심의할 때마다 이렇게 불용처리가 됐든 명시이월이 됐든 사고이월이 됐든지 간에 예산이 백억 단위가 넘어가는 시설예산 같은 경우는 보통 계획을 수립하고 단기, 중기, 장기 이렇게 연차별로 예산을 집행하는데 교육청 메커니즘은 어떻습니까?
그런 어떤 계획 수립과 연차별 단기, 중기 계획 이런 것들이 계획, 미리 세워지고 예측할 수 있고 이런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되나요?
저희도 기본적으로는 학교 재배치라든가 그린스마트라든가 재구조화 사업이라든가 그리고 저희가 스프링클러라든가 내진설계라든가 이런 것들 다 저희들도 장기계획을 수립을 합니다. 수립을 하는데 문제는 의존수입에 저희가 좌우되다 보니까 이게 계획대로 좀 안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요.
저희들 시설과 입장에서는, 저희 행정국 입장에서는 약간 교육국, 정책국하고 좀 다른 경우도 있는데요, 시설 사업, 예정돼 있던 사업들은, 환경 개선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들도 좀 해 보려고 하는데 사업에 우선해서, 물론 그 순위를 딱 정해줄 수는 없지만 예산 사정에 따라서, 또 시설비가 규모가 크다 보니까 그 단계를 5년에 할 것을 6년에 늦춘다든가 그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도 그렇게 중장기 계획으로 해야 한다, 이런 거에 대해서는 의지를 갖고 하는데 또 불가피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죠. 불가피한 측면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발생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최소화하겠다라고 하는 거고 그걸 위해서 계획을 수립하는 것 아니겠어요?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계획대로는 되지 않을망정, 완벽하게는 못될망정 최선을 다해서 집행한다라고 하는데, 방금 국장님도 답하셨던 것처럼 교육청의 대단위의 시설과 관련된 예산들은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편성됐다가 매번 바뀌었다가 이런 게 있어서 좀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2025년도에는 특히 시설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로 그걸 정리를 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그렇게 하도록…….
이 부분에 대한 구조적인 질문은 오전에 우리 서임석 위원님도 하셨고 교육청 예산에 대한 집행의 메커니즘이 좀 계획적이고 예측가능해야 된다라고 하는 취지로 제가 지금 자료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이해하셨어요?
예.
근데 시설비가 사실은 그렇게 보이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사실은 저희가 불과 4~5년 전만 해도 시설비 투자가 한 1천억대 수준이었거든요. 근데 최근에는 2천억대 후반 이렇게 집행을 하다 보니까 저희가 보시기에는 그런 부분들이 사고이월이나 명시이월도 좀 많고 그래서 의원님들 그렇게 보이실 수도 있는데 저희 나름대로 재정이 좀 여유 있을 때는 많이 편성해서 하다 보니까…….
국장님, 예산은요, 팩트이고 실체이기 때문에요,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안 보이는 것은 그러면 보이게끔 설명하세요.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질문 좀 추가하겠습니다.
여성 생리용품 지급 관련해서 우리 백 국장님이 답하시렵니까?
예, 교육국장 백기상입니다.
여성 생리용품 지원 조례에 관한 맥락과 역사는 깁니다.
처음 출발이 어떻게 됐는지 알고 계신가요?
첫 출발은 제가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예, 그러니까 이렇게 집행하셨겠죠.
아니, 생리용품 사용, 그 편의성 부분하고는 좀…….
근본적으로 그 조례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여기 계시는 우리 존경하는 임미란 위원님, 그러네요. 8대 때 이 조례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청, 시청, 저희 의회가 2년을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2021년에 이 조례를 만들면서, 자, 제공의 편의성보다는 두 가지로 접근하자, 하나는 여성의 건강성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접근하고 또 하나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가 가난하기 때문에 나까지 가난해야 되냐라고 하는 가난을 증명하게는 하지 말자, 그래서 사회적 스티그마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 조례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행하는 과정 중에 보니까 우리 시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회에서 선별복지로 선회하겠다라고 하니까 업무를 등한시했고 교육청에서는 본청하고, 시청하고의 협력과 협업을 어떻게 할까라고 하는 취지에 전혀 부합되지 않게 그냥 같이 수동적으로 안 해 버렸고 그랬더라고요.
그리고 왜 이게 저조하냐고 물어봤더니 가맹점 홍보하고 그다음에 온·오프라인에 적극적으로 하겠다, 이용을 편의하게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이 조례 만들 때요, 대한민국의 여학생 생리용품 조례는 보편복지 아니었습니다. 철저하게 선별복지였고요, 아이들이 보건실에 가서 생리대 하나씩을 탈 때마다 이것 써야 되잖아요, 증명하고.
적어도 그렇게는 하지 말자라고 하는 게 광주다운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의 취지입니다. 알고 계신가요?
이제 숙지하셨죠?
그런데 이렇게 편의적으로 정권이 바뀌어서 보건복지부에서 그 답변서 하나 왔다고 이렇게 등한시하게 집행하면 되겠습니까?
시청에서 사실 그 통보된 내용을 저희들하고 사전에 이야기가 됐었더라면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여유가 한 일주일 정도 있었던 것으로 검토보고에서는 있었습니다.
예, 국장님, 그 조례 한 번이라도 정독해 보셨어요?
관련 조례는 저희가 보고는 받았는데요, 정독은 제가 못 했습니다.
부교육감님, 이것과 관련해서 오신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너무 큰 걸 물어보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 시청하고, 교육감님 다음의 수장으로서 시청하고 연계하고 협력하고, 적어도 아이들을 위하는 교육청이라고 한다면, 시의회에서 정말 서럽게 저희들 그 조례 만들었거든요.
그런 취지를 부합해서 한 번이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아이들을 위한, 그리고 아이들이 부모가 가난하기 때문에 자녀들까지 가난해야 되는 이 증명을 없애주겠다 하는 노력은 어떻게 하셨어요? 안 하셨죠?
제가 그 상세한 내용은 잘 알고 있지는 못 해서요, 좀 더 확인해 보고 내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국장님, 하실 얘기가 있은 것 같아요. 말씀해 보세요.
아니요, 이번 건은 우리 채은지 의원님 요청으로 사실 중학교 3학년까지 우리가 아이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확대해서 이 사실 사업을 펼친 거였는데 이번 시청과 교육청 간의 보건복지부의 통보 내용에 따라서 저희들하고 사전에 소통이 좀 부족해 가지고…….
부족한 겁니까 아니면 안 한 겁니까?
시청하고 저희하고 소통이 안 된 건 사실입니다.
회의도 한 번 안 하셨죠?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조례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채은지 의원님이 어떤 취지를 가지고 개정했는지조차 제대로 인지하고 계세요?
다수의 우리,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학생들한테 그런 가난과, 그러니까 여학생들에 대한 건강권, 이런 걸 확대해야 되는 취지였기 때문에 저희들도 관련 예산을 편성을 했던 거고요.
그때 당시에 이 조례가 제정될 때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충분히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모를 수도 있는데요.
제가 이 조례 대표 발의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우리 이십, 8대 때 의원들 전체가 했거든요. 이 조례 하면서 학교에 계시는 교장선생님들한테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게 학교 현장의 목소리였어요.
그런데 이 몇 년의 실행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우리가 아이들을 보호한다고 하는 어른의 입장이고 모든 권한과 자원의 분배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광주에서 정말 용기 있게 했던 조례입니다.
한 번 찾아보세요. 전국에서 최초이기도 하고요, 그때 당시도 선별복지였습니다.
그래서 아마…….
저는 우리 시청과 교육청이 아이들 입장에서 조금만 더 적극행정을 해 주셨다면 보건복지부 지침 하나 때문에 이 사업이 퇴보하는 이런 현상은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예, 그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쉬우면 2025년도에는 꼭 만회하셔가지고 현장에 있는 우리 여학생들에게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25년 본예산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포함이 지금 안 돼 있고 고등학교만 현재 유지를 하는 걸로 편성을 했거든요.
그나마 저희들이 좀 긍정적으로 보는 거는 22년도에 한 60%대, 23년도에 한 칠십팔구 프로대까지 올랐고요, 올해는 어찌 됐든 학생들이 사용하는 데 있어서 그런 부분이 상당부분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그나마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여학생들한테 다수가 혜택을 가질 수 있도록 좀 나아지고 있다, 이런 점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본예산 심의 때 우리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얼굴을 하고 만나야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답을 하실지 신중히 한 번 검토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조례 제정의 역사,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자고 한다면 여성의 건강권 문제와 우리 아이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의 스티그마는 주지 말자라고 하는 취지가 있었다는 것 꼭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학교폭력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학생생활지도 관리, 국장님이 답하시렵니까?
2024년 9월에 우리 광주광역시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하셨죠?
예, 했었습니다.
그 발표 이후로 학교폭력에 대해서 어떤 대비를 하셨, 대응을 하시고 대안을 마련하셨나요? 실태조사는 하셨으니까.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유형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가 동·서부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나 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부서들이 편성이 돼 있어서 과거하고는 다르게, 그전에는 학교에서 생활지도부장이 모든 거를 전담을 했었는데 지금은 조사관제도를 통해서 학생들을 조사를 하고요.
그다음에 관련해서 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심의를 거쳐서 학생들에게 가해 학생에 대한 어떤 처분, 피해 학생에 대한 치료기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주신 사업설명서 보면 279쪽부터 예산을, 예산 제출했던 거하고 신규 사업하고 기존 사업들이 구별해서 지금 나와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대부분 보니까 279쪽은 특교세에서 신규 사업들이에요, 제로센터라든가. 그다음에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전담조사관 운영 이렇게 하는데 학교폭력, 여기에서 아이들 키워본 분들이라면 직·간접적으로 다 경험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학교폭력은 아이들 당사자, 가해자, 피해자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렇습니다.
학부모님들까지 다 연계돼 있고 지역사회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조사관제도를 어떻게 운영하실 겁니까? 학교폭력에 대해서 조사권을 지금 가지고 하겠다는 건가요?
아니요, 지원청에, 양 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들이 지금 구성이 돼 있고요.
학교에서는…….
이분들 50분이에요?
학교에서는 사안이 발생을 하면 일단 그 사안을 지원청에 보고를 하고 지원청에서는 그 학교하고 가해 학생, 피해 학생에 대한 조사관하고 일정을 맞춥니다.
조사관제도, 어떻게 보면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요, 실태조사를 보면, 자,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가장 학교폭력 경험이 많고요. 초중고 순입니다. 장소는 교실 안이 29.2%입니다. 복도가 16.5%입니다. 시간은 삼십, 쉬는 시간이 32.2%, 점심시간 18%, 하교 후가 14%, 그다음에 사이버 성범죄도 경험하고 있고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학교 근무지에 떨어져 있는 분들이, 조사관들이 조사만 피상적으로 한다라고 하는 문제의식이 좀 있고요, 또 하나는 대부분 지금 학교 안에서, 교실과 복도에서,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폭력들입니다.
너무 괴리돼 있다는 생각은 안 하신가요?
그러니까 학교 안에서, 안에서 아이들이 쉬는 시간이나 이런 취약한 시간이거든요.
선생님들이 잠시 아이들로부터 잠깐 동떨어진 시간에, 그 취약한 시기에 사안들이 발생하다 보니 그런, 아까 그 시간대에 대해서 위원님이 지적을 하신 건데요.
조사관들은, 저희들이 지원청의 조사관, 직종별로 좀 교육계에 있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또 퇴직 경찰이나 이런 분들로 해서 구성이 돼 있어서 그분들이 학교에 그런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을 하면 학교 요청에 따라서 학교에 가서 사실은 조사를 일단 실행을 합니다.
그걸 가지고 학교폭력 사안별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하기도 하고요, 안 그렇지, 그렇지 않으면 학교장 종결처리로 저희들이 현재 처리를 하고 있거든요.
국장님, 이번에 예산 감액 신청하면서 학교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예산 많이 삭감하셨죠?
예, 많이 했습니다.
우리 좀 전에 존경하는 임미란 위원님도 질의하셨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중대, 중도 학교 포기자들이 많은 이유가 뭐냐라고 하는 부분은 저는 학교폭력이라든가 마음 건강, 내면의 힘, 이런 부분들하고 무관하지 않다라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특교를 받아서 이렇게 한다고 하지만 광주다운 학교폭력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하는 발표까지 같이 하셨어요. 그래서 2025년 예산에 그 부분에 대해서 올리셨겠죠. 그러면 정교하게 다시 한 번 예산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정교한 내용들을 한 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돌봄교실부터 시작해서 늘봄교실, 통합돌봄, 이런 부분에 전체적으로 지금 질문할 건 너무 많은데요, 그 하나의 현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이 제대로 세워져 있는지를 보고 2025년 예산도 참고해서 심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 잘 저희들이 유념해서 살피겠고요.
다만 저희들이 아이들, 소위 위기 학생이라고 하는 애들이잖아요, 폭력을 포함해서.
위기 학생은 없습니다. 우리 인생 전체가 위기예요.
예.
그래서 어찌 됐든 저희들이 대안교육기관도 있고 특별교육기관 있고 그다음에 심리치료기관 있고 피해 학생, 가해 학생 이렇게 해서 전반적으로 교육 및 상담·치료기관을,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통계를 보니까 어찌 됐든 좀 중복은 돼 있습니다만 유형별로 한 79개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그런 마음이 아픈 아이들 또는 정서적으로, 아까 임미란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신 것처럼 학교를 중도에 포기한 아이들 다 이유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아까 그 내용 중에는 이것도 있었어요. 광주가…….
제가 시간이 초과됐어요.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데이터를 제대로 정리하시고 내용도 잘 채우셔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본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추가질의 사용하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박미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잠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02분 회의중지)
(15시 26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어서 추가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심철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심철의 위원입니다.
지금 상임위에서 AI팩토리 미래교실 구축 사업 감액돼가지고 올라오셨죠?
정책국장 박철신입니다.
예.
왜 이것을, 우리 상임위에서는 10월에 이미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판단하고 삭감했다고 하는데, 이 사업을 시작하셨어요?
이번에 추경에 올렸던 세부적인 내용을 좀 추가설명 드리자면 저희가 초등학교, 지금 교대부초에서 희망 신청이 들어와서 수요조사 해가지고 선정이 됐는데 교대부초는 저희가 (청취불능)에 편성된 예산을 학교에 지원하면서 (청취불능)으로 편성해야 되는데 지금 집행 전에 이렇게…….
국장님.
변경하겠다고 심의를 올렸던 겁니다.
그 내용을 모르는 게 아니고, 그 내용은 다 여기 자료에 있잖아요.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추진계획 중에 10월달에 AI팩토리 구축사업 세미나 개최 및 컨설팅 안내를 했다고 했어요.
이 사업이 그러면 교대부속에서 의견수렴을 한 내용입니까?
아니, 지금 부대, 교대부설 1교가 아니고요, 그 외에도 15교가 더 있습니다, 일반 공립…….
더 했어요?
그러니까 10월에 이거 한 것이 이 내용이죠?
예, 근데 그중에서 교대부초를 제외한 나머지는 세세목 변경이기 때문에 지금 학교로 예산 지원을 했고요, 교대부초만 예산변경 심의 통과되면 집행하려고 지금 기다리고 있었던 사업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지금 정식 절차를 밟아야 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지금 추경에 올려놓으신 거죠?
예, 예산 변경이 필요해서 추경에 올렸습니다.
자, 우리 의회는 항상 우리가 교육청에 요구하기를 어떤 과정을 할 때 절차와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현재, 지금 현재 예산은 절차에는 문제가 없는 거죠?
예, 다만…….
교대부속에 돈이 지급되지는 않았죠?
예, 아직 지급되지 않았고요. 다만 사전에, 그러기 전에 의원님들께 설명을 드리고, 사전에 설명을 드렸어야 됐는데 그 절차를 미처 하지 못 한 것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여튼, 어쨌든 이것을 심의에 올려서, 추경에 올렸기 때문에 이거 심의를 구한 거 아닙니까?
예, 그랬습니다.
알겠습니다.
301페이지에요, 대학수능능력시험 관리비가 있습니다. 이번에 7100만 원 추경에 올리신 거죠?
교육국장 백기상입니다.
추경에 올리신 거죠? 설명자료 301페이지.
예, 평가원에 위탁하는 예산입니다.
이번에 올리신 거죠?
근데 이거는 원래 특교로 하시려고 기정액을 안 잡으신 거죠?
예, 특교로 왔다가 저희들이 다시 보냈다가 그쪽에서 다시 이쪽으로 내려 보내서, 그런 과정을 거치다 보니까…….
왜 왔다 갔다 했나요?
매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시스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요?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제가 이걸 왜 말씀을 하냐면 이건 당연한 사업이잖아요.
예, 당연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나는, 제가 이걸 어떻게 생각하냐면 특교가 내려오지 않아서 기정예산에 안 잡고 그 이후에 특교가 내려와서 지금 정리추경에 잡았나, 저는 이렇게 판단을 했거든요.
근데 이런 예산은 설령 특교가 내려오지 않아도 본예산에는 세워야 되는 예산 아닌가 해서 여쭙는 거예요. 당연히 우리가 이거 관리감독해야 되는 예산이잖아요.
17개 시·도교육청을 또 고루, 아마 시·도별로 이게 수능, 수능의, 수능의 시행 연도별로 약간의, 특별교부금이라고 하는 그 금액의 변동성이 약간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사전에 금액을 딱 이렇게 정해놓고 편성을 못 하고…….
그래도 매년 들어가는 일률적인 비율로 추산을 잡아놓고…….
그거는 가능합니다.
본예산에 추산 잡아놓고 교부금 내려오면 그걸로 대체하시면 되잖아요. 근데 이거는, 어쨌든 그럼 만약에 교부금이 안 내려오면 안 하겠다는 건 아니잖아요.
예, 안 내려올 수는 없습니다.
그렇죠. 안 내려올 수는 없으니까 추산은 잡으셔야죠.
예, 알겠습니다.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323쪽에요, 우리 만 3세에서 5세 무상교육비 관련해서 1억 6300 불용됐습니다.
누가 답해 주실 거예요? 유아교육…….
동부교육청…….
동부교육청도 맞고, 이것 다 맞, 서부도 마찬가지고 다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내가 못 찾아서 그렇지. 서부도, 서부도 있네요. 교육복지, 누리과정 지원, 평생교육과정, 서부, 이거는 서부와 동부고.
이게 전체적으로 집행은 서부, 동부에서 하지만 이게 사유를 보니까, 불용 사유를 보니까 3월부터 집행이 됐더라고요.
담당 과장님 말씀을 해 주셔도 됩니다.
감액 사유가, 323페이지 무상교육, 그다음에도 326페이지까지 돼요.
담당 과장님 안 계세요? 이 내용 모르세요? 시간이 없어요. 얼른 나오세요.
(마이크 꺼짐) 유초등교육과장 오주봉입니다.
자, 이거 감액된 이유가 설명서에 보면 3월부터 집행을 해서 1~2월은 집행을 안 해서 지금 불용액이 생긴 건가요?
지금 학년도 단위로 집행하다 보니까 그 집행액 차이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주의해서 편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죠. 제가 그렇게 하라는 게 아니고 왜 1월, 2월에는 집행을 안 하냐는 거죠. 유치원은 1월달, 2월달에도 합니다, 과장님.
그 부분도 명확하게 좀 살펴보고…….
자, 그러면 내년에도 이 예산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내년에도 1월달, 2월달은 집행 안 합니까?
(담당 직원, 과장에게 설명)
324쪽 하단에 보시면, 본예산 편성 시 열두 달 지원 예정이었으나 2024년도 유아학비지원계획에 따라서 3월부터 지원하여 본예산 대비 감액해서 이번에 추경에…….
그러니까 제가 그렇게 말씀을 드렸잖아요, 1월달, 2월달은 지급을 안 했다고.
아니, 이 부분도 저희들이…….
자, 편성은 열두 달로 해 놓고 왜 1월, 2월은 지급을 안 하시냐, 이 말이에요.
제가 지금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이 부분 유아학비 지원 상당히 복잡한 문제인데요, 저희들이 동·서부교육지원청하고 본청하고 지원 부분, 대상, 이런 부분 좀 더 검토해서…….
아니요, 과장님, 과장님, 이게 지금 복잡한 문제입니까.
자, 여러분은 1년치 예산을 편성을 했어요.
근데 불용 사유가 3월부터 집행해서 1월, 2월 집행 안 한 내용이 지금 불용이 된 거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설명 내용에.
이 부분이 또 만 5세 지원이냐 또 만 4세 지원이냐 이런 부분까지도 관련이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요, 만 4세 지원이든 5세 지원이든 열두 달치를, 1년치를 예산을 잡았는데 지금 열 달치만 했잖아요. 자, 그러면 두 달치가 불용이 됐습니다, 지금. 이거 이월되는 금액 아니죠?
또 이 부분은 회계연도 단위가 12월까지고…….
그러니까 이월되는 금액 아니죠?
자, 그러면 불용 처리됐어요. 그러면 내년에도 이 예산은 또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내년에도 3월부터 지급할 거예요, 열두 달 세워 놓고?
그 부분은 정확하게 집행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사실은 그럼 열두 달이 아니라 열 달을 지금 편성해야 된다는 논리가 적용이 되거든요.
그렇죠, 예.
저희들이 좀 살펴봐서, 지원청…….
아니, 첫 번째는 열 달 편성이 아니라 열두 달을 편성했으면 1월부터 집행하시라는 이야기예요.
방학 중 1~2월도…….
유치원은 방학이 없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아니, 지급 하시면 될 일을 왜 안 하셔가지고 불용을 만드시냐는 거예요.
그 부분 집행잔액 착오가 없도록 계획 꼼꼼하게 세우고…….
아니, 이미 착오가 생겨버렸어요, 지금.
다음연도부터 충실하게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면 안 돼요.
이거는 저희들이 양 지원청하고요, 저희들이 본청하고 협의를 해서, 이게 12월로 편성이 돼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위원님 지적대로 1~2월까지 집행을 해야 되는데 감액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들 논의해서 따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전체 의원님들한테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거는 약속 위반이고요, 이거를 12월로 집행을 했으면 만약에 회계연도가 1월 1월부터 시작해가지고 예산회계가 2월, 4월부터 집행된다면 소급해서 적용해 줘야죠.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아니면 이 예산을 두 달씩 미뤄야 돼요. 이거 이월시켜서 2025년도 1월, 2월에 이 돈으로 집행을 하셔야 된다고요.
정확하게 파악해서 추후에 위원님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유치원이고 어린이집이고 되게 힘들어요. 우리 애를 키우는 부모들도 힘들고. 무상교육을 해 줘야 되는데 표준, 표준교육비도 지금 다 못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작년까지만 해도 연차적으로 5세, 4세, 3세까지 늘려간다고 약속하셨어요. 근데 그것도 못 하고 계시잖아요.
국장님.
약속하셨는데 그것도 못 하고 계시고 하물며 하겠다고 예산 세워놓은 것도 안 주고 있고.
저희들 유아, 표준유아교육비에 조금 미치지 못 하는 한 5만 원 돈 되는 차이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더라도 타 시·도에 없는 저희들 유아학비 관련해서 저희들이 10만 원 더 추가로 유아교육비라는 이름으로 해서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희들이 나머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더 노력은 해야 되겠지만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에 저희들이 근접하고 있어서 현재까지는 그래도 광주가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내년, 내년 본예산에 몇 세까지 했습니까?
내년에는 5세 5만 원하고요, 그다음에 4세 5만 원, 지금 현재…….
3세는요?
3세는 안 되어 있습니다.
원래 교육감님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되겠다는 것은 사실은 3세까지는 말씀을 안 하신 걸로 저희들은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이 전 상임위가 교육문화위원회였지 않습니까. 제가 이 문제를 여러 번 이야기 했어요. 여러분들 그때마다 저한테 몇 년도에는, 매년 한 학년씩, 한 연도씩 해서 3세까지 지원을 하고 타 시·도의 형평에 맞춰서 거의 표준운영비는 100% 지급하겠다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이걸, 이 예산을 보고 지금 깜짝 놀랐어요. 있는 예산도 왜 안 주나. 지원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이미 세워놓은 예산은 100% 집행을 해야죠. 국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어찌 됐든 올해 5세까지는 돼 있고요, 내년에 4세까지 저희들이 더 확대 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5만 원은 편성이 돼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마지막 당부말씀 하나 드릴게요.
영어전문강사, 창의유아교육원 원장님 오늘 혹시 나오셨나요?
창의융합교육원장 임미옥입니다.
영어전문강사들 창의융합교육원 소속이죠?
그분들 4년에 한 번씩 시험 보는 거 알고 계시죠?
예, 알고 있습니다.
시험을 안 보게 하려고 제가 조례를 개정하려고 했더니 이거는 법 시행령이 있어서 할 수가 없습니다. 알고 계시죠?
예, 알고 있습니다.
근데 타 시·도는 이 시험의 유연성을 발휘하는 제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그것도?
예,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죠?
이분들은 고용의 안정도 필요합니다. 다 집안의 가장이고 이 수입을 통틀어서 가는데 계속 4년에 한 번씩 시험을 보게 되면 그 해당 교장 선생님이나 해당 선생님들 면접을 보는, 시험을, 시험 담당관으로 들어오신 사람들에게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이분들도 지금 거의 10년 이상 선생님을 하고 있는데 능력검증은 거의 의미가 없지 않나요? 지금도 현재 수업을 하고 있고.
그리고 자기가 이미 오래, 자기가 왔을 때 10년 된 교사가 이제 초임 선생님한테 시험을, 면접을 받는다는 게 이게 과연 그 시험의 객관성이 있을까요?
지금 저희 광주시 지침에 따르면, 저희가 법 적용을 지금 받고 있는데요, 강사뿐만 아니라 기간제 교원도 같은 선상에서 지금 응시하고 있었고…….
그러면 우리 원장님은 유연화, 유연화, 그 시험의 유연화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지금 다른 기간제 교원이나 이런 부분도 있어서 형평성 논란이 있기 때문에…….
기간제 교원이 아니라 영어전문강사는 처음 선발할 때부터 정년을 보장한다고 했어요, 모집 요강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또 따로 객관적으로 지금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때 다시 한 번 세세하게 논의하기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방금 그 유치원 회계연도 있지 않습니까. 원래 1~2월을 편성을 해야 되는데 회계연도 기준에 따라서 24년부터 25년까지, 2월까지 돼 있다 보니까 1~2월이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1~2월을 내년도 본예산에 1~2월을 포함해서 편성을 하고 금학년도 것은 1~2월을 감액하는 걸로 이렇게 제가 자료를 좀 찾았습니다.
근데 그거는 이월시키면 되지 않나요? 이걸 왜 감액하고 그렇게 또…….
25년, 그러니까 이게 회계연도원칙을 적용하다 보니까, 그전에는 학기 연도로 해서 이렇게 편성을 해가지고 했던 모양이더라고요.
아니, 그러니까 회계연도원칙을 우리가 넘을 수 있는 게 이월이라는 제도가 있잖아요. 사고이월도 있고 명시이월도 있고 다 있는데 왜 이걸 또 굳이 감액하고 또 내년 본예산을 세우고…….
이제 앞으로는, 앞으로는, 이거를 열두 달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정하다 보니까 지금 일시적인 환경이 중복됐다는 말씀을 지금 제가 설명…….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지나면, 2월, 3월부터 가면 소급해서 줘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어쨌든 내년 본예산에서는 열두 달을 그렇게 해서 편성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두 개월분을 감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올해 두 개월분은 없어지는 거 아니에요?
예, 그렇습니다.
그분들한테는 손해죠.
본예산으로 가니까…….
알겠습니다.
심철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미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예산서 343페이지에 학교운영비 지원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서 묻겠는데요, 이번에 75억 이상이 삭감이 되었습니다. 근데 학교운영비는 학교가 기본적으로 운영을 유지하고 또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예산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예산을 학교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예산 삭감으로 인해서 학교에는 재정적 부담을 주고 또 교육의 활동의 질 저하로 떨어질까 봐 우려가 됩니다. 또 더욱이 쉽게 삭감된 예산이 사용처와 효율성도 높일 구체적인 계획이나 어떤 안을 가지고 예산 삭감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질문 드리겠는데요, 학교운영비 삭감으로 해서 각급 학교 운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운영비 이번에 70억 이상을 삭감한 구체적인 이유가 있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일입니다.
저희가 학교운영비를 배정하는 기준들이 여러 개가 있는데요, 보통 연초 4월 1일 학생 기준이라든가 학급 수 기준으로 운영비를 지원을 해 줍니다. 편성을 해 놨다가 조정해서, 저희가 계상방식에 의해서 운영비를 지원했는데 지금 현재 방식으로 금년도 4월 기준으로 해서 조정해가지고…….
그러니까 처음에는 A라는 규칙에 의해서 조정을 했는데 이제 말이 되니까 학생들도 수도 줄고 뭣도 줄고, 그래서 그런다, 이 말인가요?
그렇게 해서 저희가 불용, 어차피 그것은 반납을 받아야 하니까 항상 정리추경 때 그것을 조정해서 반납을 받고 있습니다. 사립학교 운영비도 재정결함이라든가 이런 것도 다 동일합니다.
그래요, 다른 이유가 아니고 어떤 인원 감축이랄지 아이들의 학교, 그런 것 때문에 그런다, 이 말인가요?
확실하죠?
예, 매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 그래요.
나는 갑자기 너무 금액이 많이, 안 그래도 제가 오전에 질문했다시피 학생들도 학교도 떠난다고 하는데 좀 남아도는 돈 있으면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한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저희가 운영비는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원해 주고 있고요. 학교에서 내년도에 상수도요금이라든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저희가 면밀하게 검토해서 또 부족하다면…….
아니, 보니까 내용들 전부 다, 상세히 내용을 보니까 정말 전체가 다 이렇게 삭감이 되지 않은 데가 없어요. 다 삭감을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비용이 없어서 절감 차원에서 한 것인지…….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것 보니까 안심이 됩니다.
다행입니다.
이상입니다.
임미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미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추가질의하겠습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부교육감님께서 답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여기에 요청했던 자료는 교육청 전반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들에 대해서 사전에 자료요청을 했고 좀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민협치진흥원과 관련해서, 부교육감님, 시민협치진흥원이 개관이 얼마나 됐죠, 일을 시작한 지가?
정확히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감님 오셔서 중심 사업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감님의 핵심 공약 중의 하나죠. 그래서 질의하는 건데요.
1년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그것도 아직 파악 안 되셨어요? 내가 점심시간에 그거 물어본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줬는데, 그거 준비하시라고.
아니요, 담당자한테, “부교육감님께 질문할 테니까 준비해서 서포트 잘하세요.” 이렇게까지 말했는데요?
예, 죄송합니다. 제가 그 구체적인 금액은 모르고 있습니다.
총액을 모르니 집행률도 모르시겠죠?
지금 저기 본 자료에는 이백육십…….
원장님 나오시라고 그러세요.
원장님 답변 준비 잘하셨죠?
(마이크 꺼짐) 시민협치진흥원장 김진구입니다.
1년 총액이 얼마입니까? 집행률까지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중점적으로 협치진흥원 생긴 이래로 했던 성과 두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이 총예산이 289억 정도 되고요, 현재 집행액이 261억, 그래가지고…….
280억인데 291억을 집행했어요?
289억인데 261억 집행했습니다. 그래서…….
예, 제가 잘못 들었네요.
집행률이 90% 정도입니다.
관련해서, 기후위기하고 탄소중립 관련된 사업들을 제가 좀 봤어요. 그랬더니 올해 사업이 19꼭지였고 내년에 선택과 집중해서 14꼭지 올리겠다고 그렇게 보고자료를 주셨거든요.
14꼭지를 선정한 어떤 기준이라든가 이런 건 있나요?
예를 들면 생태전환 교육포럼, 일회성이니까 안 되고, 생태전환사회참여대회, 그다음에 채식급식 실천 학교 운영, 슬기로운 녹색교통 문화 조성, 이런 부분들은 내년에 안 하겠다라고 답을 주시더라고요. 그 이유가 뭔가요?
실질적으로는 예산이 넉넉하면 존속할 수 있지만 이 상황에서 좀 더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 좀 합쳐서 내년에 진행하기 위해서 그 목을 없애고, 예를 들면 생태전환포럼 같은 경우는 일회용 포럼인데 이것은 선생님들 연수로 하는 것이 더 좋겠다 해가지고 400만 원, 500만 원 정도 되는 것을 합치는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
반응은 아주 좋았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하셨잖아요.
예, 4층에서 했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이게 일회성 행사인가요? 2022년, 2023년, 2024년 연, 연중 정기행사인데 일회성 행사인가요?
제가 말씀 올린 일회성이라는 이야기는 한 번이라는 이야기고…….
1년에 한 번 행사죠.
그게 일회성입니까? 연 3년을 했, 3년 이상을 했는데.
일회를, 제가 조금 표현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예산을, 그러니까 일회성 행사에 대한 규정을 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라는 겁니다. 예산 다시 세울 때 내지는 예산이 어려워서 해라 그러면 몇 십 년 동안 했던 예산도 1년에 한 번 한다 해가지고 삭감했더라고요.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그 부분 한번 살펴주시고요.
아무튼 관련해서 굉장히 좀 고무적인 사업들이 축소되거나 아예 없어지는 것 같아서 하는 부분입니다.
네 가지 사업 올리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그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좀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답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부교육감님, 이번 예산부터는 교육감님이 아마 파악해 가면서 세웠을 거라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맞죠?
세우면서 돈이 없어서 힘들었다, 이 얘기는 우리가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중심적으로 2025년도 예산에 대해서 저희들이 부교육감이나 전체 교육청의 어떤 지향점을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원칙과 기준에 대해서 몇 가지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예산을 세우시면서.
저희가 25년 예산 기본방향으로 잡았던 것은 학생들의 교육 운영, 그다음에 교사들의 수업 지원은 최대한 적극적으로 하자라는 원칙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내년에도 세수가 좋을 것 같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효율을 기할 수 있는 그런 방향에서 예산을 다 재점검하자, 이런 방향을 가지고 내년 예산을 편성을 했었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몇 가지 부탁드리고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아까 이정기 전문위원님 검토보고서에도 나왔다시피 집행률이라고 하는 부분이 예산 총액 대비 인센티브제도 때문에 조기집행을 했다, 그래서 명시이월이라든가 이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근데 130개 사업이, 사업 중에 514억 8600만 원이 이월됐습니다.
이 부분은 계속 우리 백 국장님이나 김 국장님도 말씀하셨다시피 2025년 예산심의하면서 저희들도 이 부분을 계속적으로 심도 있게 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조기집행을 위해서 이렇게 명시이월하는 게 맞는지, 올초에 1월, 2월, 3월 안에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안 하고 미루지는 않았는지라고 하는 부분도 좀 검토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조석호 위원님도 질문하셨지만 인건비 부분에 대한 감소 요청이 많습니다.
대답하신 것처럼 인건비는 가장 경직성이 강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초등교육과하고 공무직에 대한 인건비,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과학적 예측력이 떨어진 부분은 다시 한 번 검토하셔서 대안을 좀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경 때마다 인건비에 대해서 올라오는 것에 대해서 맞는가라고 하는 부분이 늘 의문입니다. 그 부분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부교육감님 방금 답하신 것처럼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다는 교육이 이번 예산, 추경의 감액 요청의 대부분이 교직원 인건비 부분과 연수입니다. 우리가 본질을 잃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기후위기, 기후 불평등이라고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한 사회적 이슈들이 잘 교육될 수 있도록 예산을 좀 중심적으로, 지향점을 향해서 갈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내년에 관련해서 인건비가 이렇게 또 올라오게 된다면 저희 의회에서도 한번 그 부분은 검토를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부교육감님, 제대로 예측하실 수 있겠죠?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여성, 여학생들 생리용품 지원 조례에 관해서요, 어제 시 예산심의하면서 여성가족국도 우리 심철의 위원님이 정확히 지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025년도에는 정기적으로 협력, 협업체계 꾸리셔서 그 일이 아이들을 위한 부분으로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조례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추가질의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미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임미란 위원님 추가질의 하십시오.
저는 누가 할 줄 알고 안 했었는데요, 행정사무감, 아니, 검토보고서에 보면 스프링클러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올해 전기 자동차에서 불이 나가지고, 화재가 나서 굉장히 사회적으로 이슈화 됐었고요, 그에 따라서 여러 각 단체들, 각 기관들이랄지 전기 관련, 스프링클러에 대한, 그러니까 굉장히 설비부터 점검하고 다시 한 번 그런 상황들이 벌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육청도 마찬가지지만 최근 3년간 스프링클러 설치 예산을 보니까 최근, 2022년도에는 2개교, 2개교 해서 13억 5800만 원, 그리고 23년도에는 13개교에 25억 8300만 원, 그리고 2024년도에는 1개교 4억 7400만 원, 그리고 내년 예산에는 3개교 해서 5억 6900만 원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건 정말 학생들하고, 불이 났었을 때 스프링클러는, 이번에 그 화재 났을 때 정확하게 봤지 않습니까.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는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 생명을 얼마나, 또 재산의 피해도 축소할 수가 있었잖아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음으로써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우리가 그 상황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왜 예산이 이렇게 축소가 됐는지 궁금하네요.
행정국장 김용일입니다.
저희가 2004년에 스프링클러 관련된 건물에 대한, 1천㎡ 이상 4층 건물에 대해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법이 마련됐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같은 경우는 바닥 면적이 300㎡ 이상인데요, 저희가 사실 2021년까지 거의 대부분 152개 학교 법적의무대상에 대해서는 스프링클러를 다 설치를 했습니다.
아, 거의 대부분 설치를 했기 때문에…….
예, 했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2004년 이전의 건물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근데 저희들도 이게 한, 저희가 재원을 추정해 보니까 한 600억에서 700억 정도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재원 문제 때문에 법적의무대상은 좀 했는데, 그리고 저희가 그나마 기숙사라든가 특수학교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다 설치할 예정입니다. 선명이라든가 선광 같은 경우는 재배치 사업이 있어서…….
거기는 당연히 가장 먼저 해 야죠, 친구들이 어려우, 힘드니까.
그러고 유치원이라든가 이런 쪽은, 저희가 기숙사 같은 경우는 내년까지 완벽하게 다 끝낼 생각인데요.
그러니까 자료를 보니까 법적 기준 미대상 건물에 스프링클러 2.5%밖에 지금 현재 안 돼 있는데.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까 600억이 필요하다, 이 말씀이신가요?
예, 그렇습니다.
1개교당 한 저희가 5억에서 6억 정도 추정되는데요, 그런 거에 대한 저희가 재원 문제가, 내진설계도 저희가 한 80% 정도는 하기는 했지만 100% 달성은 아직 못 한 상태고요.
그렇다면 중장기적인 계획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저희가 계획은 세웠는데 예산이 뒷받침 못 되다 보니까 조금 아쉽게, 어쨌든 간에 저희가 학교, 학교가, 건물이 노후된 학교는 저희가 재배치…….
특히 노후되니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 법이 바뀌면서 그런 거지 않습니까. 법이 바뀌면서, 만약 2024년 때 법이 바뀌었다, 현재 2024년도에 지은 학교들은 그 법에 적용되지만 그 이전에 지은 학교들, 그리고 특히나 오래된 학교들 환경이 더 열악하거든요, 실은.
사실은 교육부가 특교사업을 이런 걸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도. 그래서 지원을 좀 해 주시면 좋은데, 저희들도 한번, 저희 자체 예산 갖고는 한계가 있거든요. 다른 사업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관련 되지 않은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는데 저희가 교육부에다 특교사업이라든가 이런 스프링클러 관련된 예산이라든가 확보할 수 있도록 한번 건의해 보겠습니다.
그렇다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무조건 우리가 뭘 필요하니까 주세요 하는 것보다 정확한 조사를 해서 데이터를 가지고 신청하는 게 훨씬 눈에 와 닿지 않을까요? 왜냐면 최소한 20년 된 학교랄지, 왜냐하면 거기는 불나면 바로 없어지잖아요.
그러니까 옛날에는 층수가 낮으면 평수가 넓어도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 근데 이제 법이 바뀌고 요즘에는 화재에 너무나 접근이 쉽다보니까 우리가 또 눈, 눈으로 확인을 했지 않습니까. 스프링클러가 있는 거하고 없는 거는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한번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싶거든요.
저희는 데이터는 다 있는데…….
아, 있습니까?
저희가 어쨌든 법적 시설은 다 완벽하게 맞춘 상태인데 법적의무대상을 자체 예산 가지고 투입해서 설치를 하면 좋은데 저희들도…….
아니, 그래서 신청할 때 방금 말씀, 데이터가 있다면 그 데이터 근거에 의해서, 왜냐하면 학교가 오래됐다 해서 다 불 안 나는 거 아니고요, 학교가, 오래된 학교에 불났는데 아이들이 안 탄다? 그건 아니다, 이 말이에요. 더 위험하고 더 뭐하니까 그런 데일수록 우리 교육청에서 더 노력을 해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예, 알겠습니다.
교육부에도 건의도 해 보고 저희들도 추가적으로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스프링클러는 정말 우리 생명하고 연결돼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부분인데 우선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아까 600억이 든다 하셨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에 대한 시나리오는 만들고 있어야 된다 생각을 합니다.
근데 저희들도 급식실 환기설비만 저희가 5개년 계획 세우니까 720억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그래도 노력을 해야죠.
예, 계획을…….
왜냐하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아, 급식실 환기시설만 해도 720억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에 그걸 하는데 600억, 그럼 연차적으로 뭔가 노력을 해야 되고요, 그걸 어떻게 함께 풀어갈 것인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 보거든요.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임미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시간 진행됐는데요, 혹시 또 우리 위원님들 중에 꼭 한 말씀하고 싶으신 분 계세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아무튼 이번에가 2024년 회계를 마감하는 예산입니다. 그 시점에서 여러 가지, 세수라든가 교부금 감소, 여러 가지 힘든 상황입니다만, 서로 차질 없이 교육에 힘을 써주시기 바라고 우리 의회에서도 많이 돕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동료 위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질의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과 제안 사항, 또 자료 요청, 모든 내용, 전문위원의 검토보고 내용에 대해서도 앞으로 예산의 편성 및 집행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고요.
이어서 우리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질의와 집행부 답변을 들었으므로 의결할 순서입니다만, 위원회의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견수렴 및 계수조정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계수조정 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03분 회의중지)
(16시 51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간담회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안 중 세출예산안 수정내역은 AI팩토리 구축 사업 2억 원 1건을 삭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25년도, 부대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5년도 본예산 심의 전까지 이자수입 부분 세부내역을 명확히 하여 본 위원회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중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가결된 안건에 대하여 서로 저촉되는 조항, 문구, 숫자, 기타의 정리는 「광주광역시의회 회의 규칙」 제31조 규정에 의하여 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54분 산회)
접기
○ 출석공무원: 36인
(교육청)
부교육감 최승복
정책국장 박철신
교육국장 백기상
행정국장 김용일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철
노동정책과장 한현숙
유초등교육과장 오주봉
시설과장 조영우
행정예산과장 양관철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김치곤
미래교육기획과장 노재춘
감사관 김영래
공보담당관 한장석
총무과장 임창호
조직복지과장 김영대
재정과장 김수정
진로진학과장 박철영
중등특수교육과장 김창균
안전총괄과장 허 승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장 임미옥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장 노경희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장 진 영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정운용
서부행정지원국장 양규현
서부교육지원국장 오화숙
동부행정지원국장 노정환
동부교육지원국장 승영숙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장 고인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장 이영선
광주학생해양수련원장 김필모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김진구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정은남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장 박준수
광주중앙도서관장 문명숙
금호평생교육관장 선계룡
○ 전문위원: 1인
이정기
○ 속기공무원: 1인
고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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